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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15 F1] 멕라렌의 성공 가능성을 느끼는 라우다 니키 라우다는 페르난도 알론소와 멕라렌-혼다가 반드시 성공한다고 생각한다.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가 머신 고장으로 트랙에 멈춰버려, 피트를 향해 MP4-30을 힘겹게 밀고 가는 모습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멕라렌-혼다가 올해 처한 상황을 함축적으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1984년 멕라렌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적이 있는 라우다는 고전 중인 영국 팀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낸다고 확신한다. “그들이 지금 지나고 있는 길이 이해가 됩니다.” F1의 전설적인 드라이버는 스페인 『엘 파이스(El Pais)』에 이렇게 말했다. “엔진이 극도로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그들은 파워와 신뢰성이 부족하지만, 그게 보통입니다.” “한 가지 일러두죠. 저들 일본인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더보기
[2015 F1] 레드불은 메르세데스, 토로 로소는 혼다? 레드불은 헝가리 GP에서 보여주었던 자신들의 활약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010년부터 4년 연속 챔피언쉽을 제패한 레드불은 올해 특히 심각한 경쟁력 부족에 시달렸지만, 지난 주말 다닐 키바트와 다니엘 리카르도 두 드라이버 모두 헝가로링에 세워진 시상대에 올라섰다. 그러나 헬무트 마르코는 이렇게 말했다. “애석하게도, 스파와 몬자에서는 비가 오지 않는 한 이런 결과는 없습니다.” 레드불의 2015년 패키지에는 상대적으로 파워가 낮은 르노 엔진 탓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다. “직선로보다 코너가 비중이 큰 곳에서 기회가 있습니다.” 독일 『스카이(Sky)』에 마르코는 말했다. “숏 노우즈를 가진 이후로 머신 개발에 진척이 있고, 더욱 예측가능한 머신이 됐습니다.” “스파에 업데이트가 더.. 더보기
혼다·재규어랜드로버·포드·한국지엠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혼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지엠에서 수입·제작·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 ‘혼다 CR-V’, ‘어코드’ 승용차의 경우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타카타社 부품)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03년 3월 14일부터 2006년 12월 28일까지 제작된 ‘CR-V’ 2,730대, 2003년 10월 6일부터 2007년 6월 29일까지 제작된 ‘어코드’ 1,647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7월 17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에어백 내부에 장착되어 자동차 충돌시 에어백을 팽창시키기 위해 가스를 발생.. 더보기
게임 체인저 될 수 있을까? 관건은 브랜드 파워 - 2016 Honda HR-V 영국에서 혼다가 ‘소프트 로더’ 시장의 새로운 소형 크로스오버 ‘HR-V’의 출시 가격을 공표했다. “베이비 CR-V”로도 불리는 ‘HR-V’의 가격은 1만 7,995파운드(약 3,500만 원)부터 시작된다.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 혼다는 경해치백 ‘피트(재즈)’에 쓰이는 플랫폼을 활용해 SUV 스타일의 소형차를 만들어 뛰어들었다. 해치백에 SUV를 결합한 형태인 신형 ‘HR-V’는 다행스럽게도 1999년 오리지널 ‘HR-V’가 가졌던 왜건 스타일을 추구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외형적으로 CR-V와 뚜렷히 구분된다. 훨씬 젊은 감각이지만, 스타일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닛산 주크나 르노 캡처보다 멋지게 보일지는 사실 의문이다. 전장이 4,294mm로 ‘닛산 주크’와 비교해 1.. 더보기
[2015 F1] WMSC, 엔진 패널티 완화 등의 제안을 도입 승인 포뮬러 원에서 레이스하기 위해 반드시 있어야하는 슈퍼라이센스 취득에 활용되는 포인트 제도가 일부 변경되었다. 17세 네덜란드인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1년 간의 싱글 시터 경험 만으로 올해 F1에 데뷔한 이후, FIA는 슈퍼라이센스 자격 요건에 ‘최소 연령 18세’를 2016년부터 추가하기로 했다. 거기에 더해, 주니어 카테고리에서 일정 수준의 점수를 쌓아야 슈퍼라이센스를 발급해주는 포인트 제도를 신설했다. 기존에 발표됐던 포인트 제도는 “미래 F2 챔피언쉽”이 다른 시리즈들보다 상위에 다뤄지고, 포뮬러 르노 3.5가 F3와 GP3보다 못하게 다뤄져 큰 논란을 불러왔다. 또, 아예 포함되지 않은 시리즈도 있어 큰 반발이 있었는데, 이번 주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WMSC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미팅에서.. 더보기
[2015 F1] 론 데니스의 지지 속에 그리드 복귀를 열망하는 마그누센 2014년 한 해 멕라렌에서 젠슨 버튼과 함께 달렸던 케빈 마그누센은 페라리에서 이적해온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올해 시트를 넘겨줬다. 알론소가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사고가 나 예기치 않은 개막전 출전 기회가 주어졌지만, 결과적으로 기술적인 문제로 포메이션 랩에서 리타이어한 그 기회 대신에 그는 인디카 계약을 포기해야했다. “바르셀로나에 테스트를 하러가고, 레이스를 하기 위해 호주로 가게 되면서 늦어버렸습니다.” 그러나 마그누센은 여전히 그리드 복귀를 열망하고 있고, 때마침 들려온 젠슨 버튼이 내년 계약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라는 언론 기사는 그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같은 시각, 마그누센의 멕라렌 주니어 동료 스토펠 반도른도 시트 획득을 강력하게 노리고 있다. 올해 GP2를 크게 지배.. 더보기
[2015 F1] “위기는 지났다.” 알론소 멕라렌-혼다의 “위기는 지나갔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오스트리아 GP를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멕라렌에게 오스트리아 GP는 혼다 자동차 신임 회장 타카히로 하치고(Takahiro Hachigo)가 지켜보는 가운데서 거의 가능한 가장 절망적인 경기가 되었다. 엔진 그리드 패널티를 한 무더기 받고 임한 레이스를 알론소는 오프닝 랩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리타이어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젠슨 버튼도 백기를 들고 말았다. 스페인 언론은 알론소가 키미 라이코넨의 페라리 머신과 트랙 옆 가드레일에 충돌하면서 34G 또는 44G의 충격을 받았고, 그로 인해 봉인을 뜯은 지 며칠 안 된 새 혼다 엔진이 데미지를 입어 실버스톤에까지 타격이 이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알론소는 시즌 중반에 다다른 현재 멕라렌-혼다가 받고 .. 더보기
[2015 F1] 알론소 20그리드 강등, 레드불에도 그리드 강등 패널티 페르난도 알론소와 레드불의 두 드라이버가 파워 유닛 부품 교체로 패널티를 받았다. 멕라렌의 스페인인 드라이버는 이번 주말 오스트리아 GP에서 엔진, 터보, MGU-H를 다섯 번째로 교체했다. 이로 인해 10그리드 강등 패널티 하나, 그리고 5그리드 강등 패널티 두 개를 받았다. 총 20그리드 강등이다. 멕라렌-혼다의 지금까지의 경기 결과로 미뤄볼 때 알론소가 토요일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하는 건 100% 불가능해, 남은 패널티 그리드 수가 1~ 5개면 5초 가산, 6~ 10개면 10초 가산, 11개 이상이면 드라이브-스루 패널티가 부과된다는 현 F1 규정에 따라 추가로 드라이브-스루 패널티를 받는 것이 유력하다. 다니엘 리카르도와 다닐 키바트 두 레드불 드라이버는 모두 이번 주에 다섯 번째 새 엔진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