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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토탈 회장, 비행기 사고로 사망 F1과도 깊게 관계된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Total)의 회장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프랑스의 다국적 석유 회사 토탈은 르노 엔진을 사용하는 팀 레드불, 로터스, 그리고 프랑스인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을 통해 포뮬러 원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런데 이번 주 화요일, 모스크바의 브누코바(Vnukovo) 공항에서 비행기 충돌 사고로 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Christophe de Margerie) 토탈 회장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일제히 전했다. 관련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파리를 향해 이륙하려던 제트기가 활주로에서 제설차와 충돌해 토탈 회장과 함께 세 명의 승무원이 모두 사망했다. 사고 기종은 프랑스에서 제조된 ‘팔콘 50’ 중형 비즈니스 제트기로 알려졌는데, 기체 결함의 가능성은 없어보이는 .. 더보기
[2014 F1] 포스인디아, 훌켄버그 2015년 잔류 발표 포스인디아가 20일 니코 훌켄버그의 2015년 잔류를 발표했다. 자우바에서 2013년 한 시즌을 보낸 뒤 훌켄버그는 올해 다시 포스인디아로 돌아와, 16경기 동안 네 차례 5위로 레이스를 완주하는 등 76포인트를 획득하며 베스트 시즌을 달리고 있다. “팀의 모두가 다음 시즌에도 사하라 포스인디아 드라이버로 니코를 계속 볼 수 있어 기뻐하고 있습니다.” 팀 대표 비제이 말야. “우리는 그를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올해 그는 일관적으로 중요한 챔피언쉽 포인트를 획득하는 놀라운 일을 해냈습니다.” “그는 진정한 레이서이며 어떻게 팀의 모티베이션을 높이는지 압니다. 저는 그가 그리드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드라이버 중 한 명이라고 확신하며, 그가 사하라 포스인디아 컬러로 계속 레이스하게 돼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더보기
[2014 F1] 추가 수술로 F1 복귀 가능성 본다. - 쿠비카 어쩌면 추가 수술로 로버트 쿠비카의 포뮬러 원 복귀 가능성이 열릴지 모른다. 29세 폴란드인 전 BMW-자우바, 르노 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카는 2011년 시즌을 앞두고 발생한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 직전까지, F1 드라이버로서의 실력을 서서히 인정받으며 잠재적인 페르난도 알론소의 페라리 팀 동료로 언급되기까지 했다. 지금은 풀-타임 랠리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부상당하기 전 F1에서 얼마나 페라리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았는지에 대해 이탈리아 텔레비전 『스카이(Sky)』로부터 질문 받았지만 명쾌한 답변을 돌려주지 않았다. “말할 수 없습니다.” 쿠비카는 웃으며 답변을 거절했다. 지금까지 쿠비카의 F1 복귀는 부상당한 오른손의 기능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 좌절되었다. 지금 비록 랠리 머신을 몰고 있지만,.. 더보기
[2014 F1] 버튼, 멕라렌 시트 잃으면 르망 전향 젠슨 버튼이 만약 2015년 멕라렌 시트를 잃는다면 르망으로 전향할 수 있다. 2009년 월드 챔피언의 매니저가 밝힌 사실이다. 2014년 시즌 종료를 단 세 경기 남겨두고 멕라렌은 여전히 내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밝히지 않고 있다. 멕라렌이 현재 페라리에서 달리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와 협상 중인 건 틀림이 없다. 그렇대도 남은 하나의 시트라도 먼저 결정하고 발표할 법 하지만, 멕라렌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결정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멕라렌도 어떻게 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 버튼의 매니저 리차드 고다드(Richard Goddard)는 밝혔다. “젠슨은 매우 경쟁력이 뛰어난 레이싱 드라이버이며, 여전히 레이스를 원합니다. 그는 F1 그리드 뒤로 가기엔.. 더보기
