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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트리플 챔피언 때까지 은퇴 없다. - 알론소 페르난도 알론소가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하기 전까지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알론소는 2005년과 2006년 2년 연속 르노와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후에 다시 왕좌의 자리에 오르는데 번번히 실패했다. 2010년과 2012년, 그리고 2013년에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에게 가로 막혀 2위 이상 올라가지 못했다. 특히 2010년과 2012년에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쓴잔을 들이켰다. “제가 바라고 있는 것이며, 노력하고 있는 목표입니다.” 알론소는 이번 주 몬트리올에서 BBC에 이렇게 말했다. “두 번으론 성에 차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타이틀을 세 차례 획득하면 매우 중요한 이름들과 함께 열거될 수 있습니다.” “두 차례 매우 근접한 적이 있기 때문에 다음번에 기회가 오면 절대 놓쳐선 안 .. 더보기
트랙 레디, 코베트의 V8 엔진 탑재한 ‘오펠 GT’ ‘오펠 GT’는 GM과 독일 오펠 사이에서 탄생한 스포츠 로드스터다. 미국에서는 폰티악 솔스티스와 새턴 스카이로, 한국에서는 대우 엠블럼을 달고 G2X로 다양하게 출시되었지만, GM이 그 시기에 만든 다른 대부분의 차들처럼 야심차게 개발되었던 GM의 이 로드스터 역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출시 후 오래지 않아 단종된 이 차를 독일 튜닝 하우스가 화끈하게 “메이크 오버”시켰다. Mädchen &Motoren은 쉐보레의 고성능 스포츠 카 코베트에 올라가는 엔진을 ‘오펠 GT’에 실었다. 그리고 레카로 버켓 시트 위로 FIA 세이프티 셀을 치고, 사방에 모터스포츠 장비를 둘렀다. 불필요한 장비들은 모두 떼어내 중량을 1,150kg까지 낮췄다. 반대로 엔진 룸의 내용물은 더 풍성해졌다. 이곳에는 코베트의 .. 더보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그 두 번째 제너레이션 - 2015 BMW X6 지난 6년 간 세계시장에서 25만대 가까이 판매된 초대의 발자취를 잇는 2세대 올-뉴 ‘BMW X6’가 6일 공개되었다. BMW의 SUV 라인업 ‘X’ 전반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스타일링 큐로 외모가 새로워진 ‘X6’는 헤드라이트가 키드니 그릴과 붙고, 범퍼에 전반적으로 근육이 붙으면서 안개등 위치가 흡기부 밖 위쪽으로 이동되었다. 고급스런 분위기가 증가한 ‘X6’에는 기본적으로 패들 시프트를 가진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트랜스미션이 장비된다. 8단 자동변속기의 기본 장착과 트윈파워 터보 기술 채용, 그리고 중량 최적화, 에어 커튼과 에어 브리더를 통한 공력성능 개선을 이뤄 이번에 연료 소비가 22% 개선되었다. 신형 X6는 ‘xDrive50i’에서 450ps를 발휘한다. ‘xDrive30d’에.. 더보기
[2014 F1] “라이코넨은 단지 알론소보다 느린 것이다.” 키미 라이코넨은 올해 단순히 페르난도 알론소보다 느린 것이다.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기술 책임자 제임스 앨리슨은 특정한 문제로 2014년 머신과 씨름하고 있다고 알려진 2007년 챔피언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라이코넨과 알론소라고 하는 새로운 라이벌 구도는 틀림없는 2014년 시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라이코넨은 2회 챔피언 팀 동료에게 크게 뒤처지고 있다. 어느덧 현역 드라이버 가운데 최연장자가 된 34세 라이코넨에게 있어 200번째 그랑프리인 캐나다 GP에 앞서서 제임스 앨리슨은 라이코넨이 F14 T의 특정한 문제로 인해 연신 고전하고 있다는 일반적 인식을 부인했다. “그가 페르난도보다 고전하고 있다고 말하는 게 완전히 공정하다고 표현하기 힘듭니다.” 제임스 앨리슨은 모든 드라이.. 더보기
