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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미국 EPA, 포드 하이브리드 모델 연비 과장 여부 조사에 사진:포드 포드가 최근 출시한 하이브리드 차종 두 대의 연비가 47MPG에 이른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미국 환경보호청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가 조사에 착수했다. 현대-기아차의 미국 내 연비 부풀리기가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이후 미국 자동차 산업 전반에 자동차 제조사가 주장하는 연비 표기를 의심하는 눈초리가 거세다. 그리고 그 의심이 이제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와 ‘포드 C-맥스 하이브리드’에게 집중되고 있다.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 자체 조사 결과 ‘퓨전 하이브리드’와 ‘C-맥스 하이브리드’의 평균 실연비는 각각 39MPG, 그리고 37MPG로, 포드가 주장한 47MPG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컨슈머리포트는 “진.. 더보기
[2012 WRC] 피터 솔버그 “계속 달릴 수 있다면 페이 필요 없어” 사진:포드 2003년 월드 랠리 챔피언 피터 솔버그가 내년에도 WRC에 남을 수 있다면 무보수도 상관없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38세 노르웨이인 드라이버 피터 솔버그는 오토스포트(Autosport)에서 자신은 아직 WRC 커리어를 중단하고 싶지 않다며 2013년에도 이 스포츠에 남을 수 있다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버그는 올해에 포드 팀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그 포드는 2012년 시즌을 끝으로 WRC에서 워크스 팀을 철수하기로 결정했고, 그는 여전히 2013년 시즌을 함께 달릴 자신의 머신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챔피언십을 마치고 싶지 않습니다.” 솔버그는 말했다. “힘든 시즌이었지만 저는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내년에 이 머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습.. 더보기
[2012 WRC] 최종전 랠리 에스파냐 Espana 데이3 - 롭, 통산 76승으로 대미 장식 사진:시트로엥/M-스포트/프로드라이브/포드/GEPA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마지막 경기 랠리 에스파냐에서도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우승했다. 이로써 롭은 8년 연속 스페인에서 우승하는 또 하나의 진기록을 만들어냈다. 또한 이번 우승은 총 13경기로 구성된 이번 시즌에 롭이 거둔 9번째 랠리 우승이며 개인 통산 76번째 우승이다. 지금으로부터 두 경기 전 프랑스에서 이미 이번 시즌 우승을 결정지었던 롭은 WRC에 풀 참전하는 마지막 해에도 왕좌의 자리에 등극해, 자신의 커리어에 9번째 대관을 진열했다. 챔피언십 2위는 바로 전 경기로 열린 이탈리아에서 미코 히르보넨(시트로엥)이 확정지었다. 하지만 챔피언십 3위 경쟁은 야리-마티 라트바라(포드)와 매즈 오스트버그(어댑타 포드)에 의해 이.. 더보기
[2012 WRC] 최종전 랠리 에스파냐 Espana 데이2 - 롭, 타맥 정상에 사진:시트로엥/포드/M-스포트/프로드라이브/GEPA/미니포르투갈 시즌 피날레 랠리 에스파냐(스페인) 둘째 날,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페이스를 잡고 선두에 올라섰다. 롭을 쫓아 라트바라(포드)가 2위, 히르보넨(시트로엥)이 3위로 따라 붙었다. 6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된 총 길이 161.30km의 데이2에서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은 야리-마티 라트바라(포드)로부터 열띤 공격을 받았으나, 아침에 19.8초이던 둘 사이의 갭은 저녁 무렵 오히려 27초로 넓어졌다. 포드 드라이버는 최대한 롭과의 간격을 좁히는데 전념했으나 여전히 굳건한 “타맥 황제”라는 타이틀을 끌어내리는 건 가능하지 않았다. 지난밤까지만 하더라도 어댑타 포드의 매즈 오스트버그가 랠리 리더였다. 하지만 SS8에서 상황이 바뀌었다. 팩토리.. 더보기
포드 코리아, ‘이스케이프’ 차량 687대 리콜 사진:포드 국토해양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및 판매한 ‘이스케이프’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엔진 덮개와 정속주행장치 스피드 컨트롤 케이블 사이 간격이 좁아, 스피트 컨트롤 케이블이 리턴이 되지 않아 가속상태 유지로 사고발생 위험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01년 4월 19일부터 2004년 12월 12일 사이에 제작되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및 판매한 ‘이스케이프’ 차량 687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2년 11월 6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엔진 덮개와 스피드 컨트롤 케이블 사이 간섭을 제거 받는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관리법’ 제31조의2의 규정에 따라 제작결함 리콜이 실시되.. 더보기
[2012 WRC] 폭스바겐, 2013년 라트바라 기용 발표 사진:포드 폭스바겐이 17일, 2013년부터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세바스찬 오지에와 함께 자신들의 워크스 팀에서 달린다고 정식 발표했다. 이로써 이번 주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경기를 포함해 올해에 남은 두 경기를 마치면, 현재 ‘포드 피에스타 RS WRC’를 몰고 있는 라트바라는 내년 랠리 몬테카를로를 시작으로 ‘폴로 R WRC’의 스티어링 휠을 쥔다. 27세 핀란드인 드라이버는 지난 5년을 포드에서 달렸다. 그의 블루오벌 팀은 이번 주 월요일에 올 시즌을 끝으로 워크스 팀을 WRC에서 철수시킨다고 밝혔다. “폴로 R WRC로 달리게 돼 무척 기쁩니다. 폭스바겐의 결연한 접근에 이 도전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야리-마티 라트바라. “포드에서의 시간은 제게 매우 값진 것이었고, 지난날 저를 서포트해준 .. 더보기
[2012 WRC] 이번엔 포드, 워크스 팀 철수 결정 사진:포드 미니에 이어 포드마저 2012년 시즌을 끝으로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에서 워크스 팀을 철수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주 월요일, 이러한 비보를 공표한 포드 유럽은 “현재의 힘든 경제사정 속에 실시된 유럽 비즈니스의 재검토” 일환으로 내리게 된 결정이라고 이해를 당부했다. “포드는 WRC에서 오래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고, 그런 만큼 이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포드 유럽 마케팅 부사장 룰란트 드 와드(Roelant de Waard). “하지만 현 시점에서 우리는 포드 브랜드가 WRC에 대한 헌신을 완화하고 리소스를 다른 분야에 돌리는 회사를 위해 더 나은 판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포드의 WRC 파트너로써 랠리 프로그램을 지원해온 영국 거점의 M-스.. 더보기
[2012 WRC] 11차전 랠리 프랑스 데이3, 4 - 롭, 챔피언십 9연패 확정 사진:시트로엥/포드/GEPA/프로드라이브/FFSA 세바스찬 롭이 랠리 프랑스에서 개인 통산 75번째 월드 랠리 우승을 거둬, 9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이라는 유례 없는 역사를 썼다. 그와 함께 롭의 팀 시트로엥도 8번째 매뉴팩처러 챔피언십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11번째 경기로 열린 랠리 프랑스의 셋째 날에는 포도농원과 산맥을 지나는 4개의 스테이지를 두 차례씩 반복하는 총 길이 192.8km 일정을 소화했다. 여기서도 어드밴티지를 이어간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에 유일하게 맞선 라트바라(포드)는 이날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와이드하게 턴을 그리는 바람에 그만 도랑에 빠졌다. 이 사고로 귀중한 18초를 잃어, 총 8개 스테이지 가운데 3개 스테이지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