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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가리지 않는 다이내믹 - 2017 Ferrari GTC4Lusso 페라리 F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현지시간으로 8일 공개됐다. 왜건을 연상시키는 길쭉한 롱-바디를 가진, 2+2인승의 그랜드 투어러라는 생소한 개념으로 2011년 큰 화제 속에 ‘페라리 FF’가 세상에 처음 등장했다. 이후로 쭉 ‘FF’는 디자인에 관해 많은 논쟁을 몰고 다녔는데,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GTC4루쏘(GTC4Lusso)’로 바뀐 이름 만큼이나 디자인 면에서 많은 변화를 거쳤다. F430 이후로 ‘GTC4루쏘’에 처음으로 듀얼 서큘러 테일라이트가 적용됐다. 또한 전체적으로 면처리가 한결 깔끔해진 느낌. 그에 반해 리어 디퓨저는 더욱 격정적이 됐다. ‘GTC4루쏘’의 외관 디자인은 ‘F12 tdf’와도 얼핏 분위기가 닮았다. 실내도 크게 변했다. 페라리가 “듀얼 콕핏(Dual Cockpi.. 더보기
세상 빛 보지 못한 주지아로 페라리 FF, 지금은 개인 수집가 품에 위 사진 속 두 차량은 한때 세상 밖으로 나가는 출구 앞에서 경쟁했던 사이다. 왼쪽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FF. 오른쪽은 우리가 모르는 FF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가 공개한 위 사진에 등장하는 의문의 은색 크로스오버 차량은 페라리가 ‘FF’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 당시 고려했던 한 가지 옵션이다. 페라리는 AWD 모델을 개발하고 있을 때 오랜 디자인 파트너인 피닌파리나로부터 하나의 시제품을 받았는데, 그것이 오늘날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의 FF다. 은색의 크로스오버는 주지아로의 작품으로, 개발 진행이 덜 이루어져 사진에 나란히 한 FF에 비해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진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주지아로 버전의 FF는 현재 페라리의 비.. 더보기
되돌아보는 원-오프 페라리 ‘SP FFX’ 요 며칠 사이, 페라리의 최신 SP(스페셜 프로젝트) 모델로 추정되는 사진 몇 장이 온라인상에 투척되었는데, 문제의 차량이 올 2월 도쿄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것으로 밝혀져 새삼 당시 자료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도쿄 모터쇼를 다시 핫 키워드로 끌어올린 주역은 ‘FFX’다. 상대적으로 대중에 많이 알려진 F430 기반의 원-오프 페라리 ‘SP1’과 함께 도쿄 모터쇼에 전시되었던 문제의 ‘FFX’는 페라리 최초의 AWD 슈퍼카로 유명한 FF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는데, SP 버전에서는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이던 차체 뒤쪽이 쿠페 스타일로 변형되고 페라리의 F1 머신에서 파생된 컬러링이 적용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이 단행되었다. 기존 FF의 것과 같은 660ps 출력의 6.3 V12 엔진이 차체 앞쪽에 탑재.. 더보기
[MOVIE] 애플 ‘CarPlay’ 최초 적용 페라리 FF 페라리 FF가 업계의 새로운 시스템인 ‘CarPlay’가 적용된 첫 시판차가 되었다. 애플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이번 주 스위스에서 개막한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 발표되었다. ‘CarPlay’는 차량의 제어 및 디스플레이 장치에 아이폰을 연동시켜, 운전 중 집중력 분산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기능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가상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간단히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며, 모든 가상 버튼은 아이폰 이용자에게 매우 친숙하게 디자인되어있다. 제공되는 기능은 전화 걸기나 지도 보기, 경로 탐색을 비롯해 문자 보내기, 음악 듣기 등 무척 다양하다. 스티어릴 휠의 버튼을 눌러 애플의 혁신적인 개인비서 기능 ‘시리’도 이용할 수 있다. ‘CarPlay’는 페라리 .. 더보기
