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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99명에게만 허락된 오픈-에어 럭셔리 오프로더 - 2017 Mercedes-Maybach G 650 Landaulet 메르세데스-벤츠의 초호화 서브 브랜드 ‘마이바흐’에 G-클래스가 새롭게 합류했다. 다음 달 제네바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 650 랜덜렛’이 정식 데뷔한다. 이 밀리터리-그레이드 오프로더는 ‘마이바흐’라는 이름 아래서 세미-컨버터블 루프 구조와 ‘퍼스트 클래스’ 뒷좌석 시트를 가졌다. ‘마이바흐 G 650 랜덜렛’처럼 뒷좌석쪽만 컨버터블 루프가 달린 형태의 자동차는 마이바흐가 서브 브랜드로 들어가기 이전인 2007년에 공개한 ‘마이바흐 62 랜덜렛’을 닮아있다. 그러나 알고 보면, 메르세데스-벤츠에게 이러한 형태의 자동차는 2007년보다 훨씬 더 이전인 1910년 ‘Benz 25/45 PS’가 그 시작점에 있다. 그 최신 모델인 ‘마이바흐 G 650 랜덜렛’은 G-클래스 축거 연장 모델의 차체.. 더보기
[Spyshot] 양산 바디로 등장했다. - 2018 Lamborghini Urus 2012년 컨셉트 카로 최초 공개된 이후 쭉 높은 관심을 받아온 람보르기니의 고성능 SUV ‘우루스’가 처음으로 양산 바디와 얼굴을 우리 앞에 내놓았다. 비록 위장 무늬로 가득하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급하게 촬영된 듯 구도도 매우 제한적이지만, 디자인 방향성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는 충분히 엿볼 수 있다. 이번에 포착된 ‘우루스’의 맨 얼굴은 2012년 컨셉트 카의 얼굴과 꽤 다르다. 당시 컨셉트 카가 단순히 미드쉽 슈퍼카의 차고만 높인 것 같은 잭-업 스타일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SUV다운 풍모를 갖고 있다. 특히 두께감이 상당히 커졌다. 우루스 컨셉트 카 과거 ‘피스커 라티고’를 떠올리게 만드는 디자인의 그릴이 비교적 하단 부위에 위치해있고, 좌우측 흡기구는 컨셉트 카의 것보다 작아졌다. 헤드.. 더보기
7인승 머슬카의 등장 - 2018 Dodge Durango SRT 닷지가 풀-사이즈 SUV ‘듀랑고’를 동급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고성능 SUV로 만들었다. 닷지 듀랑고에 ‘SRT’ 배지가 붙었다. 그 자격을 얻기 위해 보닛 아래에 6,417cc 배기량의 V8 HEMI 엔진을 넣었다. 8단 자동변속기와 결속된 이 고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에서 3열 시트 SUV가 내는 최고출력은 481ps(475hp), 최대토크는 65kg-m(637Nm)다. 런치 컨트롤 기능 또한 가진 ‘듀랑고 SRT’는 0-97km/h 가속을 단 4.4초 만에 해낸다. 참고로 포르쉐 카이엔 터보의 0-97km/h 가속은 4.2초다. 차저 SRT와 챌린저 SRT의 그것처럼 중간에는 흡기구가, 그 좌우에는 열 배출구가 뚫린 SRT 보닛과 흡기 영역이 확대된 고성능 범퍼, LED 안개등으로 ‘듀랑고 SRT’.. 더보기
10년 만에 풀 체인지된 포드 풀-사이즈 SUV - 2018 Ford Expedition 포드의 8인승 대형 SUV ‘익스페디션’이 10년 만에 풀 체인지됐다. 신형 ‘익스페디션’은 ‘F150’ 픽업 최신 모델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고강도 스틸 프레임과 알루미늄 합금 바디를 이용함으로써, 차체 강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체중은 300파운드(136kg) 감소했다. 그것은 또, 비포장 도로에서의 우수한 주행 능력과 강력한 견인 성능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아메리칸 베스트-셀링 풀 사이즈 SUV를 주장하는 ‘익스페디션’은 이번에 축간거리도 3인치(약 76mm) 길어졌다. 전장과 전폭은 1인치(약 25mm)씩 늘어났다. 10년 만에 이루어진 풀 체인지에서 40가지 이상의 새로운 구성이 추가됐고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도 다수 채택됐다. 손쉽게 주차 공간에 차를 넣고 뺄 수 있는 주차 보조 시스템과 더불어.. 더보기
