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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M 퍼포먼스 라인업이 확대됐다. ‘X4 M40i’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BMW는 1일, X4 시리즈의 새로운 톱 퍼포먼스 모델 ‘X4 M40i’를 공개했다.
‘X4 M40i’는 아우디 SQ5, 벤츠 GLC 450 AMG 스포트와 경쟁하는 스포츠 SUV다. ‘X4 M40i’는 기존 X4 35i 모델에 탑재되던 “N55”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을 개량해 360ps(355hp) 출력과 47.4kg-m(465Nm) 토크를 얻고 있다.
54ps, 6.6kg-m씩 증가한 엔진 파워로, X4 35i에서 5.6초가 걸리던 제로백 가속력을 4.9초에 끊었다.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에도 M 퍼포먼스의 특별한 터치가 이루어져, 롤은 줄고 달리는 즐거움은 증가하고 있다.
‘X4 M40i’에는 기본적으로 “xDrive” AWD 시스템이 달리는데, 토크 벡터링 기능이 한 단계 더 고차원의 주행 역동성을 보장한다.
외관만 보면 X4 M이라 불러도 무방할 것 같다. 20인치 M 경량 합금 휠에 고성능 타이어가 조합돼 장착됐고, 잔뜩 벌어진 흡기부 상단에 달린 에어로 엘리먼트, 그리고 키드니 그릴과 사이드 미러에는 “Ferric Grey” 메탈릭 피니쉬를 적용, 크롬 블랙 테일파이프를 범퍼 양쪽으로 빼 ‘X4 M40i’의 유니크한 캐릭터를 더욱 강렬하게 연출했다.
실내엔 M 가죽 스티어링 휠, M 변속 레버와 스포츠 시트, M 도어 실 등이 적용되고 있다.
photo. BM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