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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56년에서 온 미래의 멕라렌 F1 카 ‘MP6/P’ 한 무명 디자이너가 상상한 미래 F1 머신의 모습이다. 일전에 레드불 레이싱 F1 팀의 테크니컬 디렉터 에이드리안 뉴이가 ‘X1’이라는 이름의 미래 F1 머신을 그려내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모터스포츠의 아이코닉 디자인 중 하나인 혼다-말보로 리버리를 입은 이 머신은 팬의 상상도다. 2056년을 달리는 이 미래의 멕라렌 F1 카는 연소 엔진으로 뒷바퀴를 구동시키고 전력을 이용해 나머지 바퀴도 구동시키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사용한다. 현재 F1에서는 비-하이브리드 시대로 돌아가야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그렇게 주장하는 무리를 선봉에서 이끌고 있는 버니 에클레스톤의 바람은 최소한 Nathan Dearsley의 머릿속에서는 사후인 2056년까지도 실현되지 않을 모양이다. photo. nathand.. 더보기
[2015 F1] 7차전 캐나다 GP 예선 – 해밀턴 통산 44번째 폴! 베텔 Q1 탈락 시즌 7차전 캐나다 GP 예선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올해로 여섯 번째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니코 로스버그가 2위를 해 이번에도 메르세데스의 1-2위가 됐고,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3위를 해 오랜만에 포토존에 섰다. 지난 모나코 GP에서 2위를 하는 등, 올해 유일하게 메르세데스와 경쟁해온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은 MGU-H에 이상이 생겨 Q1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이 트랙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과 싸우는 동안, 3차 프랙티스에서 콘크리트 방벽에 크게 충돌했던 자우바의 펠리페 나스르, 예선에 앞서 엔진 교체가 요구된 멕라렌-혼다의 젠슨 버튼과 함께 베텔은 Q1 중반까지 트랙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극적으로 Q1 마지막에 나와 두 바퀴를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베텔은 곧장 슈.. 더보기
[2015 F1] 7차전 캐나다 GP FP3 – 해밀턴 20위, 로스버그가 톱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캐나다 GP 마지막 프랙티스에서 이번 주 처음으로 전체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예선을 앞두고 실시된 마지막 프랙티스는 한국시간으로 6일 23시에 개시됐다. 여기서 모나코 GP 우승자이자 챔피언쉽 2위 드라이버인 니코 로스버그는 두 번째로 빠른 페이스로 질 빌르너브 서킷을 달린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에 0.5초 이상 앞선 1분 15초 660 기록으로 정상에 섰다. 금요일 오전과 오후에 모두 가장 빨랐던 루이스 해밀턴은 클린 랩에 실패해 최하위 20위에 잠기고 말았다. 세션 후반부에 시도했던 플라잉 랩이 턴1에서 바퀴가 잠겨 재시도를 다짐했으나, 예상치 못한 적기의 출현에 가로 막혔다. 노면 온도가 어느 정도 오를 때까지 트랙으로 나가지 않은 결정이 또 다시 .. 더보기
2015 F1] 7차전 캐나다 GP FP2 – 레인 세션을 해밀턴이 다시 선도 시즌 7차전 캐나다 GP 금요일 2차 프랙티스에서도 루이스 해밀턴이 타임시트 맨위를 지켰다. 같은 날(현지시간) 오전에 실시된 1차 세션에서는 메르세데스 엔진을 탑재한 머신들이 뚜렷한 강세를 나타내며, 상위 4개 순위를 메르세데스 워크스 팀, 그리고 로터스와 포스인디아가 가져갔었다. 같은 세션에서 베스트 랩 타임이 전체에서 다섯 번째로 빨랐던 페라리가 오후에 이어진 FP2에 들어와서는 두 번째(베텔)와 세 번째(라이코넨)로 빠른 랩을 달렸다. 루이스 해밀턴의 기록은 1분 15초 988. 거기에 페라리 드라이버들은 0.3초 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그리고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가 0.45초차 네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1시간 30분으로 예정된 일정 가운데 마지막 1시간 동안이나 폭우가 내려, 이 결과에서.. 더보기
