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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호주서 수출형 더 뉴 아반떼 출시 - 2014 Hyundai Elantra Series II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수출형 모델 ‘엘란트라’가 호주에서 미드 체인지를 받아 장비가 보강되고 스타일링이 개선, 서스펜션이 조정되었다. 호주에서 이 차는 ‘엘란트라 시리즈 II’라 부르는데, 작년 8월 국내시장에 출시된 ‘더 뉴 아반떼’에 기초하고 있다. 스타일링 개선이 이루어져 이제 ‘엘란트라’의 그릴은 크롬으로 장식되며 전 차종에 안개등이 기본으로 달린다. 또, 중급 트림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합금 휠이 신겨진다. 이와 더불어 헤드라이트가 새롭게 디자인되었고 벨트 라인 몰딩이 추가, 리어 디퓨저가 검게 마감되었다. 이번 변경으로 전후 범퍼가 더욱 돌출돼 전장이 20mm 긴 4,550mm가 되었다. 실내에서는 냉장 글로브 박스가 전 차종에 적용, 그와 함께 기존의 리어 뷰 미러 카메라가 후방 .. 더보기
기아차, 새 컨셉트 카 ‘GT4 Stinger’로 명명  기아차가 2014 북미 국제 오토쇼 NAIAS에서 초연되는 컨셉트 카의 정면 사진과 모델명을 2일 공개했다. 그래서 이 녀석의 이름은 ‘GT4 스팅어’다. 그럴 듯하게 그 의미를 추측해본다면, GT4는 2+2인승의 그랜드 투어러를 의미, 스팅어(Stinger)는 이 차가 가진 공격성을 표현하거나 인상적인 LED 헤드램프를 의미하는 게 아닐까 싶다. 새 정면 사진에서는 기아차의 양산 모델에 현재 널리 적용되고 있는 것과 유사한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자세히 보면 이 그릴이 단순하게 디자인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이 이상 확인할 수 있는 게 없다. 하지만 정면 사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라디에이터 그릴이 아니라 LED 헤드램프다. 그릴이 “호랑이 코”라면.. 더보기
미래 조명 기술을 시연한다. - Audi Sport quattro laserlight concept  레이저 빔 헤드라이트가 장비된 새로운 버전의 ‘스포츠 콰트로 컨셉트’를 아우디가 2014 CES,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공개한다.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이름 ‘스포츠 콰트로 컨셉트’는 2010년 공개된 ‘콰트로 컨셉트’로부터 이어져오는 시리즈 컨셉트 카다. 이번에 아우디가 제작한 컨셉트 카의 이름은 ‘스포츠 콰트로 레이저 라이트’. 이 차는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스포츠 콰트로 컨셉트’와 동일한 700마력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외관도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헤드라이트 만큼은 다르다. 4.6미터 크기의 이 쿠페는 매트릭스 LED와 레이저 다이오드가 조합된 아우디의 미래 조명 기술을 사용한다. LED 다이오드보다 훨씬 작은 마이크로 단위 크기의 레이저 다이오드는.. 더보기
레이싱 카 한 대 소유하실래요? - [DMC] Aventador LP 988 Edizione GT  애프터마켓 시장에 혜성과 같이 등장해 현재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튜너 DMC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레이스 카로 변신시켰다. 그들은 이제 이 차를 ‘LP988 Edizione GT’라 부른다. 이 튜닝 킷은 각각 “Molto Veloce”, “Spezial Version”으로 불리는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로 세분된다. 그리고 맨 끝에 대망의 스테이지3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Edizione GT”다. “Edizione-GT”는 레이싱 카의 외모를 가졌지만 실제로는 도로 주행이 가능한 녀석이다. 여기까지 좋다. 이 튜닝 패키지가 28만 8,888달러나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 전까지. 한화로 3억원이 넘는 가격은 분명 실리를 따지지 않고 결제할 수 있는 그런 금액이 아니다. 하지만 ‘베네노’로부.. 더보기
