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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MOVIE] 엄지발가락 밟힌 40만 달러짜리 페라리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qLR57OtMdKU 미국 버지니아에서 열린 ‘카 앤 커피’ 이벤트에서 일어난 자동차 사고다. ‘카 앤 커피’ 이벤트 현장이다보니, 사고 차량의 종류도 평범하지 않다. 가해자는 ‘메르세데스-벤츠 380 SL’. 피해자는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다. 차량의 종류도 종류지만, 사고 형태도 평범하지 않다. 마치 하이힐로 엄지발가락을 밟듯이 벤츠가 페라리의 모서리를 올라탔다. 실제로 클래식 벤츠의 운전자도 여성이었다. 유튜브 영상 아래에 딸린 설명을 들어보면, 평행 주차를 시도하다 일어난 사고라고 한다. 더보기
[2016 F1] 호너 “뉴이 모티베이션 되살아났다.” 사진/레드불 레드불의 2017년 머신 개발에는 에이드리안 뉴이가 훨씬 깊게 참여한다고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가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F1에서는 공기역학의 역할이 뒤로 밀려나고, ‘파워 유닛’에 의해 사실상 모든 것이 지배됐다. 현재 이 스포츠에서 가장 인정받는 설계자 중 한 명인 에이드리안 뉴이는 그러한 추세에 강한 불만을 느끼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동안 뉴이는 아메리카 컵 프로젝트와 애스턴 마틴과의 슈퍼카 공동 개발 등으로 바쁜 시간들을 보냈다. 하지만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에 의하면, 2017년 머신을 개발하면서 영국인 디자이너가 흥미를 되찾았다. 내년에 F1의 공기역학, 섀시, 타이어 규정이 크게 바뀌는 탓이다. “우리는 2014년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호너는 독일 매체 ‘아우토 .. 더보기
[2016 F1] 마르코 “로스버그에겐 해밀턴의 킬러 본능이 없어” 사진/메르세데스 루이스 해밀턴의 “킬러 본능”이 그를 올해 챔피언쉽 우승으로 이끌 것이다. 이것은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의 시각이다. 그는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사이에 전개되고 있는 타이틀 레이스를 어떻게 전망하는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 또 다른 전 F1 드라이버 마크 슈러 또한 그와 시각을 공유한다. “루이스가 올해 네 번째로 월드 챔피언이 될 겁니다.” 현재 독일 TV에서 해설자를 맡고 있는 그는 ‘슈포트 빌트(Sport Bild)’에 이렇게 말했다. “시즌 초반에 니코가 많은 포인트를 앞서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해밀턴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가 어디 있는지 보세요.” “니코는 완벽한 드라이버입니다. 하지만 해밀턴은 싸움꾼입니다.” 해밀턴은.. 더보기
재규어-랜드로버, 북미서 타카타 에어백 리콜 사진/Autoblog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타카타 에어백 문제로 리콜을 실시하는 자동차 제조사들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에 북미에서 발표된 리콜 대상 차종은 2009~ 2011년식 재규어 XF와 2007~ 2011년식 레인지 로버다. 기존에 리콜 발표가 난 다른 타카타 에어백 장착 차종들과 마찬가지로, 운전석측 에어백이 전개될 때 금속 파편이 분사돼 운전자가 상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부품 부족으로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단계적으로 리콜을 실시하며, 해당 결함이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무상 수리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타카타 에어백 결함 관련 사망자 수는 전세계적으로 파악된 것만 14명이며, 100명 이상이 상해를 입었다. 하지만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이번 리콜 영향.. 더보기
[2016 F1] 키미 라이코넨 이탈리아에서 결혼식 올렸다. 사진/Emirates247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36세 핀란드인 F1 드라이버 라이코넨의 결혼 상대는 29세 핀란드인 속옷 모델 민투 비르타넨(Minttu Virtanen)이다. 둘 사이에는 이미 지난해 낳은 아이 로빈이 있다. 토스카나의 한 수도원에서 이루어진 결혼식에는 페라리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아내와 함께 참석했으며,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페라리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2016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 크리스 미케 ‘레코드 브레이킹’ 우승 사진/각팀, 미쉐린 시트로엥 드라이버 크리스 미케가 65년 역사의 랠리 핀란드에서 영국인으로는 최초로 우승했다. 7월 28일~ 31일 일정으로 열렸던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8차전 경기 랠리 핀란드에서 크리스 미케는 3년 연속 홈 이벤트 제패를 목표했던 핀란드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에 29.1초라는 기록 차를 내고 우승하고, 65년 역사에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은 여섯 번째 비-유럽 출신 드라이버로 기록됐다. 첫날 발생한 펑크를 제외하고는 에러가 없었던 라트바라를 WRC에서 가장 유명한 스테이지 중 하나인 오우닌포야(Ouninpohja)에서 굴복시킨 미케는 4일 동안 클래식 그라벨 스테이지를 평균시속 126.6km로 달려, 12개월 전 이곳에서 라트바라가 새긴 스피드 레코드마저 1.2.. 더보기
컵홀더만 10개라는 2017년형 포드 픽업의 창의적인 솔루션 사진/포드 이것은 포드의 2017년형 ‘F-시리즈 슈퍼 듀티’ 픽업에 달린, 별 것 아는 듯 꽤나 유용한 기능 중에 하나다. 하드 워커들을 위한 포드의 신형 픽업에는 센터 콘솔에만 4개의 컵홀더가 있다. 콘솔의 왼쪽에는 기본적으로 뚜껑이 없고 깊이가 깊은 수납가능한 공간, 오른쪽에는 두 개의 컵홀더가 있지만, 8자 모양으로 구멍이 뚫려있는 슬라이드 커버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옮기는 순간 컵홀더가 4개로 늘어난다. 2017년형 ‘F-시리즈 슈퍼 듀티’ 픽업의 실내에는 이것까지 포함해 무려 10개의 컵홀더가 있다. 기존에 이미 충분한 수의 컵홀더가 있었던 것 같지만, 포드에 따르면 소비자 요구가 있어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포드의 특허 디자인이어서, 포드 외 다른 브랜드의 차종에서는 이용할 수.. 더보기
[MOVIE] 줄다리기 시합 - 미쓰비시 VS BMW M5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jsppl3yLmwc 파제로의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미쓰비시 밴 ‘델리카’와 BMW의 고성능 세단 ‘M5’가 줄다리기 시합을 한다. 파워풀함에 있어서는 V8 트윈터보 세단 ‘M5’가 더 으뜸이지 않을까 싶지만, 터보-디젤 엔진이나 V6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며 뛰어난 전천후 주행 능력 또한 겸비한 ‘델리카’는 조금 많이 어리석어 보이는 이 시합에서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실제로 이 시합의 결과는 많은 사람들의 예측에서 빗나간다. ‘M5’의 우승을 점쳤든.. ‘델리카’의 우승을 점쳤든 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