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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원 팀 협회 FOTA가 실질적인 “필요성을 재평가”한 후 최종적으로 해산을 결정하고 이번 주 이를 발표했다.
지난 주, 심각한 재정 문제와 단결력 부족, 그리고 협의회 회장 마틴 휘트마시의 부재 등으로 인해 FOTA가 붕괴 직전에 처해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FOTA는 FIA, 그리고 포뮬러 원 그룹과 스포츠의 장래에 관해 교섭할 때 팀들이 단결된 목소리를 낸다는 취지에서 2008년에 처음 구성되었다. 그러나 레드불과 페라리에 이어 2011년 12월에는 자우바마저 FOTA에서 탈퇴해 설립 취지가 퇴색되었다는 지적이 일었다.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 FOTA 사무총장은 트위터를 통해 “포뮬러 원의 정치적, 상업적 환경의 변화에 직면해 멤버들이 필요성을 재평가한 결과 FOTA는 오늘 해산되었음을 밝혀드립니다.”고 밝혔다.
photo. G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