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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슈마허 이제 55kg 밖에 안 나가 미하엘 슈마허의 체중이 4분 1 감소했다. 지난주, 프랑스 알프스의 메리벨(Meribel) 슬로프에서 사고가 났을 때 슈마허의 체중은 75kg이었지만 병상에 누워있는 동안 20kg이 빠졌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와 독일 일간지 빌트 차이퉁(Bild-Zeitung) 등의 유력 언론들도 앞다퉈 슈마허의 체중이 이제 55kg 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혼수 상태에 빠진 환자의 체중이 감소하는 건 일반적인 일입니다.” 독일 칼스바트(Karlsbad) 병원의 쿠르트 다이엄(Curt Diehm) 교수는 말했다. “보통사람에게 20kg은 큽니다. 아마 장시간 움직이지 않아 근육이 빠르게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비록 슈마허의 가족.. 더보기
스포츠 웨어 입은 골프 - [Ingo Noak Tuning] Volkswagen Golf MK7 생소한 이름의 튜너 ‘잉고 노악 튜닝’이 7세대 골프에게 “R 룩”을 입혔다. 독일 북부에 위치한 튜너 잉고 노악 튜닝(Ingo Noak Tuning)은 배기량 3.2리터 엔진을 사용하는 고성능 해치백 ‘R32’의 것과 유사한 트윈 배기파이프를 후면부 중앙에 배치하고 같은 공간에 “R 룩”의 범퍼를 장착했다. 그리고 앞범퍼 아래쪽에 에이프런을 달고 새 사이드 스커트를 걸었다. 헤드라이트에는 눈꺼풀을 장식했다. 새 커스텀 휠은 검게 칠했는데, 거기에는 235/30 타이어를 결합했고 KW의 코일오버 서스펜션 킷으로 하체를 단단히 했다. 루프에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스포일러도 얹었다. 칩 튜닝으로 1.4리터 TSI 엔진의 출력은 140ps에서 179ps로, 토크는 25.5kg-m에서 32.1kg-m로 상승했.. 더보기
도합 1,000마력의 컴팩트 쿠페 [HPerformance] Audi TT RS 튜너 HPerformance가 3세대 올-뉴 TT의 등장으로 상심에 잠겨있을 2세대 TT RS 오너의 자신감을 되찾아줄 500마력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얼마 전 개최된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3세대 TT가 RS 모델을 통해 가지게 될 400마력보다도 힘이 세다. 흰색과 검정색의 두 차에는 2.5리터 TFSI 엔진이 탑재되어있고, 이 엔진은 HRXT-510 터보차저, 알루미늄 인터쿨러, JS 레이싱 촉매, 확대된 흡기 매니폴드, RAM 에어 차징, ECU 리맵으로 340ps 출력, 45.9kg-m 토크에서 500ps 출력, 72.3kg-m 토크로 치솟은 성능을 낸다. 껑충 뛰어오른 파워에 맞춰 클러치가 강화되었고, 빌스테인 B16 코일오버, H&R 스테빌라이저, R8 GT의 세라믹 브레이.. 더보기
전설이 될까? - [2014 BTCC] Honda Civic Tourer 혼다 유아사 레이싱(Honda Yuasa Racing)이 올해 브리티쉬 투어링 카 챔피언쉽 BTCC의 신 머신 ‘시빅 투어러’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BTCC에서 여러 차례 챔피언쉽 우승한 경험이 있는 팀 혼다 유아사 레이싱이 올해 선택한 신 머신은 2013년에 챔피언쉽 우승을 이끈 ‘시빅 해치백’과 비교해 길이가 235mm 길고 뒤쪽에 147리터 넓은 짐칸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레이스 트랙에선 별로 필요가 없다. 2014년 올해 유럽시장에 출시돼, 중요한 사명을 띤 이 패밀리 왜건은 BTCC 규정 하에 개조된 2.0리터 배기량의 4기통 터보 엔진에서 300마력 이상을 생성해낸다. 올해 BTCC에는 그 밖에도 ‘시빅’이 출전하지만 왜건으로는 유일한 존재다. BTCC에서 왜건이 달리는 ..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는 “우리와 놀았다.” - 알론소 라이벌들이 생각하는 메르세데스의 어드밴티지는 지금의 일반적 견해보다 큰 것 같다. 