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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켄버그

[2012 F1] 포스인디아 듀오, 무보수로 뛰고 있다? 사진: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의 두 드라이버가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이 새롭게 부상했다. 오스트리아 슈포르트보헤(Sportwoche)는 팀 오너 비제이 말야가 소유하고 있는 인도 항공사 킹피셔(Kingfisher)의 사업 부진의 피해자 중 한 명이 니코 훌켄버그와 폴 디 레스타 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11년 시즌이 시작되었을 때 독일인 훌켄버그는 항공사의 심각한 재정 문제는 “우리들과 무관하다.”며 “이것은 포뮬러 원이지 비행기가 아니다.”고 말했었다. 프랑스 비즈니스 북 GP 2012(Business Book GP 2012)도 훌켄버그와 스코틀랜드 태생의 팀 메이트 디 레스타의 이번 년도 연봉이 각각 50만 유로(약 7억 1,000만원), 20만 유로(약 2억 8,400만원)라고 추산했다. .. 더보기
[2012 F1] 로스버그 “바레인의 열쇠는 타이어” 사진:메르세데스 지난 주 중국에서 폴 포지션과 레이스 우승을 모두 거머쥔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올해 바레인에서는 타이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스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사키르 사막의 뜨거운 열기 속에 피렐리의 뒷타이어를 잘 관리하는 것이 이번 주말 레이스 우승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도 거기에 동의한다. “자칫 페달을 지나치게 세게 밟으면 순식간에 타이어가 달아오릅니다.” 기온이 낮은 중국에서 우승한 니코 로스버그는 바레인의 무더운 금요일에 실시된 두 번째 프랙티스에서 가장 빠른 랩을 새겼다. 그러나 로스버그의 팀 메르세데스가 앞으로 남은 일정 동안 타이어를 얼마나 능숙하게 다룰지는 의.. 더보기
[2012 F1] FIA 대변인 “베텔에게 패널티? 처음 듣는 얘기” 사진:레드불 말레이시아 GP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보인 부적절한 행동에 패널티가 내려질 수 있다는 일부의 주장을 FIA가 부인했다. 말레시아 GP가 종료된 후,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자신과 충돌한 HRT 드라이버 나레인 카티케얀에게 두 차례에 걸쳐 가운데 손가락을 세운 것이 온보드 영상을 통해 밝혀졌다. 이러한 행동이 FIA 회장 장 토드의 엄격한 규범에 벗어난다고 보도한 독일 언론들은 베텔의 슈퍼라이센스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문제는 각 그랑프리의 담당 스튜어드가 처리하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FIA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떤 처벌이 검토되고 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한편 베텔과의 충돌로 패널티를 받았던 카티케얀은 인도 ‘힌두스탄타임스(Hindus.. 더보기
[2012 F1] 바르셀로나 테스트 데이2 - 훌켄버그, 100랩 돌파하고 데이 톱까지 사진:포스인디아 프리시즌 두 번째 합동 테스트가 펼쳐지고 있는 바르셀로나 둘째 날 포스인디아의 니코 훌켄버그가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오늘은 대부분의 팀들이 레이스 시뮬레이션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훌켄버그의 데이 톱 타임은 1분 22초 608로, 적은 연료로 주행한 오전에 이 기록을 냈다. 작년까지 포스인디아 리저브 드라이버였지만 올해에 레이스 드라이버로 승격한 젊은 독일인 드라이버 훌켄버그에 이어 세르지오 페레즈(자우바)가 1분 22초 648로 쫓았다. 훌켄버그처럼 페레즈도 오후에 롱-런에 집중했지만, 배기계통에 트러블이 발생한 ‘자우바 C31’은 세션 종료가 5분 남을 때까지 주행을 할 수 없었다. 어제 가장 빨랐던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은 3위 타임으로 내려왔다. 오전 내내 타.. 더보기
[2012 F1] 헤레스 패독을 달구는 로터스 사진:로터스 지금까지 단차 노우즈, 교묘한 배기장치가 유행어처럼 오르내렸던 헤레스 패독에 ‘로터스’가 새로운 유행어로 더해졌다. 2011년까지 르노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이 팀은 블랙 & 골드 ‘E20’으로 동계 테스트 오프닝 데이에 한결 같이 가장 빠른 속도를 내며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저는 지금 이 순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중 한명입니다.” 현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에게 큰 차이를 낸 이번 주 목요일에 로만 그로장. 그로장과 마찬가지로 목요일에 처음 2012년형 머신을 조종한 멕라렌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도 르노를 앞서지 못했다. 해밀턴도 “로터스가 꽤 인상적이었다.”고 인정한다. 물론 테스트 결과만으로 써나가는 추측은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로터스 차고 안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 더보기
[2012 F1] 포스인디아 “단차 노우즈는 시각적인 영향이 훨씬 커” 사진:포스인디아 2월 3일에 신형 머신 ‘VJM05’를 공개한 포스인디아가 실버스톤에서 쉐이크다운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탈리아에서 페라리가 폭설로 인해 쉐이크다운은 물론 신차 발표회마저 취소해버린 같은 날 포스인디아는 영국 실버스톤에서 2012년형 머신을 처음으로 트랙에서 질주시켰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에도 라이벌 팀들에 비해 낮은 섀시에서 해법을 찾고 있는 멕라렌의 신차와 달리 포스인디아의 신차는 케이터햄, 페라리처럼 2012년 규제를 따르면서도 최대한 노우즈를 높게 유지하려 ‘오리너구리’ 또는 ‘다리미판’ 등으로 놀림 받고 있는 꼴사나운 단차 노우즈를 채택하고 있다. “저희는 ‘해머헤드(귀상어)’라 부르고 있습니다.” 포스인디아 팀 기술최고책임자 앤드류 그린(Andrew Green). “저희는 노우.. 더보기
[2011 F1] 몬테제몰로 "독일인 3명 염두하고 있다." 사진: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 잔류에 실패한 에이드리안 수틸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드리웠다. 2012년 시즌을 통해 펠리페 마사를 평가한다고 일전에 인정한 바 있는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이 주목하고 있는 독일인 드라이버가 몇 명 있다고 인정했다. 독일 ‘빌트(BIld)’는 그 독일인 중 한 명이 수틸이라고 생각한다. 몬테제몰로의 이번 발언이 있기 전, 28세 독일인 드라이버 에이드리안 수틸이 윌리암스에서 1년을 보내거나, 머신이 아닌 벤치에 앉아 리저브 드라이버로 1년을 보낸 후 페라리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몬테제몰로는 수틸이 아닌 다른 독일인의 이름을 언급했다. “로스버그가 마음에 듭니다. 그는 명석하며 분명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스포르트(Auto .. 더보기
[2011 F1] 포스인디아, 2012년 새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사진: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가 드디어 2012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당초 폴 디 레스타와 니코 훌켄버그를 새로운 라인업으로 꾸린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이상하게 발표를 늦춰왔던 포스인디아는 결국 예상과 동일한 2012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포스인디아의 2012년 레이스 드라이버는 폴 디 레스타와 니코 훌켄버그 두 사람이다. 안타깝게도 이 팀의 전신인 스파이커 시절부터 5년간 자리를 지켜온 에이드리안 수틸는 시트를 잃었다. 포스인디아에 테스트 드라이버로 기용된 지 1년만인 2011년에 레이스 드라이버로 승격했던 영국인 드라이버 폴 디 레스타는 실버스톤 거점의 포스인디아 팀과 두 번째 시즌에 도전한다. 디 레스타보다 한 살 어린 24세 독일인 니코 훌켄버그는 2011년에 윌리암스 잔류에 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