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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케이터햄, F1 팀 매각 정식 발표





 결국 토니 페르난데스 소유의 F1 팀 매각이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언론에 배포된 자료에서 그들은 스위스와 중동의 투자가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팀은 매각되었지만 앞으로도 ‘케이터햄’ 이름을 계속 유지하고, 계속해서 린필드를 거점으로 이용한다고 밝혔다.


 케이터햄 F1 팀의 새 오너는 과거에 HRT 팀과 포스인디아 팀을 이끌었던 콜린 콜레스에게 “어드바이스” 받는다. 그리고 전 미나르디 드라이버 크리스찬 알버스가 “새로운 도전”을 향해 떠나는 시릴 아비테보울을 대신해 팀 감독직을 수행한다. 


 콜린 콜레스와 크리스찬 알버스는 무척 끈끈한 사이로, 콜레스가 포스인디아의 전신인 미나르디와 스파이커 F1 팀을 이끌던 시기 그 밑에서 알버스는 레이스를 했었고, DTM과 최근에는 스포츠 카 레이싱에서도 콜레스의 팀에서 레이스했다.


 35세 네덜란드인 알버스는 새로운 케이터햄의 목표는 “2014년 챔피언쉽 10위”라는 대단한 포부를 밝히며, “챔피언쉽 밑바닥에서 싸워야하는 우리 앞에 막중한 도전이 놓여져있다”는 걸 알지만 ”팀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린 콜레스와 함께 전 HRT 임원이었던 만프레디 라베토가 알버스의 케이터햄 팀 운용을 ‘보조한다.’


photo. Cater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