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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역대 가장 세련된 알티마 - 2016 Nissan Altima 닛산의 북미 베스트-셀링 카 ‘알티마’가 “mid-cycle”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이번에 닛산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훨씬 세련돼진 외모가 크게 눈길을 끈다. 2016년형 신형 ‘알티마’는 드라마틱하게 바뀐 얼굴을 전면에 내세운다. 헤드라이트를 시작으로, 범퍼, 본네트, 휀더까지 다 바뀌었다. 2015년형 ‘알티마’는 헤드라이트 간 간격이 넓었는데, 2016년형은 대담한 “V-모션” 그릴에 LED “부메랑” 헤드라이트가 맞붙어있다. 이번에 닛산은 ‘알티마 SR’ 모델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스로를 “부담없는 스포츠 모델”이라고 소개하는 ‘알티마 SR’에는 블랙 베젤 헤드라이트가 적용된다. 액티브 그릴 셔터, 언더바디 에어로 커버가 새롭게 적용되면서 2016년형에서 ‘알티마’는 공기역학성능도 10.. 더보기
더 크고 강력해져 돌아왔다. - 2016 Peugeot 2008 DKR16 푸조가 더 길고 낮고 넓으며, 더 파워풀한 2016년 다카르 머신 ‘2008 DKR16’을 공개했다. 지난해, 스테판 피터한셀(11회 다카르 우승), 카를로스 사인즈(2회 WRC 챔피언/1회 다카르 우승), 시릴 데프레(5회 다카르 우승)와 함께 야심차게 25년 만에 다카르 랠리에 복귀했으나, 반복된 이슈로 고전하며 초라한 성적을 거뒀던 푸조는 내년 다카르 랠리에는 전방위에 걸쳐 세심하게 진화된 ‘2008 DKR16’으로 출전한다. 푸조의 새 다카르 머신은 차체가 185mm 더 길고 폭은 167mm 더 넓다. 그리고 차체 높이는 낮아졌다. 차체 길이는 길어졌지만 앞뒤 오버행은 단축됐는데, 이를 통해 “go-anywhere” 능력이 향상됐다. 또 지붕에 달린 흡기구와 본네트를 크게 손봐, 차체의 앞뒤 다운.. 더보기
풀 체인지 전 마지막 페이스리프트? - 2016 Volkswagen Passat 폭스바겐이 북미에서 2016년형 신형 ‘파사트’를 선보였다. 유럽에서는 작년 11월부터 8세대 뉴 제너레이션 파사트 모델이 판매되고 있지만, 이번에 북미에서 발표된 신형 ‘파사트’는 기존 NMS 모델의 디자인을 부분적으로 변경하고 편의 사양을 보강한 모델이다. 유럽형 8세대에 적용된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기법으로 전후 라이트, 트렁크 리드, 범퍼, 그릴, 휀더, 본네트를 변경 받아 훨씬 깊이 있는 눈빛을 가진 2016년형은 도어와 루프 정도만 2015년형의 것을 사용하고 있다. 2016년형부터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 LED가 들어가며, R-라인 트림에서는 유니크한 로커 패널과 검은 악센트가 가미된 범퍼, 디퓨저 범퍼, 특별한 19인치 휠로 스타일을 낸다. 실내에는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더보기
[2015 F1] 아우디 "2018년 F1 참전 보도는 억측" 약 하루 전, 아우디가 2018년 포뮬러 원에 참전하는 것을 결정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는데, 당사의 대변인이 곧바로 그러한 사실을 부인했다. 잉골슈타트 이사회의 측근은 월요일, 폭스바겐 그룹의 아우디가 현 워크스 엔진 파트너 르노와 사실상 와해된 레드불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말했다. 독일 매체는 이를 위해 아우디가 르망과 DTM에서는 철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F1 참전설이 돌 때마다 따박따박 부인해왔던 아우디는 대변인을 통해 “아우토 빌트의 보도는 더 길게 말할 것도 없는 순전한 억측이다.”고 독일 『DPA』 통신에 말했다. “하지만 아우디가 DTM과 WEC에서 물러난다는 주장에 아무런 근거가 없다는 점은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덧붙여 독일 『빌트(Bil.. 더보기
