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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미래의 쉐보레 볼트? - 2015 Chevrolet FNR concept ㄹ7 왠지 영화 트랜스포머의 디셉티콘 중 하나로 디자인되었다 최종 선발 과정에서 탈락했을 것 같은 외모를 가진 컨셉트 카가 2015 상하이 오토쇼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춰세웠다. “Find New Roads”, ‘FNR’은 다음 세기의 자동차를 상상하게 만든다. 그때가 되면 자동차의 동력원이 뭐가 될진 모르겠지만, 지금 ‘FNR’은 오롯이 전력을 사용한다. 마그네틱 허브레스 전기 모터가 바퀴를 구동시키고, 충전은 무선으로 이루어진다. 곤충이 날개를 펼치는 동작을 연상시키는 현란한 스윙 도어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실내도, 크리스탈 레이저 전조등과 후미등을 단 외관 못지않게 SF적이다. 홍채 인식으로 엔진에 시동을 걸고 센서와 레이더가 지형을 읽어 무인 주행을 한다. 이때에는 앞좌석 시트를 제자리에서 뒤.. 더보기
‘중국차=짝퉁차’ 공식은 옛말, 하발 신형 SUV 공개 그레이트 월 자동차, 장성 자동차(Great Wall Motors)의 SUV 및 크로스오버 전문 서브 브랜드 하발(Haval)이 올해 상하이 오토쇼에서 기존 중국 자동차에 대한 선입견을 깨는 신 모델들을 선보였다. 중국 최대 SUV 브랜드인 하발의 신차는 중국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SUV 모델인 H6의 쿠페 모델, 그리고 H7, H7의 7인승 모델 H7 L, 폭스바겐스런 느낌이 있는 H8이다. 이 중 ‘H7’은 2년 전 같은 이름의 컨셉트 카로 먼저 시연되었던 모델. ‘H7 L’에서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이 제공되는데, 그것을 위해 축거 대신 전장이 4.9미터로 길어졌다. 두 모델 모두 2.0 가솔린 엔진과 6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하며, Standard, Economic, Spor.. 더보기
벤츠의 새로운 쿠페 SUV - 2015 Mercedes-Benz Concept GLC Coupe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지시간으로 19일, 브랜드 뉴 컨셉트 카 ‘컨셉트 GLC 쿠페(Concept GLC Coupe)’를 공개했다. 이들의 최신 작명법에 의하면 ‘GLC’는 C-클래스급의 SUV 모델. 다시 말해 GLK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번에 등장한 ‘컨셉트 GLC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 경쟁사인 BMW의 쿠페 스타일 SUV 모델 ‘X4’의 새로운 경쟁자를 시사한다. ‘컨셉트 GLC 쿠페’의 전장은 4,727mm, 축거는 2,827mm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양산형 BMW X4(전장 4,671mm, 축거 2,810mm)보다 약간 큰데, 얼핏 보기에도 견고함이 느껴지는 차체, 볼록 솟아 뒤를 향해 길게 뻗은 그린하우스, 커다란 21인치 휠, 그리고 트윈-블레이드 그릴과 파워 돔 본네트로 이루어.. 더보기
BMW, 차세대 ‘7시리즈’ 채용 신기술 공개 BMW가 넥스트 제너레이션 플래그쉽 세단에 채용되는 각종 혁신적인 신기술들을 공개했다. 올해 늦가을에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코드명 “G11” 차세대 ‘7시리즈’에 각종 첨단 기술이 채택된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 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BMW가 직접 관련 정보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차세대 ‘7시리즈’에는 원하는 차내 기능을 제어하는데 필요한 버튼을 찾느라 운전 중 장시간 시선이 방황하는 일이 없게 방지해주는 신기술이 달린다. ‘제스쳐 컨트롤’이 바로 그것. 천장에 설치된 3D 센서가 일정한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는 손동작을 감지하는 방식이며, 대표적으로,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면 음량이 조절되고 특정한 손동작을 하면 전화를 받거나 친절하게 거절 할 수 있다. 손동작은 이용자가 사전설정 가능하다. 또, 차.. 더보기
