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

기아차, 신형 K5 하이브리드와 함께 K7 하이브리드 출시  기아차는 16일 월요일 ‘K7·K5 하이브리드’를 본격 출시했다. K7 하이브리드는 16.0km/ℓ의 고효율 연비, 정숙성과 안락함, 합리적 가격을 갖춘 프리미엄 준대형 하이브리드며, 기존 모델을 더욱 발전시킨 K5 하이브리드는 16.8km/ℓ의 1등급 연비, 차별화 된 디자인, 세련된 주행감성으로 거듭난 중형 하이브리드다. 특히 기아차는 이번 K7·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K7 하이브리드는 ‘K7 하이브리드 700h’로, K5 하이브리드는 ‘K5 하이브리드 500h’로 새롭게 명명했다. 준대형 세단 K7을 바탕으로 개발된 ‘K7 하이브리드 700h’는 경차를 뛰어넘는 우수한 연비와 최고 수준의 정숙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준대형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로,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1.0kg·.. 더보기
4실린더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세단 - 2014 Lexus GS 300h  라인업 전반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차근차근 확대하고 있는 렉서스가 유럽시장에서 신형 GS 라인업의 새 엔트리 하이브리드 모델이 되는 ‘300h’를 최근 선보였다. 기존 GS 250 가솔린 모델을 대체함과 동시에 450h에게 부족했던 경제성이 부각된 ‘GS 300h’는 다운사이징 추세를 따라 450h의 6기통 엔진이 아닌 하위 세그먼트의 ‘IS’에서 가져온 2.5리터 배기량의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프리미엄 D세그먼트에겐 검소한 181ps(178hp)를 내지만, 105kW(143ps) 출력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대 223ps(220hp)의 힘을 발휘한다. 4.85미터 크기에 1.8톤의 중량을 가진 신형 ‘GS 300h’는 이 파워를 모두 뒷바퀴로 전달해 최고속도 190km와 정지상태에서 시.. 더보기
현대차, 프리미엄 친환경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출시  검증된 기술력이 만들어낸 프리미엄 친환경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드디어 공개됐다. 현대차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동급 최고의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준대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16일 월요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통해 고급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서도 그 자부심을 이어간다는 목표이며, 준중형부터 중형, 준대형에 이르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011년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적용되기 시작해 그 기술력과 성능이 검증된 시스템으로, 복합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비.. 더보기
뉴 페이스 입은 르노 CC - 2013 Renault Megane Coupe Cabriolet  ‘메가느’ 라인업 전반에 걸쳐 차근차근 부분 변경을 실시하고 있는 르노가 이번에는 ‘메가느 쿠페 카브리올레(이하 메가느 CC)’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신형 ‘메가느 CC’는 우리에겐 QM3를 통해 낯익은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스타일링 큐를 적용 받았다. 이 과정에 글로시 블랙 가니쉬가 가미되고 헤드라이트와 범퍼 하단부 디자인이 새로워져 전면부가 훨씬 세련되어졌다. 또한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R-링크”라 불리는 르노의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채용되었다. 이것은 대쉬보드 중간에 솟은 크롬이 장식된 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로 화면을 출력하며 센터콘솔에 마련된 조이스틱으로 조작된다. 트림에 따라 기본장착 또는 선택장착되는 “R-링크”는 르노 R-링크 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앱으로 e-.. 더보기
트윈 M 파이터의 출격 - 2014 BMW M4 coupe & M3 sedan  BMW가 고성능 스포츠 카 군단 M 군단의 신형 모델 ‘M4 쿠페’와 ‘M3 세단’을 12일 공개했다. 이전 같았으면 두 차는 M3 쿠페와 M3 세단으로 나왔어야하지만 오늘날 쿠페와 세단을 짝수와 홀수로 구분 짓는 BMW의 새로운 네이밍 기법에 의해 M4와 M3로 나뉘었다. 쿠페와 세단이 서로 다른 모델명으로 구분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지만 M3 계열에 터보 엔진이 탑재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배기량 2,979cc 직렬 6기통 형식의 고회전형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으로 431ps(425hp)를 낸다. 피크토크는 56.1kg-m(550Nm)로 극히 낮은 1,850rpm에서부터 시작돼 5,500rpm까지 넓은 밴드를 그린다. 선대로부터 출력과 토크가 각각 11ps, 15.3kg-m 상승했음에도 연비.. 더보기
올-뉴 모델의 첫 스페셜 에디션 - 2014 Kia Soul “Red Zone”  기아차가 미국에서 스페셜 에디션 모델 ‘쏘울 레드 존’을 발표했다. 2012년에 발표된 트랙스터 컨셉트 카에서 영감을 빌려 모델 체인지된 2014년형 ‘쏘울’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스페셜 에디션은 트랙스터 컨셉트 카에 더 몰두한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트랙스터 컨셉트 카가 그랬던 것처럼 흰 외장에 붉은 악센트를 가미하는 기법으로 같은 쏘울들 틈에서도 두드러지는 외관을 연출하며 그릴과 사이드 스커트에 붉은 칠을 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휠도 신었다. 실내 시트에는 붉은 박음질이 들어간 검정 직모가 씌워졌고 스티어링 휠과 대쉬 후드는 가죽으로 마감되었다. 그리고 붉은 파이핑이 이루어진 새 바닥 매트와 나란히 새 스포츠 페달도 장착했다. 엔진은 한 가지. 배기량 2.0리터의 4기통 가솔린 직분 엔진이 .. 더보기
GM, 유럽서 쉐보레 브랜드 철수  GM이 유럽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시키고 오펠과 복스홀에 집중, 캐딜락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힘을 쏟는다고 선언했다. 그간 높아지는 시장 경쟁에 고전해왔던 쉐보레는 결국 2015년 말에 유럽을 떠난다. 쉐보레는 2005년에 유럽시장에 재기했으나 라이벌들과의 경쟁에 계속해서 밀리며 목표한 수준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고전해왔다. 유럽시장의 수요가 크게 감소하자 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고급화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그것은 오히려 오펠, 복스홀과의 충돌을 야기할 뿐이었다. “유럽은 GM에게 핵심 지역으로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를 강화하고 캐딜락을 한층 중시하는 것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GM CEO 대니얼 애커슨. “그리고 쉐보레에 있어서는 성장 가능성이 많은 지역에 투자를 집중할 수 있을 .. 더보기
글로벌 경쟁력 키운 올-뉴 포니카 - All-New 2015 Ford Mustang  올-뉴 ‘포드 머스탱’이 5일 정식 발표되었다. 새로운 플랫폼을 채용하면서 완전한 올-뉴 모델로 거듭났지만 계속해서 선대의 발자취를 이어간다. 1964년에 탄생해 “포니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머스탱’은 이번 신형에서 더 작아진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거의 바뀌지 않았다. 우선 축거는 107.1인치(약 2,720mm)로 선대와 동일하다. 188.3인치(약 4,783mm) 전장 역시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전고가 1.4인치(약 36mm) 낮아졌고 전폭은 1.5인치(약 38mm) 넓어졌다. 전폭이 넓어지며 전후 윤거가 거의 1인치, 3인치씩 확대되었다. 초대 머스탱을 답습하는 스타일링으로 본네트가 길어졌고 패스트백 디자인이 더욱 강조되었다. 또, 헤드라이트보다 앞으로 돌출된 사다리꼴 모양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