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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큰 사고에도 패널티 면한 코바야시 호주 GP 일요일 레이스가 시작된 직후 첫 코너에서 발생한 카무이 코바야시의 사고는 드라이버의 실수가 아니라 “심각한 기술 결함” 때문이었던 것으로 스튜어드의 조사 결과 밝혀졌다. 출발 신호를 받고 문제의 턴1을 향해 질주하던 케이터햄 드라이버 코바야시는 앞바퀴가 잠겨 키미 라이코넨의 페라리 머신을 한 차례 친 뒤 펠리페 마사의 윌리암스 머신 후미를 강하게 충격, 자갈에 그대로 파묻혔다. 케이터햄은 마사의 레이스마저 망친 코바야시의 사고는 브레이크 시스템에서 발생한 이슈가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현재 FIA와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고 경기 직후 밝혔다. 스튜어드도 성명을 통해 “드라이버와 팀의 기술 대표에게 이야기를 들은 뒤 특별히 기술 데이터를 재검토한 끝에 사고는 드라이버가 통제할 수 없는 심각한 기.. 더보기
[2014 F1] 리카르도 경기 결과 박탈! 알버트 파크에 운집한 모국 팬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챔피언 팀 레드불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2위를 한 다니엘 리카르도가 경기 결과를 박탈 당했다. FIA 기술 대표 조 바우어(Jo Bauer)는 개막전 호주 GP 경기가 끝난 뒤 “레이스 중에 3번 차량이 허용된 시간 당 최대 연료 유량 100kg을 지속적으로 초과했다.”면서, 기술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있어 스튜어드에 이 문제를 조사하도록 넘겼다고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리고 시즌 개막전 레이스 종료 5시간 뒤, 결국 리카르도의 경기 결과를 제외한다는 재정이 떨어졌다. 레드불과 르노는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단호히 주장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내내 연료 유량 센서의 불일치 문제가 빈번히 발생했다는 점을 들어 항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리.. 더보기
[2014 F1] 리카르도, 연료 규정 위반 혐의로 심의 중 시즌 개막전 호주 GP에서 2위를 한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최대 연료 유량 제한을 초과한 혐의로 스튜어드의 심의를 받고 있어, 경기가 끝난지 4시간 이상 지난 지금까지 경기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포뮬러 원의 새로운 연료 규정에서는 엔진의 최대 연료 유량을 시간 당 100kg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것은 각 머신에 장착된 FIA의 연료 유량 센서로 모니터링되는데, 리카르도의 레드불 머신에서 “허용된 최대 연료 유량을 지속적으로 초과”한 것이 발견되었다. 이 문제로 레드불 대표자는 경기 종료 후 상황을 설명하도록 스튜어드 오피스로 호출되었다. FIA는 레이스가 시작될 때 연료 규정을 위반하면 엄격히 처벌한다고 각 팀에 분명히 통보했어서, 만약 위반이 인정될 경우 리카르도의.. 더보기
[2014 F1] 개막전 호주 GP 개막전 - 로스버그 우승! 리카르도와 마그누센이 2, 3위 (최종수정 2014년 3월 16일 21시 12분) 2014년 포뮬러 원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호주 GP에서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가 무려 24초 이상의 큰 차이를 내고 우승했다. 그리고 예선에서 2위를 한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가 2위, 멕라렌의 신예 케빈 마그누센이 팀의 2008년 챔피언 동료 젠슨 버튼 앞 3위를 했다. 피렐리가 올-뉴 V6 터보 엔진 시대의 첫 경기를 위해 준비한 타이어는 흰색이 마킹된 미디엄과 노란색이 마킹된 소프트 컴파운드 두 종류였는데, 어제 예선에서 비가 내렸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은 일요일 레이스 스타트 타이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 따라서 해밀턴부터 라이코넨까지 상위 11명의 드라이버가 소프트 타이어를 착용하고 스타팅 그리드에 올랐으며, 12위에서 출발을 맞이한 ..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연료 흐름 제한 위반으로 FIA에 제재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FIA에 주의를 일렀던 ‘속임수’가 바로 이것을 뜻하는 것이었을까?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이미 라이벌들보다 파워풀한 새 터보 엔진으로 분위기를 휘어잡은 메르세데스가 F1의 새로운 연료 소비 제한 문제로 FIA의 각별한 관심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페라리 회장은 앞서, “연료, 소프트웨어”와 “연료 소비” 부분에 “속임수”를 꾀하고 있는 팀에 주의를 기하도록 FIA에 경고하는 서신을 보냈다. 올해에는 레이스를 치를 때 드라이버 개인 당 100kg의 연료 밖에 사용할 수 없고, 각 머신의 시간 당 연료 비는 최대 100kg으로 제한된다. 그리고 이것은 연료 흐름을 감지하는 센서로 통제된다. 그런데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메르세데스로 의심되는 최소 한 팀이 개.. 더보기
[2014 F1] 개막전 호주 Australian GP 토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GEPA/AP 더보기
[2014 F1] 베텔의 개막전 결과는 소프트웨어 신뢰성에? 겉으론 괴로워보였지만 세바스찬 베텔 본인은 흐린 하늘로 우중충했던 멜버른에서 예선 결과의 밝은 면을 보고 있다. 다니엘 리카르도가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레드불의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유력 우승 후보인 메르세데스의 두 드라이버 사이를 가르는 예선 2위를 했을 때, 디펜딩 4회 챔피언 베텔은 스타팅 그리드 13번째 포지션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이것은 우리 머신으로 무엇이 가능한지를 보여줍니다.” 베텔은 독일 텔레비전 RTL에 말했다. 헬무트 마르코도 거기에 동의한다. “리카르도를 통해 보았듯 우리 머신은 우수합니다.” “세바스찬에게는 또 다시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발생해 퍼포먼스가 쳐졌습니다. 순수하게 소프트웨어 문제였습니다.” 2012년 벨기에 GP 이후 28경기 만에 처음으로 상위 10위.. 더보기
[2014 F1] Q2 사고 없었어도 결과 달라지지 않았다. - 라이코넨 키미 라이코넨이 Q2 마지막에 발생한 자신의 충돌 사고는 일요일 열리는 개막전의 스타팅 그리드가 결정되는 것과는 무관한 것이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라이코넨은 웨트 컨디션에서 Q3 진출을 노리다 턴3 출구에서 컨트롤을 잃고 외벽에 충돌하고 말았다. 이 충격에 머신의 앞부분이 파손되었고 그는 곧장 머신에서 내렸다. 라이코넨은 이때 만약 자신에게 주행 기회가 더 있었더라도 Q3 진출에 성공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예선은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특히 트래픽 때문에 그랬습니다.” 라이코넨. “퀵 랩에 돌입하자 매 코너 제 앞에 다른 머신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클린 랩을 멈출 수 밖에 없었고, 결국 Q2 마지막에 스핀해 프론트 윙을 손상 입었습니다.”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