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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젊음을 되찾은 희귀 람보르기니 - [Top Car] 1999 Lamborghini Diablo GT





 러시아 튜너 탑카(TopCar)가 때 아닌 1999년식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GT 단장에 나섰다.


 클라이언트의 의뢰로 탑카는 노랑색과 검정색의 투톤 가죽으로 실내를 새롭게 단장해, ‘디아블로 GT’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완성차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했던 출시 당시의 생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길을 안내했다. 가죽의 박음질은 노란색으로 했다. 그리고 센터 터널, 도어 실을 비롯한 여러 부위에 카본 파이버를 적용했고, 오디오는 커스텀 JL 시스템으로 교체했다.


 앞쪽 짐칸을 열어보면, 바닥이 카본 파이버로 말끔하게 처리되어있다. 거기엔 가죽으로 제작된 특별한 가방도 들어가 있는데, 탑카의 설명이 없어 정확하게 확인은 되지 않지만, 아마 러기지 세트는 아니고 정비 킷이지 싶다.


 575hp의 6.0 V12 엔진을 탑재한 ‘디아블로 GT’는 총 80대 밖에 제작되지 않은 희귀 차종이다. 지금까지 람보르기니 프로젝트를 맡은 적이 없었던 탑카의 손에 들어온 이 차는 그 중 73번째 차다.


photo. Top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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