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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버그

[2018 F1] 로스버그 “해밀턴의 슬럼프 곧 끝난다.” 2016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가 자신의 마지막 F1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의 반격을 예고했다. 지난해 알랭 프로스트, 세바스찬 베텔과 같은 4회 챔피언에 등극한 해밀턴은 지난 주말 중국에서 전혀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미 시즌 첫 세 경기를 치렀지만, 그가 챙긴 우승 트로피는 아직 하나도 없다. 바레인과 중국에서는 예선과 결선 레이스에서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보다도 활약이 미진했다. “루이스의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해밀턴과 메르세데스에서 함께 달렸던 니코 로스버그는 브라질 매체 ‘글로부(Globo)’에 이렇게 말했다. “뭔가 일이 완벽하게 풀리지 않으면, 그는 이성과 의욕을 조금 잃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동안 침체에 빠집니다.” “보통 이런 것이 두 세 경기 지속됩니.. 더보기
[2017 F1] 니키 라우다 “보타스는 올바른 선택이었다.”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올해 발테리 보타스가 니코 로스버그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워주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니코 로스버그가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하자, 사람들은 새 기술 규정이 시행되는 해에도 계속해서 타이틀을 방어하길 바라는 독일 팀이 페르난도 알론소와 같은 톱 클래스의 드라이버를 기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로 그들이 선택한 것은 당시 27세의 윌리암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였다. “보타스와 계약한 결정은 옳았습니다.” F1의 전설적인 3회 챔피언이기도 한 라우다는 오스트리아 매체 ‘제부스 TV(Servus TV)’에 말했다. “정확히 무슨 이유로 니코가 은퇴했는지 모르겠지만, 해밀턴이 거의 꺾을 수 없는 위치에 도달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올해 보.. 더보기
[2017 F1] 윌리암스의 오랜 고민은 로스버그의 제안 때문? 내년에 정말로 로버트 쿠비카는 기적과 같이 F1에 복귀할까? 지난주, 33세 폴란드인 전 F1 드라이버가 결국 윌리암스의 선택지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아부다비에서 진행되었던 피렐리 타이어 테스트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풍부한 자금력 또한 갖춘 22세 러시아인 드라이버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최종적으로 윌리암스의 계약을 확보했으며 이와 관련된 공식 발표가 곧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후에 윌리암스는 내년 1월 이전에는 아무 결정도 없다는 공식 반응을 내놨다. 윌리암스는 현재 쿠비카의 F1 복귀를 돕고 있는 2016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가 건넨 흥미로운 제안에 깊은 고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버그가 건넨 흥미로운 제안이란 내년 첫 일곱 경기에 출전권을 보장하는 .. 더보기
[2017 F1] 로스버그 “해밀턴은 올해 더 강해지지 않았다.” 니코 로스버그는 지난해 타이틀 배틀에서 자신에게 패배한 뒤로 루이스 해밀턴이 더 강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은 지난해 격렬한 타이틀 배틀을 벌였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독일인이 챔피언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그 일을 계기로 올해 해밀턴이 드라이버로서 한층 더 성장했다는 주장이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를 비롯한 일부에 있지만, 그와 실제로 트랙 위에서 수차례 격돌했던 로스버그는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 “아마 제가 그것을 가장 잘 판단할 수 있는 입장이지 않을까요.” 지난주 아부다비에서 니코 로스버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그가 더 강해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년처럼 올해도 그는 기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제가 그랬던 것처럼 세바스찬이 그 약점을 파고들었.. 더보기
[2017 F1] 로스버그 “내년에도 베텔과 페라리 우승 힘들어” 니코 로스버그는 페라리가 오로지 실력만으로 메르세데스를 꺾을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았다고 느낀다. 두 톱 팀은 올해 타이틀을 놓고 한때 그야말로 혈전을 펼쳤었다. 하지만 시즌이 중반을 넘어가면서 메르세데스를 향해 전세가 기울기 시작했고, 결국 지난 3년 간 F1에서 더블 타이틀을 획득했던 메르세데스가 왕좌를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다음 시즌에는 어떨까? 근 10년 간 타이틀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페라리가 다음 시즌에는 그 오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까? “저는 내년에 베텔에게 더 나은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루이스 해밀턴을 꺾고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뒀던 니코 로스버그는 이번 주 이렇게 말했다. “올해 그에게는 챔피언십 우승의 기회가 정말 컸습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더보기
[2017 F1] 로스버그, 쿠비카 매니지먼트 팀에 합류 현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가 로버트 쿠비카의 F1 복귀를 돕기 위해 그의 매니지먼트 팀에 합류했다. 쿠비카는 2011년 발생한 랠리 사고에서 목숨까지도 위협하는 큰 부상을 입어 F1을 떠나야했다. 하지만 올해 르노와 여러 차례 트랙 테스트를 가지면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불가능했던 그의 현역 복귀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르노도 쿠비카와 테스트를 진행하는 이유가 2018년에 그가 F1에 복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를 평가하기 위함이라고 뒤늦게 이실직고했다. 헝가리 GP 종료 직후에 열린 인-시즌 테스트에도 그들은 쿠비카를 참가시켰다. 이탈리아 GP 개최 기간에 쿠비카의 매니저는 자신의 폴란드인 드라이버가 지금은 아무런 제약 없이 F1 카를 몰 수 있다고 주.. 더보기
[2017 F1] 로스버그, 보타스 기용에 “깊은 인상 받았다.” 니코 로스버그가 발테리 보타스를 ‘완벽한 드라이버’로 표현했다. 로스버그는 지난해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하고 불과 1주일이 안 돼 은퇴를 선언하고 F1을 떠났다. 그의 갑작스런 은퇴 선언으로 메르세데스는 해밀턴과 함께 타이틀 방어전에 나설 드라이버를 서둘러 찾지 않으면 안 됐다.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를 통해 로스버그는 자신의 결정이 궁극적으로 메르세데스에게 타격이 됐을 가능성을 시인했다. “그렇게까지 표현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떠남으로써 그들이 어려움을 겪은 건 사실입니다. 새 규정 시행으로 특히 더 그랬습니다.” 실제로 메르세데스는 이번 시즌을 페라리보다 좋지 않게 출발했다. “페라리는 훨씬 일찍 새 차를 준비할 수 있었고 그것이 그들에게 어드밴티지가 됐습니다.” “하지만 메.. 더보기
[2017 F1] 올해도 메르세데스의 우승을 전망하는 로스버그 니코 로스버그는 이번 2017 시즌이 끝날 때까지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의 앞을 지켜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니코 로스버그는 지난해까지 같은 실버 애로우를 모는 루이스 해밀턴과 격렬한 챔피언십 배틀을 벌였었다. 하지만 지난해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하고 은퇴한 그는 지금은 해밀턴이 또 다른 독일인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과 펼치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레이스를 제3의 입장에서 단지 관전하고 있다. “페라리는 지난 겨울 정말로 훌륭한 일을 해냈습니다.” 로스버그는 독일 ‘슈포트 빌트(Sport Bild)’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개발 레이스입니다. 거기서 페라리가 이 흐름을 계속 유지한다고 믿기 힘듭니다.” “실버스톤 레이스를 보고 나서 저는 ‘때가 됐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헝가리에서 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