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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버리

[2011 F1] 예선용 타이어 도입 잠정 보류 사진:피렐리 예선용 타이어가 2012년에 부활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올해 F1 예선에서는 Q3에 진출한 드라이버가 베스트 타임을 기록한 때 사용한 타이어를 그대로 신고 결승 레이스에 출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피렐리가 성능저하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것과 맞물리면서, Q3에 진출한 드라이버 가운데 타이어를 최대한 신선하게 유지한 채 결승 레이스에 임하기 위해 아예 플라잉 랩을 시도하지 않는 드라이버가 속속 생겨났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는 한 달 전, 슈퍼소프트보다 급속도로 마모되는 대신 접지력이 뛰어난 단거리 예선용 타이어 도입을 제안했었다. “이러한 사안은 최종적으로 팀들과 함께 결정 내려야합니다. 그들이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며.. 더보기
[2011 F1] 피렐리, 타이어 컴파운드 선택권 팀에게 이양? 사진:피렐리 피렐리가 2013년부터 F1 팀들이 매 레이스마다 직접 타이어 컴파운드를 선택하도록 하는 제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F1 팀들은 매 레이스마다 피렐리가 미리 정해둔 2종의 타이어 컴파운드를 사용하고 있다. 즉, 총 4가지 종류의 드라이 타이어 가운데 각각의 레이스 환경에 최적인 타이어를 선택하는 것은 피렐리 고유의 권한이었다. 밀라노에서 열린 FOTA(F1팀협회) 팬 포럼에서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는 2013년 도입을 전제로 한 많은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다면서 “예선용 타이어 부활, 보다 나은 타이어 분배 등 몇 가지 제안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예전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처럼 팀에게 컴파운드 선택권을 주게 될지 모릅니다. 아직은 논의 단계지만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 더보기
[2011 F1] 2012년부터 예선용 타이어 부활? 사진:피렐리 2012년부터 예선용 타이어가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오토스포츠(AUTOSPORT)’가 전했다. 1991년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춘 예선용 타이어는 피렐리와 굿이어가 F1 타이어 메이커로 있던 당시 한 차례의 주회에 사활을 거는 싱글 플라잉 랩에서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그립이 뛰어난 타이어로 공급되었었다. 그러나 피렐리가 F1에서 철수하고 굿이어가 단독 메이커가 되자 FIA는 예선용 타이어를 금지시켰다.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는 2012년에 예선용 타이어를 부활시키는 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팀들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예선용 타이어 제안을 팀들에게 전달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팀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시행되지 않습니다.” 이 보도가 나오기 전, 같은 .. 더보기
[2011 F1] 피렐리 "하드 타이어 사용 없다." 사진:피렐리 타이어 컴파운드 선택에 팀의 압력이 반영된다는 루머를 일전에 부정했던 피렐리가 올해에 더 이상 하드 타이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8월 28일 12차전 벨기에를 시작으로 13차전 이탈리아, 14차전 싱가포르에 투입되는 타이어 컴파운드를 지난 주에 사전 공표한 피렐리가 이곳에 하드 타이어를 포함시키지 않자, 페라리가 고전하고 있는 하드 타이어가 제외된 것이 어떠한 압력이 들어간 결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브라질의 한 저널리스트는 피렐리의 향후 3전 타이어 배정에 대해 스파와 몬자 서킷이 고속 특성인 것을 감안한다면 “놀랍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는데, 페라리의 챔피언십 경쟁력이 촉진되기 시작한 실버스톤 이후 하드 타이어가 사용되고 있지 않은 점도 의혹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피렐리 .. 더보기
[2011 F1] 피렐리, 유럽 GP 타이어 조합 변경 사진:피렐리 피렐리가 유럽 GP에 투입하려던 기존 타이어 조합을 변경했다. 캐나다에서 테스트했던 미디엄에다 슈퍼소프트를 묶어 유럽 GP가 개최되는 발렌시아로 향하려던 피렐리는 슈퍼소프트를 소프트로 변경해 이번 주말 발렌시아 시가지 서킷에 옵션 타이어로 소프트, 프라임 타이어로 미디엄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Paul Hembery)는 20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발렌시아와 같은 트랙 구조, 노면 특성, 그리고 무더운 날씨의 서킷에서는 타이어 마모가 심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충분한 내구성을 보장하는 미디엄과 소프트 타이어를 선택했습니다. 컴파운드별 랩 당 1초 정도 차이가 있어 다양한 전략의 기회를 제공할 겁니다.”고 밝혔다. 소프트 타이어는 지금까지와 같이 노란색 마킹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