개막전 경기에서 니코 로스버그는 30초에 가까운 큰 차이를 내고 우승했다. 그런데 페라리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는 경기 후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알버트 파크에서 메르세데스가 자신들과 놀고 있단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 로스버그는 여전히 많은 연료가 탑재되어있던 레이스 19바퀴에 가장 빠른 랩 타임을 새겼다. 반면 라이벌들의 베스트는 연료 탱크가 가벼워진 마지막 20바퀴 때 나왔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메르세데스는 큰 힘 들이지 않고 간단히 페이스를 유지한 것 같다.”며 알론소와 같은 견해를 나타냈다. “어쩌면 아직 발톱을 감추고 있는지 모릅.. 더보기
크라이슬러, SRT 바이퍼 생산 중단 크라이슬러가 슈퍼스포츠급 고성능 쿠페 ‘SRT 바이퍼’의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보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미시건주 코너 애비뉴(Conner Avenue) 공장에서 일하는 91명의 종업원에게 일시 조업 중단을 알렸다. 어느 정도 예상했겠지만, 이러한 결정에는 저조한 판매실적이 배경에 깔려있다. 지난해 2013년을 통틀어 판매된 ‘바이퍼’는 591대가 전부. 올해 1월과 2월에는 겨우 91대 밖에 팔리지 않았다. 지난 달 미국에서 개최된 시카고 오토쇼에서 SRT 브랜드 회장 랄프 질(Ralph Gilles)은 바이퍼의 판매 부진에 관한 우려를 경시하며 이렇게 말했었다. “온 세상이 왜 바이퍼의 판매 실적을 우려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이그조틱(Exotic).. 더보기
[2014 F1] 말레이시아의 더위에 직면한 새로운 F1 말레이시아에서는 ‘냉각’이라는 단어가 유행한다고 메르세데스가 예고했다. 메르세데스는 개막전 경기에서 라이벌들에 큰 차이를 내고 우승했다. 하지만 세팡은 F1 캘린더에서 가장 무더운 개최지로 악명이 높아, 메르세데스를 포함한 모든 팀이 새로운 ‘파워유닛’의 쿨링 문제와의 힘겨운 사투를 피하기 힘들다. 이를 두고 메르세데스 F1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오스테리크(Osterreich)에 “새로운 그랑프리는 곧 새로운 문제”라고 어려움을 표현했다. 그는 또 독일 RTL에서는 “말레이시아는 (멜버른보다) 더 힘들 것”이라며 걱정스런 마음을 나타냈다. “세팡은 습도와 온도가 높아 실질적으로 처음부터 새로 시작해야합니다. 35도 밑은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환경은 파워 유닛의 냉각 효율성이 문제가 됩니다. .. 더보기
[2014 F1] 레드불, 리카르도 처벌 정식으로 항소 레드불이 결국 다니엘 리카르도의 호주 GP 경기 결과 박탈에 불복하는 항소를 정식으로 제기했다. 지난 주말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멜버른에서 스튜어드가 레이스 2위를 한 리카르도의 경기 결과를 박탈한다고 발표하자,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곧장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번 주 월요일 FIA 관계자는 레드불로부터 항소 의사는 받았으나 정식으로 서류가 접수되진 않았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었다. 이 서류는 접수 최종 기한으로 알려진 목요일에 오스트리아 모터스포츠 연맹을 통해 결국 제출이 이루어졌다고 로이터 등의 유력 외신들이 전했다. F1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월드 챔피언팀의 대변인도 이 뉴스를 시인했다. 이 문제는 이제 FIA의 국제 고등 법원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다뤄진다. 아직 공청회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