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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

[2016 F1] 올해 로스버그는 해밀턴을 이길 준비가 됐다. - 몽타니 사진/메르세데스 전 F1 드라이버 프랑크 몽타니(Franck Montagny)는 니코 로스버그가 올해 첫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여건을 이미 모두 갖추고 있다고 느낀다. “니코는 작년과 올해 사이에 변한 것 같습니다.” 10년 전 슈퍼 아구리와 레이스를 했던 프랑스인은 ‘르 쁘엥(Le Point)’에 이렇게 말했다. “지금 그는 예전보다 압박을 잘 견디는 것 같습니다.” “모나코와 캐나다에서 연속해서 패한 뒤로 흔들릴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바쿠를 준비했고, 귀중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올해 로스버그는 성숙해졌습니다.” 그에 반해, 바쿠에서 루이스 해밀턴은 자신은 평소 메르세데스의 시뮬레이터로 새 트랙을 달리는 연습을 잘 하지 않는다며, “수백 파운드를 지불하고 플레이스테.. 더보기
르노의 첫 글로벌 픽업이 베일을 벗었다. - 2017 Renault Alaskan 사진/르노 지난해 르노가 컨셉트 카 ‘알래스칸’을 공개하며 등장을 예고했던 자사 최초의 글로벌 픽업 모델이 30일 베일을 벗었다. 이름은 ‘알래스칸(Alaskan)’이다. 2015년작 컨셉트 카와 동명이다. ‘르노 알래스칸’은 미쓰비시 L200, 폭스바겐 아마록, 그리고 닛산 나바라와 경쟁하는 모델이다. 하지만 기술력은 기본적으로 이 시장에서 많은 경험이 있는 닛산에 뿌리 내리고 있다. 외관 디자인 중 다른 곳은 몰라도 얼굴은 닛산 픽업과 완전히 딴판이다. 르노의 최신 패밀리 페이스가 적용되었기 때문. 그리고 적당히 세련된 느낌의 실내에는 사양에 따라서 8방향 전동조절 난방 앞좌석 시트, 듀얼 존 에어컨 시스템, 5인치 TFT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연동 오디오 시스템, 키리스 엔트리 시스템, 7인치 위성.. 더보기
[2016 F1] 마르치오네 “라이코넨 스스로 잔류 자격 증명해야” 사진/페라리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이 키미 라이코넨을 향해 페라리 드라이버에 합당한 자격을 증명해보일 필요가 있다며, “월드 챔피언처럼 레이스해야한다”고 말했다. 올해 말 페라리와 계약이 종료돼, 핀란드인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의 가까운 미래는 현재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 “그에게 달렸습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은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Gazzetta dello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페라리에서 지내는 키미의 시간이 앞으로도 계속될지 여부는 그의 퍼포먼스에 달려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페라리에 있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떠나는 것이 그의 선택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즉, 월드 챔피언처럼 레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