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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

[2016 F1] 베텔 “나는 Q3 랩에 매우 만족했다.” 사진/Formula1.com 독일인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모국 경기 독일 GP 예선에서 홈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6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호켄하임링은 원래 레드불보다 페라리에 더 유리한 구조의 서킷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토요일 열린 예선에서 페라리는 메르세데스 뿐 아니라 레드불에게도 뒤져, 스타팅 그리드에서 세 번째 열로 밀려나고 말았다. 특히 페라리에서도 예선 결과가 나빴던 것은 세바스찬 베텔로, 그가 예선 Q3에서 기록한 랩은 니코 로스버그의 폴 랩에 무려 1초나 느렸다. “예선에서 우리는 명백히 우리가 원하는 만큼 경쟁력이 있지 않았습니다. 그 점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앞만 아니라, 뒤를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세바스찬 베텔은 말했다. “우리는 포스인디아에 단 0.2초 빨.. 더보기
[2016 F1] 12차전 독일 Germany GP 토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사인스와 훌켄버그에 그리드 강등 패널티/ ‘트랙 리밋’이 새롭게 정의 사진/Formula1.com 독일 GP 예선이 종료된 뒤 토로 로소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가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예선 두 번째 세션 Q2에서 플라잉 랩을 달리고 있던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가 두 번째 코너에서 서행 중이던 사인스의 토로 로소 머신과 맞닥뜨렸다. 스페인인 토로 로소 드라이버는 길을 비켜주기 위해 에이펙스 뒤로 넘어가려했으나, 궁극적으로 마사의 랩에 피해를 끼치고 말았다. 결국 예선을 13위로 마쳤던 사인스는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으며, 멕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소, 르노의 졸리언 파머와 케빈 마그누센이 여기에 혜택을 받게 됐다.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 역시 예선 종료 뒤 스튜어드에 의해 심의를 받았다. 그는 3차 프리 프랙티스가 종료된 뒤에 피렐리에 반납되.. 더보기
[2016 F1] 12차전 독일 GP 예선 - 니코 로스버그, 위기 딛고 폴 획득!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12차전 독일 GP 예선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우여곡절 끝에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1986년 호켄하임 경기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했던 아버지 케케 로스버그의 뒤를 이어, 꼭 30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이번에는 아들이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금요일 FP1과 FP2, 그리고 토요일 FP3까지 세 차례의 프리 프랙티스를 모두 휩쓸었던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는 예선 마지막 세션 Q3를 한 번만 달려 폴을 획득해냈다. 첫 시도는 갑자기 발생한 “일렉트로닉 이슈”에 발목을 붙들려 도중에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사이 루이스 해밀턴은 페라리보다 0.6초 이상 빠른 랩을 완성했다.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이 해밀턴.. 더보기
[2016 F1] 12차전 독일 GP FP3 - 마지막 프랙티스도 로스버그가 리드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12차전 독일 GP 3차 프리 프랙티스마저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가져갔다. 한국시간으로 21시에 시작되는 예선 경기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 니코 로스버그는 금요일 실시된 FP1, FP2에 이어 또 한 번 전체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이번에 로스버그는 1분 15초 738을 기록했으며, 챔피언쉽 리더 루이스 해밀턴은 거기에 0.057초가 모자랐다. 금요일에 싱글 랩을 달릴 때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던 해밀턴은 비록 이번에도 순위를 뒤집는데는 실패했으나, 금요일에 0.3초 이상 났던 간격을 이번에 0.06초까지 좁히는데는 어찌됐든 성공했다. FP1과 FP2에서 페라리에 밀렸던 레드불이 이번에 3위로.. 더보기
AC 슈니처가 소개하는 갱년기 처방전 - [AC Schnitzer] BMW M3 & M4 사진/AC Schnitzer 뭔가 새로운 것을 원하지만, 하만이나 만소리 같은 튜너들의 극적인 튜닝 프로그램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BMW M3와 M4 오너들을 위해 AC 슈니처(AC Schnitzer)가 비교적 마일드한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AC 슈니처를 만난 뒤 한층 에너제틱해진 BMW M3와 M4의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으로 431ps가 아닌 510ps를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56.1kg-m(550Nm)에서 65.8kg-m(645Nm)로 상승했다. 거기에 새로운 커스텀 서스펜션으로 차체 중심이 최대 40mm 낮아졌는데, AC 슈니처의 주장에 의하면 새 액티브 서스펜션은 일상 주행에서의 쾌적한 승차감과 뛰어난 코너링 스피드를 동시에 모두 충족시킨다. 새로운 에어로 바디 킷에서.. 더보기
[2016 F1] 12차전 독일 Germany GP ~금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FIA, 예선 더블 옐로우를 레드 플래그로 대체 사진/Motorsport 최근의 논쟁을 받아, FIA가 예선에서는 더블 옐로우 플래그를 대신해 레드 플래그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주 헝가리 GP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는 더블 옐로우 플래그에 영향을 받고도 폴 포지션을 획득해, 충분한 감속을 했었는지를 스튜어드로부터 심의 받았다. 결과적으로 텔레메트리 자료에서 현저한 감속을 했다는 것이 증명되어, 아무런 추가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은 키미 라이코넨의 추월 공격에 맥스 페르스타펜이 보인 문제적 방어 동작과 더불어, 지난 며칠 간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큰 논쟁거리가 됐다. 그리고 다음번에 더블 옐로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디까지 속도를 내는 것이 허용되는지 기준이 모호해, 이 부분을 명확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