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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엔트리’라고 다 같은 ‘엔트리’가 아냐 - 2016 Audi RS 3 Sportback






 아우디 사상 가장 파워풀한 5기통 엔진이 다름아닌 C세그먼트 5도어 해치백 ‘A3’에 실렸다. 2.5리터 배기량의 이 엔진에선 367ps(362hp)가 발생된다.


 이번 여름에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RS3 스포트백’은 0-100km/h “제로백” 가속력에서 4.3초를 기록, 포르쉐 911 카레라 S와 다툰다. 최고속도로는 280km/h까지도 질주한다.


 엔진의 길이는 고작 49cm. 소위 “울트라 컴팩트”라 일컬어지는 이 엔진은 그러나, AWD 시스템에 의지해 최대 47.4k-gm(465Nm)에 이르는 토크를 1,650rpm에서부터 5,550rpm까지 일관성 있게 터뜨린다.





 이 녀석에게도 선대가 존재한다. 340마력을 발휘한 선대는 출력만 낮을 뿐 아니라 연비도 10% 나쁘다. 엔트리 RS 모델인 ‘RS3 스포트백’은 유럽에서 5만 2.700유로(약 6,200만 원)에 판매된다. 연비는 8.1L/100km로, 우리 기준으로 단순 환산하면 12.3km/L에 즈음한다.


 일부에선 벤츠가 380마력 A45 AMG를 준비하고 있어, 더 강력한 ‘RS3 플러스’ 모델을 기다리고 있는 모양. 하지만 최근 영국 『탑기어(Top Gear)』에 콰트로 GmbH 기술 개발 보스 슈테판 라일(Stephan Reil)은 이미 터보차저의 잠재력을 모두 쓰고 있어, 여기서 더 파워를 키우려면 더 큰 터보차저와 함께 엔지니어링 측면에서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개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photo.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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