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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니콜라스 케이지의 유니콘 ‘엘레노어’는 얼마? 사진:Mecum Auctions  영화 ‘식스티 세컨즈’를 통해 자동차 열광자들에게 깊이 각인된 아이코닉 카 ‘엘레노어’가 지난 주말 미국의 한 경매에서 100만 달러, 약 10억원에 낙찰되었다. 지난 달, 자동차 웹사이트 월드카팬스(worldcarfans)는 1967년식 포드 머스탱 GT500 ‘엘리노어’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클래식카 경매에 출품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실제 니콜라스 케이지가 2000년대 개봉한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몰았던 이 차는 코치빌더 칩 푸스(Chip Foose)와의 협력으로 시네마 비이클 서비스(Cinema Vehicle Services)가 커스텀한 차량인데, 특유의 볼록 튀어나온 후드 아래에는 4단 수동변속기와 결합돼 405ps(400hp)를 발휘하는 포드제 5.7 V8.. 더보기
[2013 WRC] 5차전 랠리 아르헨티나 데이3 - 롭이 정상에 사진:Volkswagen/M-Sport 시트로엥의 스폿 참전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이 랠리 아르헨티나 데이3에서 오지에(폭스바겐)로부터 랠리 선두를 쟁탈했다. 그 뒤에서는 예프게니 노비코프(포드)가 야리-마티 라트바라(폭스바겐), 티에리 누빌(포드), 미코 히르보넨(시트로엥)을 따돌리고 종합 3위로 포디엄권에 진입했다.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은 시즌 5차전 랠리 셋째 날(SS6~ SS10)을 폭스바겐의 동향인 드라이버 오지에로부터 16.3초 뒤 종합 2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노면이 질척일 정도로 내린 전날 밤의 비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데이 오프닝 스테이지 SS6에서 롭은 피니쉬 지점 근처에서 실수를 해 오지에(폭스바겐)를 상대로 1.4초 실책했다. 다음 두 스테이지에서도 롭은 코너를 .. 더보기
[MOVIE] 켄 블록 “Tree Run” 헬멧 캠 켄 블록과 그의 포드 피에스타가 수풀이 우거진 미주리주의 한 랠리 코스를 달린다. 차 한 대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비포장 도로를 빠른 속도로 거침없이 질주하는 켄 블록.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고정되지 않고 거칠게 움직이는 헬멧 캠을 통해 그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마치 곧게 뻗은 나무들이 바로 어깨 옆을 스치고 지나는 듯한 아찔함을 느낀다. 더보기
엔트리 CV 포드 - All-new 2014 Ford Transit Courier 사진:Ford 컴팩트하고 효율적인 포드, 올-뉴 ‘트랜싯 커리어(Transit Courier)’ 밴이 2013 버밍엄 상용차 박람회에서 글로벌 데뷔했다. 동급에서 가장 우수한 적재공간과 유지비, 안전 장비를 갖춘 신형 ‘트랜싯 커리어’는 올-뉴 트랜싯 라인업에서 가장 체구가 작은 차량이다. 그래서 전장은? 4.16미터. 한쪽 면에만 설치된 슬라이드 방식의 측면 리어 도어가, 풀 벌크헤드(칸막이)로 운전실과 공간이 구분되어있으며 최대 적재중량으로 660kg을 수용하는 화물칸으로의 우수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풀 벌크헤드 대신 절첩 가능한 메쉬 타입의 벌크헤드를 설치할 경우 동승석 시트를 접음으로써 화물칸을 초과하는 길이 무려 2.59미터 길이의 물건을 적재할 수도 있다. 신형 ‘트랜싯 커리어’는 음성인식 커.. 더보기
[2013 WRC] 3차전 랠리 멕시코 - 오지에가 첫 그라벨 랠리서 2연승 달성 사진:M-Sport/Citroen/GEPA/Volkswagen 폭스바겐 모터스포츠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위협적인 드라이빙 끝에 2013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3차전 랠리 멕시코에서 우승,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드를 더욱 단단히 굳혔다. 랠리 멕시코는 4일에 걸쳐 총 길이 394.88km의 23개 스테이지를 질주했다. 23개 스테이지는 모두 1,795미터~ 2,671미터 고도에 집중되었는데, 해발 2,700미터에 가까운 스테이지에서 월드 랠리 카에 탑재된 1.6리터 터보 엔진은 최대 30% 정도의 퍼포먼스 손실을 피할 수 없었고, 높은 기온은 브레이크 과열 뿐 아니라 드라이버의 체력 또한 시험했다. 세바스찬 오지에는 초반부터 선봉에 섰다. 폭스바겐의 첫 그라벨 나들이에서 오지에의 예선 순위는 5위로 썩 좋.. 더보기
[2013 WRC] 3차전 랠리 멕시코 - 폭스바겐이 데이2를 리드 사진:GEPA/Ford/Citroen/M-Sport 2013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3차전 경기로 열린 랠리 멕시코는 금요일,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와 M-스포츠 포드의 매즈 오스트버그 두 드라이버의 격전으로 전개되었다. 단 두 스테이지로 구성되었던 목요일 오프닝 데이에서 M-스포츠 포드의 매즈 오스트버그를 상대로 0.3초를 리드한 폭스바겐의 프랑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데이2 첫 번째 스테이지인 SS3에서 곧바로 5초를 떼어놓았다. 비록 이어진 SS4에서 오스트버그에게 랠리 선두를 빼앗기기도 했으나 SS6에서 2위 타임으로 컨트롤 라인을 통과한 히르보넨(시트로엥)보다 9초나 빠른 위협적인 타임을 내고 데이 중반에 12.9초까지 리드를 크게 넓혔다. 하루의 끝에 오지에는 오스트버그가 모는 ‘.. 더보기
컨슈머리포트 우수 브랜드 랭킹 상위, 일본 브랜드가 독점 사진:AP 도요타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가 선도한 가운데 일본 자동차 브랜드 7개 사가 2013년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우수 브랜드 상위 7위를 석권했다. 아우디와 공동 8위를 한 인피니티까지 합하면 상위 10위권에서 무려 8개 브랜드가 일본 기업이다. 미국 최대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컨슈머리포트’에서 렉서스는 가장 높은 점수 79점을 받고 당당히 정상에 섰다. 렉서스는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안락함과 정숙함, 신뢰성을 높이 평가 받으며 현행 라인업 전체에 대해 ‘추천(Recommend)’을 받았다. 스바루와 마쯔다가 76점 타이로 2위를 했는데, 컨슈머리포트는 스바루와 마쯔다 두 브랜드의 자동차가 핸들링과 연료 효율성이 우수한 견고한 제품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은 부담 없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상위 5위.. 더보기
[2013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 폭스바겐 WRC 첫 승 달성 사진:각팀/GEPA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스웨덴에서 우승했다. 2013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 시즌 2차전 경기로 열린 랠리 스웨덴에서 오지에는 이제 워크스 팀으로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한 폭스바겐에게 영광의 우승을 안겨주었다. 315마력의 ‘폴로 WRC’는 스웨덴의 설원과 빙판 위에서 9회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롭을 큰 차이로 꺾었다. 예선에서 부진해 좋은 출주순서를 얻을 수 없었던 것을 패인으로 분석하는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은 젊은 동향인 드라이버 오지에보다 41.8초 늦어 랠리 2위를 했고, M-스포트 포드의 매즈 오스트버그가 냉각 시스템 파손에서 간신히 일어서 3위를 했다. 세바스찬 오지에는 이번 우승으로 WRC 개인 통산 8승째를 기록했다. 더불어 그는 1950년 이래 스웨덴에서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