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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혼다의 새로운 연료 전지 차 - 2015 Honda All-new FCV concept





 다음 달 일본에서는 도쿄 모터쇼가 열린다. 혼다는 여기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인데, 그 중에서 단연 도요타 미라이와 경쟁할 차세대 연료 전지 차가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혼다의 연료 전지 차 역시 도요타 미라이처럼 1박스 형태에 가까운 미끈한 자태를 뽐낸다. 그렇지만 도요타에 비하면 훨씬 세단에 가까운 외형이다. 혼다는 이 차를 ‘All-New FCV’라 부른다. 지금 이 모습 거의 그대로 시판될 예정이나, 이것이 최종 완성형은 아니다. 그래서 ‘All-New FCV’라는 이름도 나중에 바뀔 것으로 보인다.






 130kW의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All-New FCV’는 주유(?)는 3분이면 마치며, 1회 완충시 최대 700km 이상 운행이 가능하다. (도요타 미라이의 경우 600km 가량이다.) 또 혼다에 따르면, 정전과 같은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외부 장치를 이용해 일본의 일반 가정집을 기준으로 최대 1주일 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mobile power plant”로도 활용 가능하다.


 출시는 올해 안에 이루어지며, 도쿄 모터쇼를 통해 가격과 상세 제원이 공개된다.


photo. 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