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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사진] 몬토야, 15년 만에 우승 - 2015 Indianapolis 500 5월 24일, 후안 파블로 몬토야가 15년 만에 다시 인디애나폴리스 500 레이스에서 우승했다. 1999년 처음 북미 레이싱 무대에 등장해 곧바로 7차례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가장 어린 카트 챔피언이 되었던 콜롬비아인은 이듬해 24세의 나이로 처음 출전한 인디 500에서 우승했었다. 올 9월이면 마흔이 되는 이때, 인디카로 돌아온 지 2년 만에 생애 두 번째로 거둔 인디 500에서의 우승은 레이싱 커리어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는 그를 감회에 젖게 만들고 있다. photo. 인디애나폴리스 더보기
[2015 WRC] 5차전 랠리 포르투갈 – 폭스바겐 1-2-3위 석권 폭스바겐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올해 첫 우승을 거뒀다. 시즌 5차전 경기 랠리 포르투갈에서 폭스바겐은 라트바라의 우승과 더불어 오지에의 2위, 미켈슨의 3위로 1, 2, 3위 시상대를 모두 휩쓸었다. 4일 일정의 그라벨 랠리 마지막 날 아침이 밝자, 하루 만에 6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 올라 선두 라트바라와의 기록 차를 9.5초까지 좁혀낸 오지에의 우승 도전도 시작됐다. 마지막 날 오프닝 스테이지, 여기서 라트바라는 오지에에게 2초를 따라잡혔다. 이에 프랑스인이 막판 역전을 성공시켜 이번 시즌 네 번째 우승을 거둘 가능성도 함께 커졌다. 그러나 다음 SS15에서 핀란드인이 스테이지 우승으로 반격, 2.6초를 다시 벌었다. 챔피언쉽 1위 드라이버가 첫 이틀을 가장 먼저 출발하도록 정한 규정 탓에 .. 더보기
[2015 F1] 6차전 모나코 GP 레이스 – 해밀턴 비통하게 우승 반납, 로스버그 2연승! 시즌 6차전 모나코 GP 결승 레이스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드라마가 같은 우승을 했다. 드라마 같은 전개에 루이스 해밀턴이 희생양이 됐다. 15바퀴가 남았을 때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었던 해밀턴은 팀의 오판으로, 세바스찬 베텔에게 2위 자리까지 내주고 시상대 맨 끝으로 밀려났다. 레이스에서 우승하는데 결정적 어드밴티지가 되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했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은 붐비는 턴1을 안전하게 통과했다. 레이스에 들어가기 전, 턴1에서 로스버그(메르세데스)를 추월하겠다고 단단히 벼루던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이 예고했던대로 안쪽 라인을 이용해 파고 들었다. 거의 추월에 성공할 뻔도 해 보였지만, 결정적으로 출구에서 뒷바퀴가 미끄러져 경사로에서 차이가 벌어졌다. 니코 훌켄버그(포스인디아)가 턴5를 바깥쪽으.. 더보기
[2015 F1] 6차전 모나코 GP 예선 - 해밀턴 모나코 첫 폴 획득! 루이스 해밀턴이 모나코에서는 처음으로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한국시간으로 21시에 실시된 시즌 6차전 F1 그랑프리 예선에서 영국인 디펜딩 챔피언은 메르세데스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가 록-업과 사투를 벌이는 동안, 레이스 우승과 직결된 금쪽 같은 폴 포지션을 손에 넣었다. Q1에 이어 Q2에서도 니코 로스버그가 페이스-세터를 주장해, 그때까지만 해도 로스버그가 폴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해밀턴은 접지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기온이 떨어진 예선 마지막 세션 Q3에서 갑자기 둘의 처지가 바뀌었다. Q3 첫 랩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은 워밍업으로 치렀다. 그 후 두 번째 랩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로스버그보다 0.136초 빠른 기록을 내고 잠정 폴을 선점했다. 잠시 뒤 시작된 마지막 랩, 여기서.. 더보기