BMW, 중동서 M 배지 부착된 ‘760 Li’ 출시  BMW가 V12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760 Li’ 모델을 기반으로 새로운 한정 판매 모델을 제작해 중동시장에서 선보였다. 이 차에는 특별히 M 배지도 붙었다. BMW는 여전히 메르세데스-벤츠의 S 63 AMG나 아우디 S8과 경쟁하는 고성능 플래그쉽 모델을 시판하지 않고 있지만, M 스포츠 바디 킷과 함께 19인치나 20인치 M 휠이 장착된 ‘760 Li’의 트렁크와 사이드 패널에 M 배지를 붙였다. M6와 M5를 통해 볼 수 있었던 특유의 바디 컬러도 적용 받았다. 본네트 아래에는 V12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었다. 현재 유럽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760 Li’의 것과 동일한 엔진으로 출력 또한 535마력으로 다르지 않다. 하지만 더욱 고급스럽게 완성된 실내에는 나파 오이스터(Nappa Oys.. 더보기
첫 CNG 파워 MQB - 2014 Volkswagen Golf TGI Blue Motion  가격이 불안정한 가솔린과 디젤 연료의 간편한 대안으로 폭스바겐이 베스트-셀링 모델 ‘골프’를 통해 경제성이 뛰어난 압축 천연가스 CNG 차를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이것은 ‘골프 TGI 블루모션’에 관한 얘기다. 6단 수동 외에 DSG 더블 클러치 변속기 또한 갖는 ‘골프 TGI’는 DSG 변속기에서 가솔린이나 디젤 모델보다 25% 적은 km 당 92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폭스바겐이 현재 시판하고 있는 양산차 가운데 가장 친환경적인 것이다. 가로배치 엔진용 모듈형 매트릭스 플랫폼 MQB로 만들어진 첫 가스 에너지 골프에 탑재된 엔진은 가솔린 연료 또한 호환되는 배기량 1.4리터의 듀얼-모드 TSI 엔진. 그렇지만 가솔린 연료가 엔진을 구동시키는 건 오직 가스가 모두 소진되었을 때만이다. 이를 위해.. 더보기
새 신을 신은 멕라렌 P1 - [GEMBALLA] McLaren P1  튜너로는 최초로 겜발라가 멕라렌 P1을 수술대에 올렸다. 375대 한정 생산되는 차량 가운데 한 대를 손에 넣은 겜발라는 극한을 달리는 916마력의 하이퍼카 P1에 특별히 디자인된 ‘GForged-one’ 단조 휠을 신겼다. 기존 P1에는 앞바퀴에 19인치, 뒷바퀴에 20인치 휠이 달리지만 겜발라에 의해 20인치와 21인치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부드러운 V자 스포크 디자인이 인상적인 이 휠은 멕라렌의 “Designed by Air” 컨셉에 입각해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남을 보이면서 시각적인 세련미도 만족시킨다. 겜발라의 시술은 여기까지 뿐이어서 모종의 아쉬움을 남기지만, 이 새 휠은 현재 그들이 작업 중인 많은 것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한다. photo. GEMBALLA 더보기
슈퍼 쿠페로 거듭난 M6 - [Manhart] MH6 700  이 차의 이름은 ‘MH6 700’. 이름만 들어보면 V12 미드쉽 슈퍼카 아벤타도르와 동일한 700마력을 발휘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강력한 743마력을 발휘한다. 튜너 맨하트 퍼포먼스가 만든 ‘MH6 700’은 탄소섬유로 제작된 새로운 에어로 킷: 새 프론트 스포일러, 새 리어 디퓨저, 새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 그리고 GTR 에어 인테이크를 가진 새 후드로 기존 M6와는 색다른 느낌을 발산한다. 새 에어로 킷으로 한층 성난 외관은 양각 느낌의 맨하트 퍼포먼스 엠블럼이 장식된 알루미늄 메탈릭 스킨으로 매력이 배가되었다. 4.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은 이제 183마력 강력한 최고출력 743ps를 발휘하는데, 이를 위해 맨하트는 새 소프트웨어 외에도 카본 에어 인테이크, 다운파이프를 포함한 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