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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플라이휠 KERS 기술 채택된 ‘S60 프로토타입’ 공개 볼보가 연료 소모를 25% 절감할 수 있는 ‘플라이 휠’ 기반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채용된 ‘볼보 S60 프로토타입’을 영국과 스웨덴에서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볼보는 최신 플라이휠 KERS 기술로 하이브리드 기술 경쟁에 새로운 불씨를 당기고 있다. 볼보의 이 프로젝트에는 이 분야 전문가 플라이브리드 오토모티브(Flybrid Automotive)가 함께하고 있다. 레이스 트랙과 공공 도로에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수집된 리얼-월드 드라이빙 데이터로 플라이휠 기반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채택된 ‘S60’은 80hp 높은 출력을 내며 동시에 최대 25% 연료 소모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달리 플라이휠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사용되는 KERS는 배터리를 사용.. 더보기
[2014 F1] 팀 동료를 상회한데 만족하는 알론소 2014년 현재까지 페르난도 알론소는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을 상회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두 월드 챔피언의 경쟁은 프리시즌부터 사람들의 대화 주제 중 하나였다. 핀란드인 2007년 챔피언은 겨울에 고전하던 페라리의 신차 핸들링 문제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또 다시 알론소가 예선과 레이스에서 모두 팀 동료를 웃돌았다. “호주와 말레이시아에서 우승했으면 기뻤을 겁니다.” 이탈리아 투토스포츠(Tuttosport)에 알론소는 말했다. “하지만 팀 동료 앞에 있는 한, 사람들의 기대를 웃도는 뭔가를 할 수 있습니다.” 라이코넨은 지금의 상황을 2009년과 비교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2009년에 그는 페라리에서 고전하다 시즌 마지막에 팀을 떠났다. “그것과 비교하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더보기
최대 1,000마력, 도요타 2014년 LMP1 머신 ‘TS 040’ 공개 도요타가 2014년 WEC 챌린저 ‘TS 040’을 공개했다.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2014년 시즌을 함께 달릴 드라이버들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선 ‘TS 040’은 새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최대 1,000마력을 발휘한다. ‘TS 040’은 2013년 머신 TS 030의 후속 모델로 서킷에서 싸운다.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에서 뛰는 도요타의 새 머신은 변화된 규정들에 대응하며, 폭이 50mm 좁아졌고 지난해보다 연료 소모율이 25% 줄었다. 그와 동시에 줄어든 폭으로 손실된 다운포스를 보상하고 공기 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공기역학 최적화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TS 040’에 탑재된 연소 엔진은 3.7리터 배기량의 V8 자연흡기 엔진. 작년보다 0.3리터 배기량이 커진 이 가솔린 엔진은 .. 더보기
[2014 F1] 마사의 행동을 질책하는 전 F1 드라이버들 두 명의 전 F1 드라이버가 말레이시아에서 펠리페 마사가 윌리암스의 팀 오더를 무시한 건 잘못된 행동이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칼 벤드링거(Karl Wendlinger)는 2010년에 페르난도 알론소를 위해 우승을 포기하라는 팀 오더를 내린 팀 페라리를 떠난 지 몇 개월 안 된 브라질인 드라이버 마사가 세팡에서 발테리 보타스를 보내줬어야했다고 생각한다. “제가 팀 보스였다면 기쁘지 않았을 겁니다.” 전 자우바 드라이버는 오스트리아 제부스 TV(Servus TV)에 말했다. “그 이유는 단순히 보타스가 마사보다 먼저 가기를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벤드링거는 당시 윌리암스의 생각은 보타스의 타이어가 더 신선하기 때문에 젠슨 버튼의 멕라렌 머신을 추월할 기회가 더 크다고 생각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 더보기
[2014 F1]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한 훌켄버그 니코 훌켄버그는 극심한 체중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 그것이 사실인 것이, 독일인 포스인디아 드라이버는 지난 주말 쿠알라룸푸르의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했다. 지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주말, 일부 드라이버가 의도적으로 탈수 상태를 자처했다는 보도가 나왔을 정도로 현재 많은 드라이버가 다이어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신장이 180cm가 넘어 현역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장신인 니코 훌켄버그는 비교적 자유롭다. “긴급상황이었습니다. 정말 배가 고파 뭔가를 먹어야했습니다.” 훌켄버그는 독일 스카이(Sky)에 말했다. “거의 모든 길모퉁이마다 맥도날드가 있었습니다.” 훌켄버그가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지 않는 이유는 이미 평소에 가능한 체중을 빼왔기 때문이다. “제 생각에 다른 사람.. 더보기
미국 내 모든 승용차에 후방 카메라 의무 장착된다. 2018년 5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승용차에 의무적으로 후방 카메라가 장착된다. 얼마 전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가 후방 카메라와 같은 카메라 장비가 운전자의 시야를 크게 개선시켜준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 NHTSA의 이번 발표에 그 조사 결과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NHTSA는 차량이 후진할 때 부주의 등의 이유로 현재 연간 210명이 사망하고 1만 5,000명이 부상을 입고 있으며, 후방 카메라를 장착함으로써 연간 58~ 6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의무 규정은 단계적으로 정착된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우선 2016년 5월 1일과 2017년 5월 1일 사이에 신차의 10%에 후방 카메라를 장착해야하며, 2017년 5월 .. 더보기
페이스리프트 쉐보레 말리부, ‘Top Safety Pick +’ 획득 페이스리프트를 받은 2014년형 ‘쉐보레 말리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로부터 가장 안전한 차에 수여되는 ‘Top Safety Pick +’를 받았다. ‘말리부’가 IIHS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은 건 최대 난관인 전측면(small overlap) 충돌 테스트 성능이 개선된 덕분도 있지만 전방추돌경고 장치가 달린 것도 주요했다. 올해부터는 전방추돌방지 장치가 필수적으로 갖춰줘야 ‘Top Safety Pick +’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Top Safety Pick +’를 받은 2014년형 ‘말리부’에는 890달러(약 95만원)의 고급 안전 패키지가 장착되어 있었다. 저가형 패키지에서도 차선이탈경보와 사각지대 모니터링 장치가 달리는데, 그렇더라도 ‘말리부’의 차값은 액티브 세이프티 장치를.. 더보기
현대 기술로 만들어진 DB5 - 2015 David Brown Speedback 데이비드 브라운 오토모티브가 클래식 카의 스타일에 현대 기술이 접목된 스포츠 카 ‘스피드백(Speedback)’을 선보였다. 영국의 신생 스포츠 카 제조사 데이비드 브라운 오토모티브(David Brown Automotive)가 최초로 만든 이 차는 지난 3월 27일 런던에서 열린 프라이빗 이벤트에서 공개되었다. ‘스피드백’은 2+2인승 구조의 수제작 스포츠 쿠페로 스타일링은 1960년대의 클래식 GT 카에 충실했다. 그렇게 탄생한 결과물은 애스턴 마틴 DB5와 상당 부분 유사하다. 아예 처음부터 새롭게 만들어진 차는 아니다. 섀시와 파워트레인을 재규어의 고성능 쿠페 ‘XKR’의 것을 썼다. 즉, 알루미늄 스페이스프레임 섀시에 5.0리터 배기량의 슈퍼차져 V8 엔진이 얹혀졌고, 출력으로 503hp를 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