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1뉴스

[2016 F1] 르노와 일모어 관계에 레드불은 무관/ 페라리 “RB에 엔진 공급 위험했다.” 르노는 2016 시즌을 앞두고 마리오 일리엔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르노의 F1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은 그 결정이 레드불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 이미 마리오 일리엔은 르노의 ‘파워 유닛’ 개발에 참여했었다. 하지만 그들을 호출한 것은 레드불이었으며, 일리엔은 새로운 실린더 개념을 작업했으나 마지막까지 르노는 자신들의 방식을 고수했다. 올해도 마리오 일리엔은 르노의 ‘파워 유닛’ 개발에 참여한다. 하지만 그들 사이에 더 이상 레드불은 없다. “무척 간단합니다.” 마리오 일리엔과 그의 회사 일모어의 역할에 대해 시릴 아비테보울은 이렇게 설명했다. “이것은 르노와 일모어 간의 관계이고, 그 밖에 다른 건 없습니다.” “이것이 레드불에 의한 것이라던가.. 더보기
[2016 F1] 메르세데스 성공에 슈마허도 기여했다. - 브라운 오늘날 메르세데스의 성공에 미하엘 슈마허도 큰 역할을 했다. 슈마허의 오랜 친구이자 과거 페라리 황금기를 함께 이끈 로스 브라운이 이렇게 주장했다. 슈마허는 2006년 말 F1에서 은퇴했다, 2010년과 2012년 사이에 풀 워크스 체제로 전환한 메르세데스에 합류하면서 로스 브라운과 드라이버와 팀 보스로 재회했다. 지금은 F1을 떠나있는 브라운은 메르세데스 시절을 회상하며 “비록 초기에 우리는 더 이상 성공 가도를 달리지 못했지만, 그는 예전처럼 헌신적이었다.”고 말했다. “‘승리’는 여전히 그의 DNA에 한 부분이었습니다.” “누구도 지금 메르세데스가 누리고 있는 성공에 미하엘이 기여한 바를 과소평가해선 안 됩니다.” 로스 브라운은 스키 사고가 있은 후 슈마허를 만날 수 있도록 가족이 허락한 몇 안 되.. 더보기
[2015 F1] 피더 시리즈 드라이버들, F1 꿈 접고 있다. 젊은 드라이버와 매니저들이 F1의 꿈을 포기하고 있다. 전 F1 드라이버 스테판 요한손(Stefan Johansson)이 이렇게 주장했다. 1980년대에 페라리와 멕라렌에서 레이스를 했던 스테판 요한손은 현재 자신과 같은 스웨덴 국적의 24세 드라이버 펠릭스 로젠크비스트(Felix Rosenqvist)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펠릭스 로젠크비스트는 유로피언 F3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올해 저명한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최초의 드라이버에 등극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 또 그는 아부다비에서 GP2 머신을 테스트했다. 그러나 스테판 요한손은 F1 피더 시리즈에 불고 있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최근 정면으로 느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젊은 드라이버들은 기술을 연마할 수 있게 레이스 시작부터 끝까.. 더보기
[2015 F1] 슈마허 사고 2년··· 몬테제몰로 “아직 기적을 믿는다” 미하엘 슈마허가 스키 사고를 당한지 정확히 2년째가 된 이번 주, 슈마허를 잊지 않은 동료들은 올해의 마지막 화요일을 깊은 슬픔과 같이 했다. ”무척 가슴이 아픕니다.” 미하엘 슈마허가 붉은 유니폼을 입고 5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때 페라리 회장직에 있었던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저는 아직 기적을 믿고 있고, 계속해서 우리의 영광스런 순간들을 추억하고 있습니다.” 몬테제몰로는 프랑스 알프스의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다 넘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치는 사고를 당한 7회 챔피언을 사고 이후 2년 동안 전혀 보지 못했다. 이렇게 된 지금, 그는 F1 복귀에 관심을 나타내던 슈마허가 갓 시작한 메르세데스의 .. 더보기
[2015 F1] 페라리와 협력 관계 아니다. - 라우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두 팀이 협조적 관계라는 버니 에클레스톤의 주장을 니키 라우다가 반박했다. 최근 F1의 최고 권력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독일 유력지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독주가 계속되는 것을 내심 원하지 않는 메르세데스가 모종의 기술적 협력을 제공해 올해 페라리가 차이를 좁힐 수 있었던 걸로 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 F1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그러한 주장을 부인했다. “한 가지는 분명히 해두죠.” 라우다는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말했다. “페라리는 우리 메르세데스에게 반드시 꺾어야하는 경쟁 상대입니다.” “협력에 관한 대화는 없었습니다.” 라우다는 주장했다. “정치적 문제와 (F1의) 주요 사안에 .. 더보기
[2015 F1] 페라리는 F1 없이도 성장할 수 있다. -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페라리는 F1이 아니라도 다른 곳에서 얼마든지 브랜드를 알릴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에는 버니 에클레스톤과 FIA 회장 장 토드가 독단적으로 F1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 것이 배경에 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에게 F1이 없으면 페라리는 어떻게 되는지 물었다. “페라리는 레이스를 하고 승리하는 능력을 뽐낼 다른 방법을 찾게 되겠죠. 전혀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많은 이들이 속상해할 겁니다. 누구도 페라리가 F1을 떠나는 걸 원치 않습니다.” “(페라리가 없으면) F1도 바뀔 겁니다. 페라리가 없는 F1은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을테니까요. 우리들은 서로 경쟁하기 위해 모두 이곳에 모여있기 때문에 메르세데스조차 흥미.. 더보기
[2015 F1] 희비 엇갈리는 이탈리아와 독일 “몬자 그랑프리는 무사합니다.” 이탈리아 자동차 클럽 Aci의 수장 안젤로 스티키 다미아니는 이제 자신 있게 말한다.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심각한 존폐 위기로 울상을 지었던 그들은, 버니 에클레스톤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데 필요한 인상된 자금을 마련함에 있어 최근 법을 개정하며 지원에 나선 이탈리아 의회의 협조로 광명을 찾았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따르면, 법 개정으로 Aci는 버니 에클레스톤이 요구한 비용의 3분의 2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그 나머지는 전 F1 드라이버 이반 카펠리(Ivan Capelli)가 이끄는 밀라노 자동차 클럽에서 지불한다. 하지만 그들은 버니 에클레스톤과 한 차례 더 만나 협상을 가져야한다. 해당 협.. 더보기
[2015 F1] 바쿠 일정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내년 아제르바이잔의 첫 F1 그랑프리 일정이 또 다른 암초와 마닥뜨렸다는 주장을 레이스 주최측 관계자가 일축했다. 러시아와 이란 사이에 위치한 아제르바이잔은 유럽 국가로 인정받아, 최근 유럽 올림픽 ‘유러피언 게임’과 유럽 최대 음악경연대회 ‘유로비전’이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됐다. 수도 바쿠 중심부에서 내년 열리는 F1 레이스도 ‘유러피언 GP’로 불린다. 그러나 6월 중순에 열리는 그들의 첫 레이스는 근래에 인기가 급부상한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와 일정이 겹친다. 그게 전부가 아니다. 4년마다 인기리에 열리는 UEFA 유로 2016 일정과도 충돌한다. “F1 팬 중에 열광적인 축구 팬은 별로 없는 걸로 압니다.” 바쿠 레이스 프로모터는 러시아 매체 『이즈베스티야(Izvestia)』에 이렇게 말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