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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1] FIA, 2016 시즌 캘린더 최신판 공개 2016년 포뮬러 원에는 사운드를 키우기 위한 목적의 새로운 기술 규정이 도입된다. F1에 ‘파워 유닛’이 도래한 이후, 첨단기술 도입을 환영하는 목소리와 과묵해진 사운드를 슬퍼하는 목소리가 공존해왔다. 그래서 내년에는 울트라-모던 기술과 팬들의 노이즈에 대한 욕구에 타협책이 규정에 편입된다. FIA는 파리에서 수요일 열린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미팅 후, 2016년에는 모든 차량이 독립된 ‘배기 웨이스트게이트 테일파이프(exhaust wastegate tailpipe)’를 갖춰야하는 규정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FIA는 이러한 조치가 “차량의 소음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엔진 출력과 유해성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수요일엔 또, 새롭게 개정된 2016 시즌 캘린더도 공개됐다. 총 경기 수는 21.. 더보기
[2015 F1] 매너, 메르세데스와 2016년 파워 유닛 계약 메르세데스와 매너-마루시아가 2016 시즌 ‘파워 유닛’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메르세데스는 1일, 매너-마루시아 F1 팀과의 다년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파산에 이르렀다 간신히 회생한 매너-마루시아는 현재 2014년 사양의 페라리 ‘파워 유닛’과 2014년형을 개량한 섀시로 챔피언쉽에 임하고 있다. 하지만 현 메르세데스 엔진 고객 팀 중 하나인 로터스가 르노와 긴밀한 협상을 진행하며 사실상 공석이 된 자리에 최종적으로 매너-마루시아가 들어가게 됐다. 내년에는 또 신생 팀 하스가 페라리의 ‘파워 유닛’으로 데뷔할 예정이어서, 이 부분에서 F1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생길 전망이다. photo. 매너 더보기
[2015 F1] 멕라렌, 젠슨 버튼 2016년 잔류 발표 2009년 월드 챔피언의 은퇴 소문에 완전한 종지부가 찍혔다. 멕라렌이 젠슨 버튼의 2016 시즌 팀 잔류를 공식 발표했다. 1년 일찍 계약을 종료시킬 수 있는 ‘옵션’을 멕라렌이 행사할지 모른단 의심과 모티베이션 하락을 의심하게 만드는 젠슨 버튼의 발언으로, 내년에는 그가 적어도 고전 중인 멕라렌-혼다에서는 뛰지 않을 거란 주장에 힘이 실려왔다. 그러나 1일 이루어진 발표로 35세 영국인 드라이버의 F1 커리어는 내년에 17번째 시즌으로 이어지는 것이 확실시 되었으며, 2016 시즌 드라이버 시장의 마지막 변수였던 퍼즐 조각이 맞춰졌다. 론 데니스 멕라렌 회장은 이번에 버튼의 잔류 소식을 전하며, “(그와의) 계약은 2년이며, 거기엔 멕라렌이 원하면 행사할 수 있는 ‘1년 후 파기 옵션’이 있었다.”고.. 더보기
남미 겨냥해 개발된 저가형 픽업 - 2016 Renault Duster Oroch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터쇼에서 르노가 합리적 가격의 소형 SUV ‘더스터’의 픽업 모델인 ‘더스터 오로치(Duster Oroch)’를 공개했다. 르노 산하의 루마니아 브랜드 다치아를 통해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저가형 SUV ‘더스터’가 이번에 픽업이 됐다. 데뷔는 아르헨티나에서 이루어졌는데, 이러한 타입의 자동차가 매년 100만대 가까이 판매되는 남미 국가를 겨냥해서 개발됐기 때문이다. 최소 성인 4명은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남겨둔 채 뒤에 적재함을 달았는데, C세그먼트 플랫폼을 기초로 하는 ‘오로치’의 적재함은 폭 1,175mm에 길이는 1,350mm로 이루어져있다. 용량은 683리터다. 실내엔 “Media NAV Evolution”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7인치 터치 스크린, 위.. 더보기
