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ovitecRosso:
튜너 노비텍 로소(Novitec Rosso)가 카본 파이버 에어로 킷과 울트라 경량 단조 휠로 ‘페라리 FF’를 업그레이드시키고 6.3리터 V12 엔진에 42마력을 추가로 주입했다.
글로벌 리더 스포츠카 튜닝 메이커를 자부하는 독일 슈테텐 거점의 노비텍 로소는 ‘페라리 FF’에 강렬한 스타일과 공기역학 효율성에 모두 타협하는 카본 파이버 바디워크로 스포일러 립을 기존 팩토리 범퍼에 부착하고 리어 섹션에 루프와 리어 스포일러, 그리고 디퓨저를 달아 밸런스를 최적화했다.
바디컬러를 배반한 사이드 스커트, 카본 파이버 트림 사이드 미러, 카본 파이버 루프 피복, 카본 파이버 라디에이터 그릴로 시각적인 역동감을 드높였다. 또한 전륜에 무게 9.9kg의 20인치 휠, 후륜에는 21인치 경량 단조 휠을 장착했으며 스포츠 스프링 설치로 차체 중심을 낮췄다.
최대회전수가 8,000rpm에서 8,200rpm으로 넓어진 V12 엔진에서 노비텍 로소판 ‘FF’는 42마력 강화된 702ps 출력을 발휘한다. 새로운 최고속도는 340km/h. 5km/h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