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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A

[2014 F1] F1 팀 연합 FOTA 해산 결정 포뮬러 원 팀 협회 FOTA가 실질적인 “필요성을 재평가”한 후 최종적으로 해산을 결정하고 이번 주 이를 발표했다. 지난 주, 심각한 재정 문제와 단결력 부족, 그리고 협의회 회장 마틴 휘트마시의 부재 등으로 인해 FOTA가 붕괴 직전에 처해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FOTA는 FIA, 그리고 포뮬러 원 그룹과 스포츠의 장래에 관해 교섭할 때 팀들이 단결된 목소리를 낸다는 취지에서 2008년에 처음 구성되었다. 그러나 레드불과 페라리에 이어 2011년 12월에는 자우바마저 FOTA에서 탈퇴해 설립 취지가 퇴색되었다는 지적이 일었다.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 FOTA 사무총장은 트위터를 통해 “포뮬러 원의 정치적, 상업적 환경의 변화에 직면해 멤버들이 필요성을 재평가한 결과 FOTA는 오늘 해산되었음을 밝.. 더보기
[2012 F1] FOTA, 바레인 GP 보이콧 논의 철회·· 주사위는 FIA에 사진:메르세데스 F1 팀 협의회 FOTA가 바레인 GP를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은 자신들에게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익명의 팀 대표가 F1 팀들이 “FIA의 레이스 취소 결정을 바라고 있다.”고 말한 내용이 최근 보도되면서 바레인의 안보 상황에 대한 우려가 한층 깊어졌다. 직후, 버니 에클레스톤은 팀들의 등을 강제로 떠민 적은 없다고 대응하면서도 “만약 바레인에 가지 않으면 그들은 계약을 위반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현재 총 12개 팀 중 7개 팀이 소속되어있는 FOTA는 에클레스톤의 발언이 보도된 당일인 이번 주 화요일, 레이스 개최 유무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유일하게 FIA가 쥐고 있으며 FOTA 멤버들은 FIA의 판단에 따른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팀들이 올해 바레인 GP.. 더보기
[2012 F1] 분열된 FOTA, 신 콩코드 협정 굴복하나 사진:GEPA 다수의 언론들이 페라리와 레드불, 그리고 자우바가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과 새로운 콩코드 협정에 합의했다는 보도를 내고 있다. 처음에 이러한 주장은 작년 크리스마스 직후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스포트(Auto Motor und Sport)’에서 나왔다. 페라리, 레드불, 자우바가 FOTA(F1팀협의회)에서 줄지어 탈퇴한 이후다. 현재의 콩코드 협정에서는 F1 수익의 50%가 각팀에 상급으로 지급되고 있지만, FOTA에 소속된 팀들은 70%대로 인상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를 들어줄 생각이 일체 없는 에클레스톤은 “분할 통치” 전략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 파워풀한 팀과 관대한 계약을 체결해, F1 수익 분배 인상을 바라는 나머지 팀들의 교섭 능력을 약화시키는 방법이다... 더보기
[2011 F1] 자우바 대변인, FOTA 탈퇴 인정 사진:자우바 자우바마저 F1팀협의회(FOTA)에서 탈퇴했다. 이것으로 1주일 내에 FOTA를 탈퇴한 팀은 레드불과 페라리를 포함해 총 세 팀이다. ‘ESPNF1’과의 인터뷰에 응한 자우바 대변인은 이번 주 금요일에 FOTA에 탈퇴 서한을 보냈다고 인정했다. 다른 팀들에게 탈퇴 결정과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지만, 레드불이나 페라리와 달리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은 자우바는 이번 결정을 내린 이유를 공개적으로 밝히길 꺼려하고 있다. 이번 주 수요일 저녁에는 영국 ‘Autosport’가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의 입장이 모호한 상태라고 알렸는데, 이번 사태와 관련해 토로 로소의 공식 입장은 없는 상태지만 팀 오너가 동일한 레드불 레이싱의 결정을 자매 팀인 토로 로소가 뿌리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한편.. 더보기
