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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도요타, 2015년 WRC 복귀설을 부인 도요타가 이르면 2015년에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 복귀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도요타 스스로 이 소문을 부인했다. 랠리 몬테카를로 개최 기간에 일본 TV 채널 J-Sports의 관련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도요타 사장 아키오 토요다는 공개된 장소에서는 처음으로 도요타 브랜드의 WRC 복귀에 관해 언급했다. “도요타가 WRC에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단언하기 힘듭니다.” “2년 전에도 같은 얘기를 했었지만 그 거리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매뉴팩처러가 WRC에서 다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1999년에 WRC에서 철수한 도요타는 1980년대와 90년대 사이에 네 차례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우승했으며 세 차례 매뉴팩처러 챔피언쉽에서 우승했다... 더보기
[2014 WRC] 개막전 랠리 몬테 카를로 - 오지에 “Monte” 우승! 폭스바겐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장담할 수 없는 결과로 악명이 높은 랠리 몬테 카를로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 시즌을 “Dream start”로 열었다. 지난해 WRC에서 첫 챔피언 왕관을 획득했던 30세 프랑스인 드라이버는 데이1에서 최저 9위까지 떨어졌던 종합 순위를 다음날 데이2를 사실상 통솔하며 선두에 등극했다. 랠리 마지막 날 데이3에서는 최종 스테이지서 비가 내려 라이벌들의 진격을 어렵지 않게 저지할 수 있었다. 그렇게 총 15개 스테이지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7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한 오지에가 오프닝 데이 선두였던 M-스포트의 브라이언 부피에에 1분 19초 앞선 기록으로 개인 통산 17번째 우승을 거뒀다. 그리고 시트로엥 드라이버 크리스 미케가 부피에에 36초 뒤진 기록으로 3위를.. 더보기
[2014 WRC] 개막전 랠리 몬테 카를로 데이2 - 오지에 우승 목전에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몬테 카를로 둘째 날 선두에 등극했다. 전년도 챔피언 오지에는 금요일 치른 총 5개 스테이지 가운데 3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하고 경쟁자들을 51초 따돌렸다. 종 잡을 수 없는 컨디션의 전날 오프닝 데이 오전에 타이어 선택을 잘못해 고전했던 폭스바겐 드라이버 오지에는 M-스포트의 브라이언 부피에(포드)에게 경기를 선도 당했었다. 그러나 그는 2013년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저력을 발휘, 오전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 우승하고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부피에에 0.2초차 2위를 해, 오전에만 종합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그때도 계속해서 부피에의 피에스타 머신이 가장 앞서 있었지만 SS9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오지에게 선두가 돌아갔다. 이후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는 SS10에서 이번 랠리 .. 더보기
[2014 WRC] 개막전 랠리 몬테 카를로 데이1 - 부피에의 역습, 현대는 더블 리타이어 IRC를 통해 2011년 랠리 몬테 카를로에서 우승했던 브라이언 부피에(Bryan Bouffier)가 절묘한 타이어 선택으로 목요일 진행된 2014 월드 랠리 챔피언쉽(이하 WRC) 시즌 오프닝 경기 랠리 몬테 카를로 첫날 종합선두를 보상 받았다. 올해 현대 모터스포츠의 테스트 참전으로 국내에서도 관심이 많은 WRC는 1월 16일부터 18일 사이에 총 15개의 스테이지를 달리는 383.88km 길이의 랠리 몬테 카를로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포드 피에스타를 모는 부피에가 대각선 방향의 바퀴에만 스노우 타이어를 착용하는 전략으로 경기에 임해, SS3에서 종합 4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점프했고 첫날 치른 총 6개 스테이지를 모두 마치고나서도 선두를 지켰다. 부피에와 같은 프랑스 국적의 전년도 챔피언 .. 더보기