[2015 F1] 7차전 캐나다 GP FP1 – 메르세데스 엔진이 톱4 장식 루이스 해밀턴의 선도로 캐나다 GP 오프닝 프랙티스가 종료되었다. 4.361km 길이의 세미-스트릿 서킷을 달리는 시즌 7차전 그랑프리 주말의 첫 일정이 한국시간으로 23시(현지시간으로 10시)에 시작됐다. 여기서 메르세데스의 챔피언쉽 선두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독일인이 모는 시스터 카보다 0.415초 빠른 1분 16초 212를 새겼다. 시케인이 반복되는 직선주로 위주의 유니크한 질 빌르너브 서킷에서는 엔진의 힘이 기록에 중요한 열쇠로 작용한다. 실제로 1차 프랙티스(이하 FP1)에서 메르세데스 엔진 머신들이 상위 4위를 휩쓰는 인상 깊은 결과가 나왔다. 해밀턴, 로스버그 뒤로 로터스의 로맹 그로장(+1.51초), 포스인디아의 니코 훌켄버그(+1.66초)가 사실상 각 팀의 이번 시즌 베스트를 뽐냈다... 더보기
아벤타도르 SV 600대 완판/ BBC, 탑기어 두 진행자에 매력적 제안 4억 원 호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 3개월 새 600대 완판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람보르기니는 700ps에서 750ps로 증가한 파워, 그런데 50kg 가벼워진 무게, 그리고 공력 성능 향상으로 170% 늘어난 다운포스로 무장한 SV, “수페르 벨로체(이탈리아 발음;)” 버전의 아벤타도르를 전격 공개했다. 이미 파워풀한 V12 미드쉽 슈퍼카를 다시 한 번 한계로 몰아붙인 이 차를 람보르기니가 총 600대 제작할 계획이라고 선언했을 때, 무르시엘라고 때보다 3배 이상 많은 물량이 제때 다 나갈 수 있을지 내심 의문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그 우려는 괜한 것이었다. 네덜란드 『오토비지(Autovisie)』에 따르면 이미 600대 모두 완판 되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 200대, 북미와 남미.. 더보기
세상 빛 보지 못한 주지아로 페라리 FF, 지금은 개인 수집가 품에 위 사진 속 두 차량은 한때 세상 밖으로 나가는 출구 앞에서 경쟁했던 사이다. 왼쪽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FF. 오른쪽은 우리가 모르는 FF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가 공개한 위 사진에 등장하는 의문의 은색 크로스오버 차량은 페라리가 ‘FF’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 당시 고려했던 한 가지 옵션이다. 페라리는 AWD 모델을 개발하고 있을 때 오랜 디자인 파트너인 피닌파리나로부터 하나의 시제품을 받았는데, 그것이 오늘날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의 FF다. 은색의 크로스오버는 주지아로의 작품으로, 개발 진행이 덜 이루어져 사진에 나란히 한 FF에 비해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진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주지아로 버전의 FF는 현재 페라리의 비.. 더보기
젊음을 되찾은 희귀 람보르기니 - [Top Car] 1999 Lamborghini Diablo GT 러시아 튜너 탑카(TopCar)가 때 아닌 1999년식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GT 단장에 나섰다. 클라이언트의 의뢰로 탑카는 노랑색과 검정색의 투톤 가죽으로 실내를 새롭게 단장해, ‘디아블로 GT’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완성차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했던 출시 당시의 생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길을 안내했다. 가죽의 박음질은 노란색으로 했다. 그리고 센터 터널, 도어 실을 비롯한 여러 부위에 카본 파이버를 적용했고, 오디오는 커스텀 JL 시스템으로 교체했다. 앞쪽 짐칸을 열어보면, 바닥이 카본 파이버로 말끔하게 처리되어있다. 거기엔 가죽으로 제작된 특별한 가방도 들어가 있는데, 탑카의 설명이 없어 정확하게 확인은 되지 않지만, 아마 러기지 세트는 아니고 정비 킷이지 싶다. 575hp의 6.0 V12 엔진을 탑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