[2011 F1] 페라리 & 레드불, FOTA에 탈퇴 통보 사진:레드불 페라리와 레드불이 FOTA(F1팀협의회)에 탈퇴를 통보했다고 인정했다. 이번 주 금요일 FOTA 대변인이 ‘ESPN’을 통해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두 팀이 FOTA에 탈퇴를 통보했다고 밝힌데 따른 당사자들의 공식 인정이다. 이번 사태가 일어나기 전의 상황을 되짚어보면, RRA(비용제한협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F1에 지출되는 비용을 어떻게 제어해나갈 것이냐는 논의가 최근 매 레이스 주말마다 열렸다. 하지만 사실상 신사협정인 RRA를 둘러싸고 팀들 간에 불신이 생기면서, 페라리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와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가 중재자 역할을 하지 못하는 FOTA의 존재 목적에 강한 의문을 나타냈다. FOTA 대변인의 인터뷰가 보도된 직후 레드불은 짤막한 성명을 통해.. 더보기
[2011 F1] 크리스찬 호너, FOTA 장래를 의문 사진:getty 지난 주 한국에서 FOTA(F1팀협의회)가 두 차례 진행된 논의에도 어떠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자, 더블 월드 챔피언 팀 레드불 레이싱을 이끌고 있는 크리스찬 호너가 FOTA의 장래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FOTA는 기로에 서있습니다.”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 “몇 가지 주요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대처해야합니다. 이것은 복잡한 문제가 아닙니다.” “주된 문제는 틀림없이 콩코드 협정에 있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해야합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RRA(예산제한협정)입니다. 만약 FOTA 내부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그들의 존재 목적이야말로 논의되어야할 근본적인 문제가 될 겁니다.” 2008년에 설립되어 HRT를 제외한 모든 F1 팀들이 가입하고 있는 FOTA는 현재 R.. 더보기
[2011 F1] FOTA, 2012년 캘린더 두고 에클레스톤과 대립 사진:Sutton 2012년 캘린더를 두고 버니 에클레스톤과 F1 팀들 사이에 언쟁이 커지고 있다. 영국 ‘오토스포츠(Autosport)’에 의하면 FOTA(F1팀협의회)가 총 20전으로 구성된 2012년 캘린더가 콩코드 협정을 위반했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버니 에클레스톤과 FIA 회장 장 토드에게 보냈다. 2012년 F1은 총 20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9월부터 싱가포르, 일본, 한국, 인도, 아부다비, 미국, 브라질을 휘젓고 다녀야하고, 11월에 이르러선 4주 사이에 아시아, 북미, 남미 3개 대륙을 이동해야한다. 더욱이 20전 가운데 무려 11전이 항공편 운송이 필요한 플라이어웨이 레이스다. 플라이어웨이 레이스가 늘어나면 따라서 비용이 증가된다는데 우려하는 FOTA는 연간 스케줄이 17전을.. 더보기
[2011 F1] 2014년 새 엔진 규약에 마틴 휘트마시 만족 사진:멕라렌 미래 엔진규약과 관련해 팀과 메이커 전원이 만족하는 해결책을 찾은데 멕라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가 매우 만족하고 있다. 22일 런던 회합에서 F1 위원회는 과반수 이상의 F1 엔진 메이커들이 반대했던 2013년 4기통 엔진 도입안을 폐기하는 대신 2014년에 배기량 1.6리터 V6 터보 엔진을 도입하는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새로운 엔진 도입을 2013년 이후로 연기하면 F1에서 철수하겠다던 르노도 이번 대체안에 만족하는 모양. 멕라렌 팀 대표이자 FOTA(F1팀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마틴 휘트마시는 “무엇보다 메이커들 간에 합의가 이뤄졌다는데 매우 만족한다.”며 이번 합의가 현 F1 메이커들의 존속과 더불어 이 스포츠에 동참을 바라는 자동차 메이커들을 더욱 매혹시키는 결과가 될 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