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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가 패스터 말도나도의 2016년 팀 잔류를 정식 발표했다.
당장 로터스 F1 팀의 2016년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 레드불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르노가 최종적으로 워크스 팀으로 전환하게 됐다는 소식을 이번 9월이 다 가기 전에 발표한다고 외신들은 전망하고 있다.
말도나도는 2014년에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회사 PDVSA의 막대한 후원을 등에 업고 로터스와 계약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때 2016 시즌도 보장 받았었지만, 최근 르노와 로터스 간 대화로 그의 미래를 확신할 수 없었다.
말도나도의 잔류가 발표된 싱가포르 GP 주말, 그의 팀 동료 로맹 그로장도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다고 FIA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하지만 그는 그 결정이 무엇인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photo. 로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