[2015 F1] 젠슨 버튼, 일본서 은퇴 발표한다. 이번 주 일본에서 젠슨 버튼이 자신의 F1 은퇴를 발표한다. 영국의 언론 매체들은 젠슨 버튼이 올해를 끝으로 자신의 F1 커리어를 종료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월요일 일제히 보도했다. 버튼은 올해까지 16년째 F1을 달리고 있다. 2009년에는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으나, 올해 새롭게 결합한 멕라렌-혼다 팀에서 수준 미달의 신뢰성과 성능을 갖춘 엔진으로 고전에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결국 35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의 그는 불확실한 미래에 스스로 팀을 떠난다는 결심을 내리고, 종종 그가 “제 2의 고향”이라 말해온 일본에서 이번 주 F1 은퇴를 함께 발표한다고 한다. 『타임즈(Times)』 보도에 따르면,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는 버튼을 2016년에도 두고 싶어했지만,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한다.. 더보기
푸조, 2020년까지 라인업 절반으로 축소 푸조가 2020년까지 현재의 제품군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 같은 사실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막심 피캇(Maxime Picat) 푸조 그룹 CEO가 직접 밝힌 것으로, 전륜 구동 스포츠 쿠페 RCZ의 단종이 그 중에서도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 현재 푸조는 약 26개 차종을 운용하고 있으나, 이것이 2020년에는 13개 차종으로 줄어든다. “2013년과 2014년에 글로벌 라인업이 26개였는데, 2020년 이후까지 13개로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피캇은 말했다. “13개 차종이 전체 판매의 99%를 차지하고 있고, 이윤은 100% 이상입니다. 그러니, 리스크는 없습니다.” “이미 중점 관리해야 할 13대의 목록을 정리해놓았습니다. 하지만 2020년까지 시장이 어떻게 변해가는 지에 따라 목록은 바.. 더보기
MANSORY -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출품작 튜너 만소리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10여종의 브랜드 뉴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아쉽게도 그걸 전부 다 소개할 순 없고, 그 중 몇 가지를 간략하게 살펴보려한다. Mercedes-AMG S 63 Coupe - 메르세데스-AMG S 63 쿠페가 만소리를 만나 ‘블랙 에디션’으로 진화했다. 오로지 카본 파이버만 이용한 바디워크로 외모는 블랙 에디션스럽게 메이크업 됐다. 무려 1,000마력으로 치솟은 힘으로, 이제 제로백 가속력을 단 3.2초 만에 주파한다. Mercedes-AMG S 63 Sedan - S 63 세단 역시 ‘블랙 에디션’으로 내면에 숨겨왔던 욕망을 분출했다. 쿠페와 세단은 각각 6대씩 제작되는데, 세단은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새 바디 킷을 입으면서 레이싱 카를 연상시키는 새 본네트.. 더보기
[2015 F1] 스즈카에서 다시 정상 되찾는다 -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 보스 토토 울프는 싱가포르에서 일어난 사태에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2014년 ‘파워 유닛’이 F1에 도입된 이래로 군림해온 메르세데스는 지난 주말 싱가포르에서 24경기 연속 폴 포지션 획득에 실패했다. 그리고 레이스에선 헝가리 GP 이후로 올해 두 번째로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어느 누구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헝가리에서는 스타트 미스와 리카르도와의 충돌 등이 있었지만, 지난 주말 싱가포르에서 그들이 시상대를 놓친 이유는 뚜렷하게 설명이 안 된다. 메르세데스는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이 캘린더의 다른 서킷들과 비교해 매우 독특해 발생한 일로, 이번 주 일본에서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자신한다. “저는 한 경기 만에 이렇게 극적으로 머신의 퍼포먼스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