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RC

[2017 WRC] 7차전 랠리 이탈리아 일요일 - 타낙 첫 WRC 우승 달성!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 7차전 경기 랠리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올해 다섯 번째 새로운 승자가 탄생했다. 에스토니아인 M-스포트 포드 드라이버 오트 타낙이 고대하던 첫 WRC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지중해 섬에서 나흘 동안 총 312km를 달린 이번 챌린지에서 포드 피에스타를 몬 에스토니아인 드라이버 타낙은 도요타의 야리-마티 라트발라보다 12.3초 좋은 기록으로 최종 우승을 거뒀다. 타낙, 라트발라와 함께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이번 경기 시상대에 입상했다. 누빌과 타낙의 기록 차는 1분 7초, 2위 라트발라와 기록 차는 55초다. 에스토니아인 드라이버가 WRC에서 우승을 거둔 건 타낙의 멘토이기도 한 마르코 마틴의 2004년 랠리 스페인 우승 이후 처음이다. 랠리 이탈리아의 마.. 더보기
[2017 WRC] 7차전 랠리 이탈리아 토요일 - 패든 리타이어로 타낙이 선두에 에스토니아인 M-스포트 포드 드라이버 오트 타낙이 생애 첫 WRC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 7차전 경기 랠리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누구보다 오랜 시간 선두를 달렸던 현대 드라이버 헤이든 패든이 실수에서 비롯된 충돌 사고로 전선에서 물러나, 오트 타낙이 이번 주 다섯 번째 새로운 랠리 리더가 됐다. SS13, SS14, SS15 총 세 개 스테이지를 달린 토요일 오후 일정을 패든은 타낙보다 9.4초 좋은 기록으로 출발했었다. 그러나 그 첫 스테이지 SS13에서 뱅크에 충돌해, 차의 뒷부분이 큰 손상을 입고 말았다. 우측 뒷바퀴가 떨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고 바퀴 안쪽에서는 불꽃이 솟아나오는 극적인 모습으로 완주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리타이어는 피하지 못했다... 더보기
[2017 WRC] 7차전 랠리 이탈리아 토요일 오전 – 패든 여전히 선두, 누빌은 4위로 추락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 7차전 경기 랠리 이탈리아의 토요일 오전 일정이 종료된 가운데, 여전히 현대 드라이버 헤이든 패든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요일 오전에는 SS10, SS11, SS12 총 세 개 스테이지를 달렸다. 이 가운데 마지막 스테이지 SS12에서 패든의 선두 포지션을 위협했던 경쟁자들이 크고 작은 문제에 빠졌다. 현재 선두 패든을 가장 위협하는 위치에 있는 경쟁자는 에스토니아인 M-스포트 포드 드라이버 오트 타낙이며, 금요일 일정이 종료된 시점에 당시 2위 티에리 누빌(현대)을 상대로 8.2초였던 패든의 어드밴티지는 지금 9.4초로 소폭 늘어난 상태다. 5파전 양상은 이제 과거의 얘기가 됐다. 2위 타낙은 현재 도요타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발라에 13.8초를 앞서 있다. 이제 .. 더보기
[2017 WRC] 7차전 랠리 이탈리아 금요일 – 현대 1-2, 5파전 접전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 7차전 경기 랠리 이탈리아에서 현대 드라이버 헤이든 패든이 첫 풀-데이를 선두로 마쳤다. 하지만 상위 다섯 명 드라이버의 총 기록 차이가 15초가 안 돼,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SS2부터 SS9까지 총 8개 스테이지를 달린 금요일, 여섯 명의 드라이버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패든은 도요타 드라이버 유호 한니넨에 7.9초 차 추격을 받았었다. 하지만 마지막 스테이지 SS9에서 한니넨은 뱅크에 충돌하는 사고로 6위로 대폭 순위를 떨어뜨렸다. 지금 선두 패든을 현대 팀 동료 티에리 누빌이 가장 근거리에서 추격하고 있다. 챔피언쉽 순위에 따라 결정되는 불리한 출발 순서, 오버슛과 두 번의 펑크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누빌의 지금 위치는 상당한 선전이다. 20.. 더보기
[MOVIE] 2017 랠리 이탈리아: 라트발라 쉐이크다운 온보드 영상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9-4OHbmW6NQ 이탈리아의 지중해 섬 사르데냐(Sardegna)를 무대로 하는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 7차전 경기 랠리 이탈리아 사르데냐가 개최됐다. 이번 주 WRC의 크루들은 좁고 구불구불한 그라벨 스테이지를 30도를 육박하는 더위 속에서 달리는 가혹한 챌린지에 맞선다. 도요타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쉐이크다운 세션을 달리는 온보드 영상을 보면, 그 가혹한 챌린지가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WRC] 6차전 랠리 포르투갈 Portugal – 사진 월드 랠리 챔피언쉽 2017 시즌 6차전 경기 랠리 포르투갈이 5월 18일에서 21일 일정으로 개최됐다. 19개 스테이지 총 350km를 달린 올해, M-스포트 포드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프랑스인 4회 챔피언은 2010년 WRC 첫 우승을 달성했던 바로 이곳에서 7년 만에 개인 통산 40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현 드라이버 챔피언쉽 선두 오지에는 이번 우승을 통해 라이벌들과의 챔피언쉽 포인트 차이를 기존 16점에서 22점으로 확대했다. 이번 랠리 포르투갈에서 현대 모터스포츠는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의 활약으로 더블 포디엄 피니쉬를 달성했으며, 특히 2위를 거둔 누빌은 이번에 도요타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발라를 끌어내리고 챔피언쉽 2위로 올라섰다. 사진=각팀, 미쉐린글.. 더보기
[2017 WRC] 안드레아스 미켈슨, 시트로엥 C3 WRC 몬다.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월드 랠리 카를 입수했다. 시트로엥이 다음 달 6월 8일~ 11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탈리아 샤르데냐 경기에 미켈슨 기용을 전격 결정했다. 노르웨이 국적의 27세 드라이버 안드레아스 미켈슨은 지난해 말 WRC 철수를 결정한 폭스바겐의 월드 랠리 카 세 대 중 한 대를 몰았었다. 세 명의 폭스바겐 드라이버 가운데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는 올해 M-스포트와 계약했고,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도요타와 계약했다. 하지만 미켈슨은 지금까지 하위 클래스 WRC2에서 스코다 파비아 R5를 몰아왔다. 몬테카를로와 코르시카에서는 우승도 거뒀다. 지난 주말 랠리 포르투갈에서는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파워 스테이지에서 일어난 충돌 사고 끝에 아쉽게 리타이어했다. 지난달에 현대차의 i20 WRC를 테스트.. 더보기
[2017 WRC] 6차전 랠리 포르투갈 일요일 - 오지에 우승! 현대 2-3위 다시 한 번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포르투갈을 제패했다. 2010, 2011, 2013, 2014년에 이어 이번까지 무려 다섯 번째다.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월드 랠리 챔피언쉽 2017 시즌 6차전 경기 랠리 포르투갈에서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을 15.6초 차로 따돌리고 올해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10년 랠리 포르투갈에서 WRC 첫 우승 달성에 성공했던 그는 7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통산 40승째를 올렸다. 또한 이를 통해 5년 연속 타이틀 획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랠리 포르투갈에 M-스포트가 준비한 새 차로 출전했던 세바스찬 오지에는 토요일 오전에 처음 선두에 올라섰다. 그리고 챔피언쉽 경쟁자 누빌(현대)보다 16.8초 좋은 기록으로 마지막 넷째 날로 향했다. SS1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