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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70년대 타이어 부활에 피렐리도 관심





 피렐리가 포뮬러 원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현재보다 큰 타이어를 공급할 의향을 내비췄다.


 이 소식을 전한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따르면, 1970년대 스타일의 커다란 타이어를 머신 뒤편에 달게 되면 스포츠를 더욱 익사이팅하게 만들 수 있단 주장이 종종 있어왔다고 한다.


 만약 이것이 받아들여진다면, 버니 에클레스톤이 오늘날의 V6 엔진을 훨씬 시끄럽고 1,000마력이나 되는 힘을 내는 엔진으로 바꾸려는 시기인 2017년에 도입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뒤 타이어 확대 가능성에 관해 피렐리의 폴 헴버리는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스포츠의 요구에 항상 오픈되어있습니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와도 이 건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2016년까지 타이어를 완전히 다시 설계하는 건 무척 힘듭니다. 그러니까 2017년이 더 현실적입니다.” “2016년에 끝나는 우리의 계약 문제에 있어서도 논리적입니다.”


 현재 F1의 뒤 타이어는 폭이 325mm다. 헴버리는 이것을 400mm 이상 확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photo. Motors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