[2013 WRC] M-스포트, 히르보넨과 쿠비카와 2014년 계약 체결 (좌)미코 히르보넨, (우)엘핀 에반스 M-스포트가 2014년에 미코 히르보넨과 다시 재회한다. 그들의 곁에 비록 매뉴팩처러 포드는 없지만 2년 전과 같이 내년에도 그들은 포드 피에스타 RS WRC로 달린다. M-스포트는 또, 전 F1 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카, 그리고 올해에 하위 리그 WRC2에서 활약한 엘핀 에반스(Elfyn Evans)도 기용했는데, 쿠비카는 M-스포트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는 로토스 월드 랠리 팀에서 달리고 히르보넨과 에반스가 M-스포트의 공식 팀인 M-스포트 월드 랠리 팀에서 활약하게 된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M-스포트, 그리고 포드와 함께 활약했던 히르보넨은 포드가 워크스 팀 철수를 결정하자 라이벌 팀 시트로엥으로 전격 이적을 결정했으나 이후 2년 동안 단 한 차례 밖에.. 더보기
현대 모터스포츠, 2014년 WRC 라인업 및 타이틀 스폰서 발표  현대차가 ‘i20 WRC’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서브 브랜드 ‘N’을 선포했다. ‘N’은 현대차의 개발 연구소가 있는 ‘남양(Namyang)’을 의미한다. 하지만 ‘N’을 통해 향후 출시될 신 모델은 랠리 팀이 있는 독일 알체나우의 시설에서 개발되며, ‘i20 WRC’ 머신에 직접 ‘N’ 로고를 새겨 넣어 랠리 머신과의 혈족을 강조한다. 현재로썬 ‘N’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다. 하지만 현대차는 ‘N’ 브랜드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차가 월드 랠리 카 제작에 사용된 소형차 ‘i20’을 기반으로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하고 있다. 그 결과물은 2014년 하반기에 볼 수 있다고. 한편 현대 모터스포츠는 이와 함께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런칭 이벤트에서 2014년 WRC 풀 라인업을 발표, 다니엘 소.. 더보기
시트로엥, 2014년 드라이버로 미케와 오스트버그 기용 (좌)매즈 오스트버그, (우)크리스 미케  시트로엥이 2014년 WRC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완전히 쇄신된 크리스 미케와 매즈 오스트버그를 결정했다. 34세 영국인 크리스 미케는 2013년 올해에 시트로엥의 DS3 WRC 머신을 몰았지만 풀 참전은 할 수 없었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올해에 팀의 컨스트럭터즈 타이틀을 방어해내지 못한 건 물론이고 3차례 밖에 우승하지 못한 미코 히르보넨을 내리고 풀 참전권을 획득했다. 크리스 미케는 2007년에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한 콜린 멕레이 이후 처음으로 시트로엥을 통해 WRC 풀 시즌 출전하는 영국인 드라이버다. 미케와 함께 팀 동료로 활약하게 될 드라이버는 올해까지 M-스포트에서 포드 피에스타 RS WRC를 몬 매즈 오스트버그다. 오스트버그는 미케보다 WRC에서의 .. 더보기
FIA, 2014년 WRC의 새로운 출주 포멧을 승인  FIA가 2014년부터는 포인트 선두가 이벤트 첫날을 가장 먼저 출발하는 월드 랠리 챔피언쉽의 새로운 출주 포맷을 최종 승인했다. 이러한 변경은 팬들의 흥미를 늘리고 팀들의 페이스 다운 전술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FIA는 4일 설명했다. 새 출주 시스템이 시행되는 2014년부터는 챔피언쉽 순위에 따라 랠리 이벤트 첫 날을 첫 번째와 두 번째로 출발하는 드라이버가 결정되며, 같은 랠리 이벤트의 나머지 날에는 경기 순위의 역순으로 출주 순서가 정해진다. ‘랠리 2’ 규정 하에 다시 출발하는 드라이버의 경우 첫 번째와 두 번째 드라이버 뒤 세 번째로 출발해야한다. 이 밖에도 내년부터는 모든 이벤트가 목요일에 세레모니 스타트를 해야하며 일요일 마지막 스테이지에 파워스테이지를 열어야한다는 변경이 이번 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