‘엔트리’라고 다 같은 ‘엔트리’가 아냐 - 2016 Audi RS 3 Sportback 아우디 사상 가장 파워풀한 5기통 엔진이 다름아닌 C세그먼트 5도어 해치백 ‘A3’에 실렸다. 2.5리터 배기량의 이 엔진에선 367ps(362hp)가 발생된다. 이번 여름에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RS3 스포트백’은 0-100km/h “제로백” 가속력에서 4.3초를 기록, 포르쉐 911 카레라 S와 다툰다. 최고속도로는 280km/h까지도 질주한다. 엔진의 길이는 고작 49cm. 소위 “울트라 컴팩트”라 일컬어지는 이 엔진은 그러나, AWD 시스템에 의지해 최대 47.4k-gm(465Nm)에 이르는 토크를 1,650rpm에서부터 5,550rpm까지 일관성 있게 터뜨린다. 이 녀석에게도 선대가 존재한다. 340마력을 발휘한 선대는 출력만 낮을 뿐 아니라 연비도 10% 나쁘다. 엔트리 RS 모델인 ‘RS3 .. 더보기
시트로엥에게 DS가 있다면 포드는 ‘비냘레’ - 2015 Ford Vignale Mondeo 지금으로부터 2년 전, 포드는 프리미엄 서브 브랜드 ‘비냘레(Vignale)’를 부활시키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그 해 유럽에서 개최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브랜드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몬데오 비냘레 컨셉트’를 출품했었다. 그 컨셉트의 양산 모델이 17일 공개되었다. ‘포드 비냘레 몬데오’는 현재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D세그먼트 패밀리 세단 ‘몬데오’의 4도어 세단(해치백), 그리고 에스테이트 왜건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비냘레 몬데오’의 외관은 시트로엥의 DS 모델처럼 일반 몬데오와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전용 바디컬러 옵션, 알루미늄 서라운드와 조화된 비냘레 전용 무광 헥사고날 그릴, 하단 그릴을 포함한 여러 곳에 사용된 크롬 장식, 18인치 비냘레 전용 합금 휠이 거기에 해당.. 더보기
아우디, 아시아 전용 PHEV Q7 포함한 Auto Shanghai 2015 출품작 공개 상하이 오토쇼, ‘오토 상하이 2015’에서 아우디가 두 대의 양산형 e-트론 ‘Q7 e-트론 2.0 TFSI 콰트로’와 ‘A6 L e-트론’을 선보인다. 이 독일 메이커는 또, 이번 오토쇼를 통해 아우디의 미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프롤로그’ 패밀리에 새로운 식구 ‘올로드’를 추가한다. 2016년이 되면 중국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용된 두 대의 신형 아우디가 출시된다. 그 중 하나는 ‘Q7 e‑트론 2.0 TFSI 콰트로’다. TFS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콰트로 드라이브가 조합된 최초의 아우디인 이 차는 중국, 싱가포르, 일본과 같은 아시아 시장을 위해 개발되었다. 스포티함과 안락함, 그리고 출중한 효율성까지 세 마리의 토끼를 잡은 이 SUV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 더보기
슈퍼카의 퍼포먼스를 가진 해치백 - 2015 Peugeot 308 R HYbrid 푸조가 고작 1.6리터짜리 배기량의 엔진에서 500마력을 내는 해치백 모델을 선보였다. ‘308 R 하이브리드’는 RCZ R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1.6 THP 엔진을 쓴다. 그러나 RCZ R에는 없는 두 기의 전기모터가 ‘308 R 하이브리드’에는 있다. 전기모터 한 기 당 85kW(115ps) 출력을 발휘해, 전기모터와 연소 엔진에서 도합 500ps가 나온다. 토크는 무려 74.4kg-m(730Nm). 69.3kg-m(680Nm)를 발휘하는 BMW M5보다 강력하다. 푸조의 레이싱 부서 푸조 스포츠가 개발한 ‘308 R 하이브리드’는 네 개 바퀴를 이용해 4.0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BMW M5는 4.3초를 달리는데.. 스포츠 카를 뛰어넘어 슈퍼카마저 넘보는 가속력에도, 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