X4에 등장한 새로운 톱 퍼포먼스 모델 - 2016 BMW X4 M40i BMW의 M 퍼포먼스 라인업이 확대됐다. ‘X4 M40i’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BMW는 1일, X4 시리즈의 새로운 톱 퍼포먼스 모델 ‘X4 M40i’를 공개했다. ‘X4 M40i’는 아우디 SQ5, 벤츠 GLC 450 AMG 스포트와 경쟁하는 스포츠 SUV다. ‘X4 M40i’는 기존 X4 35i 모델에 탑재되던 “N55”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을 개량해 360ps(355hp) 출력과 47.4kg-m(465Nm) 토크를 얻고 있다. 54ps, 6.6kg-m씩 증가한 엔진 파워로, X4 35i에서 5.6초가 걸리던 제로백 가속력을 4.9초에 끊었다.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에도 M 퍼포먼스의 특별한 터치가 이루어져, 롤은 줄고 달리는 즐거움은 증가하고 있다. ‘X4 M40i’에는 기본적으로 “xDrive” .. 더보기
“데일리 트랙 툴” - [KBR Motorsport] BMW E92 M3 Clubsport 뉘르부르크링과 같은 서킷에서 퍼포먼스 주행을 즐기는데 반드시 페라리 같은 슈퍼카가 필요한 건 아니다. 독일의 소규모 튜닝 컴퍼니 KBR 모터스포츠가 1주일에도 몇 차례씩 서킷을 드나드는 ‘페트롤헤드’들을 위한 “트랙 웨폰”을 제작했다. ‘클럽스포트’ 버전으로 컨버전된 2013년형 BMW M3(E92)가 바로 그 녀석이다. KBR 모터스포츠는 우선 목표를 경량화로 잡으면서 시트, 트림, 방음재를 모조리 뜯어냈다. 그리고 롤 케이지를 설치하고, 카본 파이버로 제작한 새 도어 트림을 달았다. 운전자를 포함한 두 명의 탑승객은 레카로 모터스포츠 시트와 4점식 하네스에 구속된다. 이 밖에도 KW의 클럽스포트 서스펜션, 9.5x19인치 BBS 컴페티션 림과 피렐리 트로페오 타이어, 커스텀 배기 시스템, GT4 사양.. 더보기
혼다의 새로운 연료 전지 차 - 2015 Honda All-new FCV concept 다음 달 일본에서는 도쿄 모터쇼가 열린다. 혼다는 여기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인데, 그 중에서 단연 도요타 미라이와 경쟁할 차세대 연료 전지 차가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혼다의 연료 전지 차 역시 도요타 미라이처럼 1박스 형태에 가까운 미끈한 자태를 뽐낸다. 그렇지만 도요타에 비하면 훨씬 세단에 가까운 외형이다. 혼다는 이 차를 ‘All-New FCV’라 부른다. 지금 이 모습 거의 그대로 시판될 예정이나, 이것이 최종 완성형은 아니다. 그래서 ‘All-New FCV’라는 이름도 나중에 바뀔 것으로 보인다. 130kW의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All-New FCV’는 주유(?)는 3분이면 마치며, 1회 완충시 최대 700km 이상 운행이 가능하다. (도요타 미라이의 경우 600km 가.. 더보기
[2015 F1] 로터스의 불확실성이 이적 결정에 기여했다. - 그로장 오랜 시간 지속된 로터스의 재정 문제가 하스 이적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고 로맹 그로장이 인정했다. 29세 프랑스인은 이번 주 화요일에는 미국 노스 캐롤라니아에 있었다. 페라리의 원조 속에서 2016 데뷔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하스 F1 팀의 “리드 드라이버”가 되었다는 소식을 발표하기 위해서였다. 로터스가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어온 건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르노 워크스 팀으로의 전환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그로장의 신생 팀 하스로의 이적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프랑스 『레퀴프(L’Equipe)』는 그로장의 이적 결정에 관한 의견을 모국 F1 팬들에게 물었는데, 2만 2,000명의 투표 참여자 가운데 58%가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