이 세상 모든 산타를 위한 페라리의 선물 - 2012 Ferrari FF 사진:페라리 최고속도 335km/h의 4륜 구동 패밀리 카 ‘FF’는 현존하는 가장 독특한 페라리임에 틀림이 없다. ‘FF’라는 모델명은 “Ferrari Four”의 약자로, 성인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시트가 있으며 4륜 구동을 사용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실제로 성인 4명이 탑승할 수 있을까? 놀랍게도 그렇다. 키가 180cm에 가까운 사람도 탑승할 수 있다. 무선 헤드폰과 DVD 플레이어, 그리고 TV로 구성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준비되어 이전까지 페라리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경험이 가능하다. V12 엔진이 담긴 기다란 본네트와 지면에 닿을 듯한 낮은 시트에도 의외로 시계가 좋다. 페라리의 주특기인 좁고 구불구불한 산악로를 정복하는데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이색적인 슈팅 브레이크 바디.. 더보기
잉글리쉬 골퍼를 위한 맞춤 제작 ‘페라리 FF’ 사진:페라리 지난 주말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이벤트에서 미국에 최초로 배달된 맞춤제작 페라리가 공개되었다. 이 맞춤제작 페라리는 영국인 골프 선수 이안 폴터(Ian Poulter)의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 커스텀이 이루어진 옅은 베이지톤의 ‘FF’다. 이안 폴터의 ‘FF’에는 개인적으로 그가 좋아하는 바지에 사용된 것과 같은 체크 무늬의 직물이 적용되었다. 익스테리어에는 “사비아(Sabbia)” 페인트가 3겹으로 칠해졌고, 검정 폴트로나 프라우(Poltrona Frau) 가죽과 카본 파이버, 그리고 마라넬로 공장에서 지금까지 취급하지 않았던 격자무늬 직물을 차량 내부에 재단해 넣었다. 300명 이상의 페라리 고객이 참석한 저녁 파티에서 페라리 CEO 아메데오 펠리사(Amedeo Felisa)로부터 맞.. 더보기
Ferrari at the 2012 Goodwood festival of speed - Photo 사진:페라리 페라리가 201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혁신적인 경량 폴딩 알루미늄 하드-톱을 채용한 ‘458 스파이더’를 영국시장에 데뷔시켰다. 그와 함께 보다 가벼워지고 파워풀해진 ‘캘리포니아 30’, 그리고 플래그십 V12 4륜구동 모델 ‘FF’가 굿우드행에 동행해 1.16마일의 힐클라임 루트를 맹렬한 속도로 질주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드라이버 마르크 제네도 이 자리에 참석했는데, 그는 2009년형 싱글시터 ‘F60’에 탑승해 좁은 트랙을 시속 250km의 속도로 질주했다. 굿우드 이벤트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세대별 자동차 문화가 한 자리에 집결한다는 것. 페라리에서도 귀중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클래식 카가 다수 출품되었다. 페라리 수집광으.. 더보기
“본능적으로” 옐로우 & 블랙 내추럴 투톤 - [Novitec Rosso] Ferrari FF 사진NovitecRosso: 튜너 노비텍 로소(Novitec Rosso)가 카본 파이버 에어로 킷과 울트라 경량 단조 휠로 ‘페라리 FF’를 업그레이드시키고 6.3리터 V12 엔진에 42마력을 추가로 주입했다. 글로벌 리더 스포츠카 튜닝 메이커를 자부하는 독일 슈테텐 거점의 노비텍 로소는 ‘페라리 FF’에 강렬한 스타일과 공기역학 효율성에 모두 타협하는 카본 파이버 바디워크로 스포일러 립을 기존 팩토리 범퍼에 부착하고 리어 섹션에 루프와 리어 스포일러, 그리고 디퓨저를 달아 밸런스를 최적화했다. 바디컬러를 배반한 사이드 스커트, 카본 파이버 트림 사이드 미러, 카본 파이버 루프 피복, 카본 파이버 라디에이터 그릴로 시각적인 역동감을 드높였다. 또한 전륜에 무게 9.9kg의 20인치 휠, 후륜에는 21인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