C3 피카소가 SUV가 된다면 - 2017 Citroen C-Aircross Concept 시트로엥의 새로운 소형 SUV를 미리 만나보자. 다음 달 3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시트로엥 C-에어크로스(C-Aircross)’ 컨셉트 카가 그에 앞서 7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됐다. ‘C-에어크로스’는 ‘C3 피카소’의 차기 모델을 시사하는 컨셉트 카다. 컨셉트 카이다보니 군데군데 극적인 표현들이 사용되었지만, 독특한 ‘스플릿 레벨’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C4 칵투스’와 ‘C3’ 등 양산 모델들에 이미 적용되고 있는 것이며 현대차에도 영감을 준 것으로 의심된다. 시트로엥 엠블럼과 일체화되어 가늘고 길게 옆으로 뻗어나가는 그릴이 헤드램프가 아닌 LED 주간주행등과 연결된다. 대개 LED 주간주행등이나 안개등이 달리는 그 아래 위치에 메인 헤드램프가 자리하고 있다. 테일라이트도.. 더보기
‘람보르기니 우루스’ 제네바 또는 상하이에서 데뷔한다. 람보르기니의 고성능 SUV ‘우루스(Urus)’가 이르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될 것 같다. ‘우루스’는 세계적인 SUV 열풍에 람보르기니가 ‘LM002’ 이후 처음으로 개발에 뛰어든 SUV 모델이다. 이번 주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그 ‘우루스’에 관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몇 가지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도메니칼리 CEO는 ‘우루스’의 생산 라인이 불과 2개월 뒤인 4월부터 가동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우루스’의 데뷔는 그 근방에 일정이 잡혀있는 대형 모터쇼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월에 2017 제네바 모터쇼가 예정되어있고, 4월 말에 중국에서 상하이 오토쇼가 열린다. 참고로 2012년 ‘우루스’의 컨셉트 모델은 베이징.. 더보기
[Spyshot] 차기 ‘싼타페’ 첫 스파이샷 - New Hyundai Santa Fe 현대차가 차기 ‘싼타페’의 프로토타입 차량을 몰고 실도로 테스트에 돌입했다. 최근 쌍용차의 Q200과 쏘나타의 스파이샷이 촬영됐던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듯한 장소에서 이번에는 위장 필름과 커버를 두른 차기 ‘싼타페’가 출현했다. 독특하게도 헤드램프로 추정되는 라이트 유닛이 아래쪽에, 그리고 그 위에 얇은 LED 주간주행등이 달려있다. 올해 5월 현대차가 출시를 예정에 두고 있는 소형 SUV의 스파이샷에서 우리는 이미 이러한 것을 목격한 적이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도 헤드램프를 따라서 살짝 아래쪽에 위치한 느낌이다. 옆쪽 프로파일을 보면 뒤가 상당히 네모 반듯한데, 하지만 차체 뒷부분에 특히 집중적으로 패드가 덧대어진 탓에 정확한 형태를 단정지을 수 없다. 전체 차체 비율과 윈도우 라인 등으로 미뤄볼 때.. 더보기
판매 극감한 ‘기아 쏘울’ 시장 흐름 쫓아 소형 SUV로 바뀐다. 박스형 차체의 소형 크로스오버 ‘기아 쏘울’이 기존 캐릭터를 버리고 소형 SUV가 된다고 국내 매체가 전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 트렌드가 ‘SUV’로 급격하게 쏠리면서, 박스형 소형 크로스오버 ‘쏘울’의 판매가 그러한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전략적으로 개발된 새로운 소형 SUV들의 계속된 등장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에서 ‘쏘울’은 39.9% 극감한 2,359대 차량이 판매됐다. 반면 지난해 베스트-셀링 소형 SUV에 등극한 ‘쌍용 티볼리’는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에도 웃도는 5만 6,935대가 판매됐다. ‘오토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5월 현대차에서 나오는 소형 SUV(개발명 OS)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3세대 차기 ‘쏘울’은 시장 흐름을 따라서 소형 SUV로 제품 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