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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A

[2011 F1] 시즌 중 테스트 금지 폐지에 다수 팀 난색 사진:레드불 2012년에 시즌 중 테스트를 부활시키자는 장 토드의 제안에 다수 팀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장 토드 FIA 회장은 시즌 중 테스트 부활을 협의하기 위해 유럽 GP 전에 팀 측과 논의를 가질 예정이지만,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와 멕라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는 테스트 팀을 별도로 꾸려야하는 등 이미 비용 증가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비용삭감 대책 가운데 테스트 금지가 가장 효과가 컸다고 생각하는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시즌 전에 동계 테스트를 실시하고 시즌 종료 후에 루키 드라이버 테스트를 갖는 지금의 안정된 포맷을 깨뜨리고 싶지 않아한다. “금요일 주행을 늘리고 더 많은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더 많은 젊은 드라이버들에게 주행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더보기
[2011 F1] 마틴 휘트마시 "F1 팀들이 상업권 소유해야" 사진:GEPA FOTA(F1 팀 협의회) 회장 마틴 휘트마시가 궁극적으로는 팀 스스로가 F1의 상업권을 소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 그랑프리 주말마다 정례 회담을 가지는 F1 팀들이 미 뉴스 코퍼레이션과 이탈리아 투자 회사 엑소르가 F1 매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 성명을 발표한 직후 처음으로 터키 GP가 개막된 이스탄불 파크에서 회담을 가졌다. 회담이 종료된 직후, 미디어 브리핑을 가진 FOTA 회장 마틴 휘트마시는 페라리와 관련이 있는 이탈리아 투자 회사 엑소르(Exor)가 F1 매수에 참가한 것에 대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스포츠로 유지된다면 누가 소유권을 쥐는가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며 “궁극적으로는 팀이 상업적인 권리를 소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 더보기
[2011 F1] 피렐리, 2~3회 피트스톱 필요한 타이어 공급 사진:피렐리 피렐리가 2011년에 여러 차례 피트스톱이 필요한 타이어를 공급한다. 올해부터 F1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유일한 메이커 피렐리는 작년에 이미 ‘쇼’ 요소를 진전시키기 위한 극단적인 컴파운드가 도입된다고 예고했었다. FOTA 기술 부문으로부터 요구를 받아 피렐리가 극단적인 타이어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한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는 F1의 새 타이어는 1회 레이스 당 2~3차례 피트스톱이 필요하고 하드 컴파운드의 경우 평균적으로 30랩 정도를 달릴 수 있다고 알렸다. 더보기
[2011 F1] HRT, FOTA 이탈 사진:HRT 히스파니아 레이싱 HRT가 F1 팀들로 구성된 FOTA를 탈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규모가 큰 팀을 우선하는 정치관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탈퇴의 이유를 설명한 HRT 대변인은 ‘로이터’를 통해 “작년 12월 15일에 FOTA를 탈퇴했다.”고 밝혔다. “빅 팀에 우호적인 이 그룹에 소속되지 않는 편이 저희에게 더 이익이라고 판단했습니다.” F1 팀들의 의견을 모아 FIA, 혹은 FOM과 연합적으로 협상하기 위해 설립된 FOTA는 2009년에 예선 캡을 도입하려는 FIA를 위협하려는 목적으로 F1에 대항하는 분열 시리즈를 신설하겠다고 움직임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자금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HRT가 도요타 모터스포츠와의 기술제휴 결렬로 신차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자 2010년형 머신을.. 더보기
[2010 F1] 휘트마시 "2011년 프리시즌 테스트 연장한다" 사진_xpb 현재 F1에서는 일단 시즌이 시작된 후에는 테스트를 실시할 수 없고 겨울에는 비용 삭감 규제 때문에 제한된 시간 동안만 트랙 테스트를 할 수 있다. "겨울에 6번의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마도 테스트의 마지막 일정을 바레인에서 치를 것 같지만 이건 아직 합의되지 않았습니다." 벨기에 GP에서 'Reuters'가 만난 FOTA 회장 마틴 휘트마시는 내년 프리시즌 테스트가 2회 늘어난 총 6회에 걸쳐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6번의 테스트 가운데 2번은 루키 드라이버와 브릿지스톤 후임으로 F1 타이어 서플라이어가 된 피렐리 테스트가 실시될 예정으로, 다른 매뉴팩추어러들과 마찬가지로 마틴 휘트마시 역시 개인적으로 더 많은 테스트를 바라고 있지만, 소규모 팀들처럼 비용 효율성을 따져야 .. 더보기
[2010 F1] 타이어 서플라이어, 모나코에서 결정될까? 사진_윌리암스 2011년부터 F1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될 메이커가 이번주말 모나코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07년부터 이 스포츠에 독점 타이어를 공급해온 브릿지스톤의 뒤를 이을 주자로 현재까지 미쉐린, 피렐리, 에이본이 거론되고 있지만 F1 팀들은 한결 같이 브릿지스톤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 "10일 이내에 결정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타이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2011년형 머신 개발에 몰두하고 싶어하는 수많은 인물 중 한 명인 메르세데스GP의 닉 프라이는 로이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3, 4주 전보다 상황이 매우 좋습니다. 그때는 고작 1가지 선택 밖에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지금은 3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브릿지스톤을 설득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도 우리에겐 3가지 선택이 열려있고, .. 더보기
[2010 F1] FOTA, 2011년부터 F-덕트 사용 금지에 합의 사진_페라리 F1 팀 전원이 2011년부터 F-덕트를 사용하지 않는데 합의했다. 이번 시즌에는 섀시 개량에 제한이 있어 처음부터 F-덕트를 바탕으로 깔아 놓고 섀시 설계에 들어간 멕라렌을 제외한 다른 팀들은 F-덕트를 카피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드라이버의 입장에서는 F-덕트를 작동시켜야 하는 순간, 드라이빙에 쏠려 있어야 하는 집중력이 분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페라리의 경우에는 손을 이용해 작동시키기 때문에 스티어링 휠에서 손이 떨어지는 안전성의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 일요일 아침에 가진 FOTA 회의에서 F-덕트가 논의되었고, 대부분의 팀들이 2011년부터 F-덕트를 금지시키는데 합의, 메르세데스GP의 닉 프라이는 "다른 분야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장치를 장려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더보기
[2010 F1] F1 팬들은 KERS 부활을 원한다 사진_sutton F1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FOM'과 F1 팀들로 구성된 'FOTA'가 지원하고, 총 174개국 9만명 이상의 팬들이 참가한 설문 조사에서 43%에 달하는 F1 팬들이 KERS 부활을 지지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달 2월부터 실시되었지만 그 결과는 아직 완전하게 공개되지 않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미하엘 슈마허가 19.5%로 F1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이버로 나타났다. 2위는 9.7%를 획득한 페르난도 알론소, 3위는 7.2%를 획득한 키미 라이코넨, 4위는 6.1%를 획득한 펠리페 마사로..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의 전현직 드라이버들이 상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이탈리아 'La Gazzetta dello Sport', 스페인 'Marca'는 가장 인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