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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버리

[2015 F1] 붉은 스웨터를 챙겨 입은 라우다 2014년 절망적인 상황에까지 내몰렸던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거론되고 있다. 아직 프리시즌일 뿐이지만, 최소한 지금까지의 분위기는 틀림없이 그렇다. 이탈리아 팀은 동계 테스트에 돌입하기에 앞서, 매니지먼트에 대대적 변화가 있은 후 사실상 처음 맞이하는 시즌에 대한 전망을 앞장서 먼저 자제시켰다. 하지만 팀의 새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SF15-T’에 처음 탑승한 일요일에 곧바로 페이스세터에 등극했다. 베텔에 이어 화요일에 처음 주회에 나섰던 키미 라이코넨은 2014년과 비교, “완전히 스토리가 다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일반적으로 새 차를 타면 좋거나 나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올해는 작년과 완전히 스토리가 다릅니다. 나가자마자 곧바로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라이벌들도.. 더보기
[2015 F1] 올해 “NEW” 타이어는 슈퍼 소프트 하나 피렐리가 올해 “올-뉴”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F1에서 선보인다. 현재 F1의 단독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의 모터스포츠 보스 폴 헴버리는 최근, 올해 전반적으로 스피드가 크게 상승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하고 타이어에 근본적인 변화는 없다고 말했었다. “올해 타이어는 2014년 타이어의 진화형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 헴버리는 말했다. “단 한 가지 슈퍼 소프트 만큼은 구조와 복합물이 완전히 신선한 새 타이어입니다.” 스페인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는 2015년 F1의 랩 타임이 2014년과 비교해 2초에서 3초 정도 빨라진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폴 헴버리는 구체적인 전망치를 확인시켜주지 않았다. “우리의 예측으로는 중국 3차전 경기 전까지 차이를 피부로 느끼기 힘들 .. 더보기
[2015 F1] 70년대 타이어 부활에 피렐리도 관심 피렐리가 포뮬러 원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현재보다 큰 타이어를 공급할 의향을 내비췄다. 이 소식을 전한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따르면, 1970년대 스타일의 커다란 타이어를 머신 뒤편에 달게 되면 스포츠를 더욱 익사이팅하게 만들 수 있단 주장이 종종 있어왔다고 한다. 만약 이것이 받아들여진다면, 버니 에클레스톤이 오늘날의 V6 엔진을 훨씬 시끄럽고 1,000마력이나 되는 힘을 내는 엔진으로 바꾸려는 시기인 2017년에 도입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뒤 타이어 확대 가능성에 관해 피렐리의 폴 헴버리는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스포츠의 요구에 항상 오픈되어있습니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와도 이 건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2016년까지 타이어를 완전히 다시 설계하는 건 무.. 더보기
[2015 F1] 눈에 띄는 랩 타임 상승을 예상하는 피렐리 피렐리의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가 올해 F1 머신의 속도가 크게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2013년에 격렬한 비난을 받아 기업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었던 F1의 단독 타이어 공급자 피렐리는 새로운 V6 터보 엔진 시대의 불확실성도 있어, 지난해 의도적으로 타이어를 보수적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다운포스 또한 지금보다 높았던 V8 엔진 시대에 비해 전반적으로 랩 타임이 하락했다. “지난 시즌에 파워유닛 매뉴팩처러들, 팀들, 그리고 우리 모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러시아 『f1news.ru』에 헴버리는 말했다. “호주에서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무척 기대됩니다.” “그때가 돼봐야 실제로 일어난 변화의 스케일을 알 수 있습니다.” “새 시즌에서 예상할 수 있는 것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 더보기
[2014 F1] 피렐리, 시즌 중 설계 변경도 고려 아직 시즌의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F1 패독은 이미 불만들로 가득 차 있다. 아마 지금 가장 불만에 가득 찬 표정을 하고 있는 건 예산 제한 캡 도입이 무산된데 화가 난 그리드 뒤쪽 팀들일 것이다. 하지만 불만이 만연한 이유는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일부 프로모터는 그랑프리가 너무 조용해졌다며 강력하게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파장은 트랙에만 그치지 않고 있다. 일부 시청률 통계에서 F1의 핵심 시장인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적지 않은 수의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제가 듣기론 모나코가 올해 20% 감소했답니다.” 전 F1 드라이버 데이비드 쿨사드는 AOL에 말했다. “우리에겐 팬들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F1이 사운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 더보기
[2014 F1] 타이어 워머 금지에 벌써부터 논쟁 2015년부터 타이어 워머를 사용할 수 없게 한 결정에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F1의 통괄단체 FIA는 오래 전부터 값비싼 타이어 워머를 없애려해왔지만 번번히 무산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2015년에는 FIA의 바람대로 타이어 워머 사용이 금지된다. 이번 주 바레인 테스트에서 윌리암스 테스트 드라이버 펠리페 나스르는 2015년형 시험용 타이어를 경험한 뒤 이렇게 말했다. “기온이 높은 바레인에서도 (타이어의) 온도를 올리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실버스톤이나 스파와 같은 트랙에서는 훨씬 더 힘들 겁니다.” 피렐리는 타이어의 온도에 따른 압력차가 크다는 문제를 들어 타이어 워머 금지 결정을 철회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FIA의 2015년 계획은 실행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피렐리 레이스 디렉터.. 더보기
[2014 F1] 최대 세 차례의 피트스톱을 예상하는 피렐리 피렐리는 2014년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이번 주 주말 호주 GP에서 두세 차례의 피트스톱이 나온다고 예상한다. 2011년 이래 포뮬러 원의 단독 타이어 공급자로 지정된 피렐리는 지난해 급속도로 진행되는 타이어의 성능 저하로 비난 공세를 받았다. 많은 경우 4차례 이상도 등장한 피트스톱은 경기를 지켜보는 이들을 지치게 하기까지 했다. 2014년 타이어에 대한 평가는 드라이버들 사이에 의견 차가 있어, 급진적인 규약 변경에 대응이 잘 이루어졌는지 아직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는 새로운 피렐리 타이어가 새 규약에 잘 대응한다고 자신한다. “근대 포뮬러 원 시대에 이루어진 가장 급진적인 규약 변경이므로.. 완전히 다른 타이어 세트를 만들어야했습니다.” 헴버리는 피렐리의 공식.. 더보기
[2013 F1] 미쉐린 2014년 복귀 보도에 ‘시큰둥한’ 폴 헴버리 사진:Pirelli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가 과열되고 있는 미쉐린의 2014년 F1 복귀 가능성에 관한 언론 보도에 터무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벨기에 GP가 열린 지난 주말, 영국 텔레그래프 스포츠(Telegraph Sport)를 통해 미쉐린이 F1 복귀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미쉐린이 정말로 복귀를 원하면 왜 작년 9월에 분명히 하지 않았을까요?” “솔직히 말해 9월에 신청해 이듬해 1월에 달린다는 발상은 우스꽝스럽습니다. 작년 9월에 했으면 모를까.” “우리에겐 계약이 있고, 사람들이 그것을 존중하길 바랍니다.” 피렐리는 앞전에 11개 팀 가운데 10개 팀과 201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