[2014 F1] 피렐리, 브라질 GP 컴파운드 선택을 변경 일부 드라이버가 11월 9일 열리는 브라질 GP에 투입이 결정된 타이어 컴파운드에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F1의 단독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가 당초보다 부드러운 컴파운드 조합으로의 변경을 결정했다. 가장 강하게 불만을 말한 건 브라질인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다. 그는 이달 8일에 피렐리가 발표한 가장 단단한 컴파운드 조합이 인터고라스 서킷에 적합하지 않다고 쓴소리를 냈다. 인터라고스에는 올해 새로운 아스팔트층이 깔리고 있기 때문이다. 피렐리 보스 폴 헴버리는 마사의 발언을 검토한 뒤 팀들의 만장일치 합의를 얻어, 기존의 미디엄+하드 컴파운드 조합을 소프트+미디엄 컴파운드 조합으로 변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비록 지난 2년 동안 브라질에는 하드와 미디엄이 지정되었었지만, 최근에 인터라고스 트랙이 재.. 더보기
아우디, 새 원-메이크 레이스 카 공개 - 2015 Audi Sport TT Cup car 아우디가 DTM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와 나란히 열리는 새로운 원-메이크 시리즈 ‘아우디 스포츠 TT 컵’이 2015년부터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아우디의 새로운 원-메이크 시리즈는 브랜드의 신형 2도어 스포츠 카 ‘TT’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레이싱 카로 치러진다. 폭스바겐 시로코 R-컵을 대신하는 ‘아우디 스포츠 TT 컵 카’는 전륜 구동을 이용하며, 양산 모델로부터 거의 바뀌지 않은 6단 S 트로닉 변속기와 2.0리터 배기량의 TFSI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310ps 출력으로 달린다. 중량은 1,125kg. ‘푸쉬-투-패스(Push-to-Pass)’ 기능으로 순간적으로 30ps를 추가로 낼 수 있다. 이 머신 총 24대가 아우디의 새 원-메이크 시리즈를 통해 서킷에서 경합을 펼친다. 이들 중 18.. 더보기
[2014 F1] 몬테제몰로, 자신의 실각에 대해 말하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자신이 페라리 회장직에서 물러난 것이 F1 팀의 성적 부진 때문이라는 주장에 반론했다. “결과가 부족해요?” 이번 주 월요일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에게 회장직을 내어준 67세 몬테제몰로는 이탈리아 텔레비전 『Rai』에 말했다. “1999년 이후 15년 간 14개의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스포츠는 정밀과학이 아닙니다. F1에는 주기가 있는데, 우리는 무척 길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우리는 가장 많이 우승한 팀이었습니다. 2008년과 2010년, 그리고 2012년에 마지막 레이스에서 챔피언쉽 우승을 놓쳤습니다. 가장 실망스러웠던 건 마지막 한 번 뿐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스포츠입니다.” “르노는 2년 주기를 겪었습니다. 그것은 레드불에서 나와 지금은 메르세데스로 옮겨갔습니다.” “이제.. 더보기
[2014 F1] FIA, 팀들에 비앙키 사고 정보를 요청 F1 통괄 단체 FIA가 줄스 비앙키의 일본 GP 사고를 받아 ‘사고 조사위’를 결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몇 주 전 스즈카에서 사고 복구 차량의 뒤편에 추돌해 사경을 헤매고 있는 비앙키의 사고에 대해 팀과 비앙키의 잘못을 추궁한 언론 보도에 마루시아가 격노하며 대응한 사건이 촉발된 뒤, 이번 주 FIA가 전 팀에 발송한 서한을 통해 확인되었다. FIA는 이 서한에서 줄스 비앙키의 사고 상황에 관련된 정보가 있으면 보관해뒀다 “사고 조사위”에 제출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독일 언론은 줄스 비앙키의 사고에 관한 논쟁이 우려되는 정보를 공개해 파장을 낳고 있다.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는 마루시아가 사고 직전 케이터햄 드라이버 마커스 에릭슨을 견제하기 위해 속도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