[2014 F1] 레드불 비밀 테스트 소문 부상 레드불이 비밀 테스트를 실시했단 소문이 이번 주말 캐나다 GP 패독의 논란거리로 부상했다. 독일 빌트(Bild)는 현 월드 챔피언 팀이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소재한 회사 AVL의 실내에 구비된 ‘롤링 로드(rolling road)’ 설비를 이용해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레드불의 엔진 공급자 르노도 참여한 가운데 6일 간 진행된 테스트는 마지막 프리시즌 테스트가 열린 바레인과 시즌 개막전 호주 GP 사이에 이루어진 것으로 의심된다. 레드불의 불법 테스트 소문은 베일에 싸인 인물이 FIA를 비롯해 메르세데스, 페라리, 자우바 팀에 관련 서류를 발송하면서 알려졌다.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이 비밀 테스트에 실질적으로 레드불의 주니어 팀 토로 로소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토로 로소는 프리시즌.. 더보기
[2014 F1] 베텔, “무례한” 비판에 일침 세바스찬 베텔이 자신의 4회 챔피언 자격에 의문을 나타내는 목소리에 “무례”한 비판이라고 맞받아쳤다. 2013년 시즌의 절반을 주무르며 4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베텔은 올해 경쟁력과 신뢰성 모두 부실한 머신으로 팀의 새로운 얼굴 다니엘 리카르도에 맞서는 것조차 힘겨워하고 있다. “머신에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모나코에서 베텔은 자신의 머신이 완주할 때까지 버틸지마저 의심했다. “그래서 리듬을 찾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기 힘들었습니다.” 베텔은 RTL에 말했다. 그는 요즘 2014년 들어 쌓인 “욕구불만”을 그랑프리 일정 사이에 스포츠를 즐기거나 자신의 로드 카, 또는 새롭게 취미를 붙인 오토바이를 모는 것으로 해소하고 있다. 이번 주 다른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불만에 휩싸여 레드불을 떠날지 모.. 더보기
길어지고 넓어진 5도어 미니 - The new MINI 5 door 미니가 5도어 해치백 버전의 새로운 쿠퍼를 공개했다. 미니가 한동안 라인업 늘리기에 열중한 탓에 “5도어 해치백이 없었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클럽맨이 있긴 했지만 ‘5도어 해치백’ 카테고리에 꼭 맞는 차는 없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쿠퍼는 기본 모델 3도어 해치백의 전륜 구동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한다. 하지만 실내공간이 더 넓어 실용성이 우수하다. 전반적인 실루엣이나 스타일은 올-뉴 3도어 해치백과 마찬가지로 레트로 스타일에 기반한다. ‘쿠퍼 5도어’의 전장은 3,982mm, 폭은 1,727mm이고 전고는 1,425mm다. 쉐보레 아베오 해치백보다 58mm 짧고 8mm 좁으며 90mm 낮다. 3도어 해치백과 비교해서는 161mm 길다. 이런 가운데 축거를 72mm 늘려 2개 도어를 추가했으며 .. 더보기
스티브 맥퀸 소유했던 클래식 페라리, 90억에 경매 등장 매년 몬트레이에서 열리는 경매에 올해에는 유명 스타가 과거에 소유했던 붉은색 클래식 페라리가 출품된다. 그 유명 스타는 “The King of Cool” 스티브 맥퀸이다.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The Thomas Crown Affair)’라는 영화를 촬영하던 1967년 헐리우드의 한 딜러를 통해 스티브 맥퀸은 ‘275 GTB/4’를 구입했다. 원래는 금색깔이었지만 나중에 붉은색으로 재도장되었다. 그때, 충돌로 파손된 자신의 275 GTB N.A.R.T 스파이더에서 와이어 휠을 떼어다 달았고, 운전석 측에만 달린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커스텀 사이드 미러, 리트렉터블 라디오 안테나, 그리고 유니크한 시트 트림 등도 변경했다. 스티브 맥퀸은 이 차를 영화 ‘Bullitt’를 촬영할 때 인도 받았다. 그는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