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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2016 F1] 헬무트 마르코, 크비야트 위기설을 재차 부인 사진/토로 로소 다닐 크비야트가 레드불의 신망을 잃었으며 2017년 F1 잔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최근의 소문을 헬무트 마르코가 부인했다. 모국 러시아에서 열린 그랑프리가 종료된 뒤에 갑작스레 젊은 18세 네덜란드인 맥스 페르스타펜과 시트가 교체돼, 졸지에 주니어 팀 토로 로소로 강등됐던 다닐 크비야트를 두고 최근 러시아에서는 그의 F1 커리어가 고작 22살의 나이로 종료될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레드불 레이싱의 드라이버 프로그램 보스 헬무트 마르코는 독일 ‘motorsport-magazin.com’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크비야트가 자신감을 되찾는데는 오직 좋은 레이스 한 두 번이면 됩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호켄하임에서 열린 마지막 레이스에서는 새.. 더보기
이름 바뀌고 가격도 인상됐다. - 2017 Genesis G80 사진/현대차 북미시장에서 2017년형 현대 제네시스 세단이 ‘제네시스 G80’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다. 한국에서는 에쿠스 후속 모델 ‘EQ900’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모델이었지만, 북미에서는 이 ‘G80’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모델이 된다. 2017년형 ‘제네시스 G80’의 판매가격은 4만 2,350달러(약 4,700만원)부터 시작된다. 트렁크 부위에 더 이상 현대차 엠블럼을 달지 않는 2017년형은 2,650달러(약 300만원) 가격이 상승했다. 하지만, 엠블럼만 바뀌고 가격이 인상된 것은 아니다. 자동긴급제동, 사각지대모니터링, 측면차량경고, 차선유지보조, 차선이탈경고, 상향등보조, 적응형 정속주행장치가 포함된 3,500달러(약 400만원)짜리 옵션 ‘Tech Package’가 이번 연식에 기본 .. 더보기
[2016 F1] 몽타니 “니코는 휴가 제대로 즐기지 못할 것” 사진/F1Today 시즌 초반, 메르세데스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에게 챔피언쉽 포인트가 43점이 뒤졌던 루이스 해밀턴이 독일 GP까지 무려 7전 6승을 올리고 19점 앞선 챔피언쉽 선두에 등극해, 가벼운 마음으로 여름 휴가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그런 해밀턴을 두고 “그는 우승 머신이 됐다.”고 칭송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도 거기에 동의하는 듯, 해밀턴이 자신의 리듬을 찾으면 무적이 된다고 호켄하임을 떠나며 말했다. 영국인 디펜딩 챔피언에게 연이어 악재가 터진 시즌 초반, 니코 로스버그는 4경기에서 연승을 거뒀다. 그러나 해밀턴이 호조로 돌아선 최근 7경기에서 그는 유럽 GP를 제외하고는 모두 우승을 허용했고, 사실상 .. 더보기
[2016 F1] 멕라렌과 메르세데스, 법정으로 향하나 사진/Motorsport.com 엔지니어 한 명을 둘러싸고, 과거 돈독한 파트너였으나 지금은 경쟁자 관계인 두 팀 메르세데스와 멕라렌 사이에 분쟁이 발생했다. 스페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멕라렌은 메르세데스에서 ‘vehicle dynamics’ 부문 책임자를 맡고 있던 로익 세라(Loic Serra)라는 인물과 향후 자신들과 함께 일하기로 계약했다고 한다. 그러나 메르세데스가 세라를 이적하지 않도록 설득하는데 성공했고, 이에 멕라렌이 그것은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메르세데스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세라가 아직 메르세데스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이상의 코멘트는 거절했다. 이런 가운데 멕라렌 대변인은 “이 문제는 법적 절차가 진행.. 더보기
마세라티, MC12 후속 모델 개발하나 사진/Autocar 2004년, 마세라티는 엔초 페라리를 기반으로 ‘MC12’라는 슈퍼카를 제작해, 실제로 시판했었다. 어쩌면 그때와 같은 방식으로 개발된 ‘MC12’ 후속 개념의 하이-퍼포먼스 카가 마세라티에서 등장할지 모른다. 전 마세라티 보스 헤럴드 웨스터(Harald Wester)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를 통해 마세라티에서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 그는 더 이상 마세라티 보스가 아니어서, 현재의 진행 상황은 그를 통해 확인할 수 없다. 실제로 마세라티가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 개발에 착수할 경우, ‘MC12’ 개발에 당시 하이-엔드 고성능 페라리였던 ‘엔초’를 토대로 했던 것처럼 현재 페라리의 하이-엔드 모델인 ‘라페라리’를 토대로.. 더보기
[2016 F1] 이제 우리의 목표는 메르세데스 - 호너 사진/레드불 레드불이 여름 휴가 뒤 목표는 메르세데스와의 차이를 좁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호켄하임에서 레드불은 더블 포디엄 피니쉬를 달성하고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드디어 페라리를 추월하고 2위로 올라섰다. 이날 레이스에서는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이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를 곤경에 빠트리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독일 GP 결과가 이제 레드불이 분명하게 팀 서열 2위로 올라섰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기복이 있지만, 현시점에서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순위에서는 거기에 있습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멉니다. 하지만 페라리에 앞서서 여름 휴가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였고, 그 목표를 달.. 더보기
트윈 슈퍼차저 킷 장착, 최고출력 860마력 - [Novitec Torado] Huracan LP 610-4 Spyder 사진/Novitec Torado 람보르기니 전문 튜너 노비텍 토라도(Novitec Torado)의 손에서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가 860마력의 익스트림 오픈-톱 슈퍼카가 됐다. 노비텍 토라도가 람보르니기는 제공하지 않는 ‘우라칸 스파이더’를 위한 특별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들고 나타났다. 거기에는 에어로 강화 킷과 하이-테크 단조 휠, 그리고 슈퍼차저 킷이 포함돼있다. 기존의 5.2 V10 자연흡기 엔진에 노비텍 토라도는 트윈-슈퍼차저 킷을 장착했다. 그 결과, 610ps(602hp)이던 최고출력이 860ps(849hp)로, 57.1kg-m(560Nm)이던 최대토크가 97.9kg-m(960Nm)로 솟구쳐 올랐다. 이제 람보르기니의 V12 슈퍼카 ‘아벤타도르’보다 강력하다. 풍동 실험을 거쳐 .. 더보기
[2016 F1] 앨리슨이 페라리는 떠나는 이유는? 사진/AMuS 제임스 앨리슨이 페라리를 떠난 것은 신임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와의 마찰 때문일지 모른다.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 주 페라리는 팀의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앨리슨과 각자의 길을 가기로 상호간에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불과 3년 만에 다시 앨리슨이 팀을 떠나는 구체적인 이유와 그 배경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었다. 올해 초 갑작스레 아내를 세상에서 떠나보냈던 그가 현재 아이들이 지내고 있는 영국으로 직장을 옮길지 모른다는 소문이 그 사건 이후 뒤따랐다.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는 아내의 죽음 이후 앨리슨이 마라넬로에서 일한 시간이 1주일에 단 3.5일 밖에 되지 않으며, 레이스가 열리는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