[2015 F1] 6차전 모나코 GP FP3 - 베텔이 깜짝 1위, 메르세데스 2-3위 세바스찬 베텔이 메르세데스의 뒷통수를 제대로 쳤다. 토요일, 예선을 앞두고 실시된 시즌 6차전 모나코 GP 3차 프랙티스(이하 FP3)에서 베텔의 페라리가 두 대의 메르세데스를 최대 0.5초 따돌렸다. 금요일 2차 프랙티스에서 갑자기 비가 내려 브랜드 뉴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달릴 기회를 얻지 못했던 드라이버들은 모두 1시간 밖에 진행되지 않은 FP3를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여기서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이 1분 16초 143이라는 가장 빠른 랩을 달렸다. 마지막에 타이어 컴파운드를 슈퍼소프트로 바꾸고 연료를 적게 실어 예선 시뮬레이션에 들어가, 전체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그에 반해 메르세데스는 레이스 시뮬레이션에 열중하고 있었고, 니코 로스버그가 대응을 시도했을 땐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루.. 더보기
[2015 NBR 24h] 아우디, 4년 새 3번째 “녹색 지옥” 정복 지난 주말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렸던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아우디가 BMW, 포르쉐를 불과 40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40초는 이 레이스에서 지금까지 나온 1, 2위 간 가장 근접한 피니쉬다. 총 156바퀴를 도는 동안 35차례 선두가 바뀌고, 마지막에는 상위 10위를 7개 다른 브랜드가 나눠가진 격전 속에서 No.44 Falken Motorsports 포르쉐 911 GT3 R이 3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서 활약한 Marc VDS와 Team Schubert 두 BMW Z4가 레이스 초반 페이스를 나타냈다. 그러나 트랙과 피트에서 발생한 사고로 곧 그들은 우승 게임에서 물러났다. 폴 시터 No.26 Marc VDS Z4는 피트 화재로 지연됐고, 예선 2위를 했던 No.2 Black Falcon .. 더보기
BMW 배트모빌이 부활했다. - 2015 BMW 3.0 CSL Hommage BMW 디자인 팀이 특별한 쇼 카 ‘3.0 CSL 오마주’를 제작, 22일 온라인 공개했다. 지난 주 한 장의 티저 이미지로 등장이 예고됐던 이 차는 이탈리아 코모 호숫가에서 열리는 연례 이벤트 빌라 데스테 콩코르소 델레간차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3.0 CSL 오마주’의 디자인은 클래식 3.0 CSL, 닉네임 “배트모빌”을 오마주하며, 또한 같은 이벤트에서 2008년 공개됐던 ‘M1 오마주’, 2011년 공개됐던 ‘328 오마주’에 이은 BMW 오마주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기도 하다. 오리지널 3.0 CSL 레이스 카는 알루미늄 본네트와 쿼터 패널, 플랙시글라스 윈도우 등을 사용해 기본 모델인 3.0 CS로부터 200kg 가량 경량화 되었었는데, ‘3.0 CSL 오마주’는 더욱 진보된 카본 파이버 .. 더보기
와이드 바디 고질라 - [Prior-Design] Nissan GT-R PD750 Widebody 스스로를 프리미엄 세그먼트 카 에어로다이내믹 바디 킷과 컨버전 스페셜리스트라고 소개하는 프라이어-디자인(Prior-Design)이 이번에는 닉네임 “고질라”를 더욱 난폭한 폭군으로 만들었다. 붉은 장식이 들어간 21인치 림 위로 8피스 휠 아치 확장 킷을 장착했다. 그리고 새 범퍼와 더불어 강화된 인터쿨러와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새 리어 언더바디 디퓨저로 후류를 가지런히 정돈해 저항을 줄였다. 새 에어로 파츠들은 모두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졌다. 컴플리트 킷의 가격은 9,900유로(약 1,200만 원)다. KW 코일오버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차고와 신장력을 조절할 수 있는데, 새 서스펜션이 720ps, 83.6kg-m(820Nm)로 솟구친 3.8 V6 엔진이 내는 힘을 효율적으로 노면에 전달할 수 있게 돕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