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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3 F1] 인도와 한국, 2014년 캘린더서 소멸 유력 사진:Mercedes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이 팀들에게 2014년에는 20경기 이상 개최되지 않는다고 약속한 것으로 인도와 한국이 내년 캘린더에서 소멸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내년이 되면 F1에는 러시아와 뉴저지, 오스트리아가 챔피언십 일정에 더해진다. 그렇게 되면 올해에 19경기로 구성된 챔피언십 일정은 22경기까지 확대되지만 에클레스톤은 20경기를 약속하고 있어, 개최국 두 곳의 운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지난 주 헝가리 GP 주말에 프랑스 통신사 AFP는 정치적, 재정적 이유에서 인도와 한국의 존폐가 위태롭다고 보도했다. 뉴델리 근교에 건설된 부다 서킷에서 개최되는 인도 GP는 순전히 개인 투자가들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예상대로 지난 2년 간 관객을 유치하는데 고전해온 건 물론, F1 .. 더보기
[2013 DTM] 한국 타이어 2016년 말까지 계약 연장 사진:DTM 한국 타이어가 2016년 시즌 말까지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DTM 프로모터 ITR이 2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 타이어가 피렐리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F1의 차기 타이어 공급자가 될지 모른다는 소문은 이제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되었다. 한국 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대회가 부활한 2000년부터 2010년 말까지 타이어를 공급해온 던롭에 이어 이 인기 모터스포츠의 독점 타이어 공급자를 맡아왔다. “한국 타이어와의 첫 두 해 간의 파트너쉽은 우리에게 그들의 경쟁력에 높은 확신을 갖게 했습니다.” DTM 회장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히트(Hans Werner Aufrecht). “그러므로 이 성공적인 파트너쉽을 2013년 이후에도 계속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은 우리에게 매우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조.. 더보기
F1 대회 지원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사진:GEPA F1대회조직위원회가 대회 수익사업의 주체가 되고 정부 지원 및 세제 감면 등의 내용을 담은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돼 F1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 법률안은 정부에 이송돼 15일 이내에 대통령이 공포하고 공포 후 20일이 경과되면 효력이 발생한다. 개정 법률안은 조직위원회의 대회기금 조성 재원으로 국가, 지방자치단체, 개인, 법인 등으로부터 출연금, 보조금 및 기부금, 차입금, 수익금,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제6조 제5항에 따라 조직위원회에 지원되는 옥외광고사업 수익금 등을 추가토록 했다. 또한 조직위는 대회 및 대회 관련 문화, 예술행사의 입장권 판매사업, 방송중계권사업, 상품 판매사업, 시설 임대사업, 체육시설업 등.. 더보기
[2013 F1] 한국 타이어, 차기 타이어 공급자로 부상 사진:GEPA 한국 타이어가 피렐리 다음으로 포뮬러원의 공식 타이어 서플라이어가 될 수 있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2013년 타이어 컴파운드의 과도한 마모로 현재 높은 비판을 받고 있는 F1 단독 타이어 서플라이어 피렐리는 기존 3년 계약이 종료되는 올해가 지나서도 그리드에 계속 남기를 원한다. 그러나 이탈리아 타이어 서플라이어의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는 지난 주, 2014년과 그 이후의 계약이 아직 체결되지 않은 데 우려를 나타냈다. “이러한 불확실한 상황에 계속 있을 순 없습니다.” 피렐리가 2011년에 F1의 단독 타이어 서플라이어로 확정되었을 때, 유력한 경쟁자 중에 한국 타이어도 언급되었었다. 당시 한국 타이어 조범현 사장은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과 개인적으로 만나 대화를 나눈 사실을 .. 더보기
2012년 국내 신차 등록대수 전년대비 3.1% 감소 사진:로이터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2012년 자동차 등록통계를 집계한 결과 신차등록이 154만대로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해소를 위한 내수 경기 부양책인 개별소비세의 인하(2012.9.11, 자동차 1% 인하)에도 불구하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산차의 신규등록이 전년대비 5.1%로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22.3%로 크게 증가하여 전체 신규등록 대비 9.0%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증가추세로 보면 2013년에는 수입차 신규등록이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별 신규등록 특성을 보면 수입차 비율이 2011년 1/4분기 7.7%에서 2012년 4/4분기 9.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12년 8월에는 11.5%(승.. 더보기
[2012 F1] 한국 GP, 올해도 거액 적자 기록 사진:포스인디아 한국 GP가 올해에도 거액의 운영상 손실을 기록했다. 개최 3년째가 되어서도 적자가 계속되고 있지만, 주최자는 여전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에 이익이 된다고 주장한다. 2010년에 처음 F1 그랑프리를 주최한 한국은 올해에만 39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이번 수요일 국내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20전으로 구성된 2012년 F1 캘린더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인 호주를 포함한 9개 아시아 개최국 가운데 한 곳인 한국은 첫해에만 5,000만 달러(약 54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이 적자가 내년에 어떤 식의 타격으로 연결될지 예측하기 힘듭니다.” 한국 GP 주최자는 로이터(Reuters)에 이렇게 말했다. “운영 적자에 관한 우려가 많지만, 3년간의 연이은 적자는 단기적 타격일 뿐입니다.. 더보기
[2012 F1] "영암 스타일" 히트에 고전하는 F1 사진:레드불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에게 영암 서킷은 세바스찬 베텔의 우승으로 어느 곳보다 아름답게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포뮬러 원은 여전히 현지 팬들에게 외딴 트랙으로 향하는 긴 여행을 강요하고 있다. “누누이 말해왔듯 이곳은 사랑스러운 장소입니다. 우리는 나머지 17경기도 이곳에서 해야합니다.” 크리스찬 호너는 포뮬러 원 팀의 접대실에서 리포터들에게 장난기 가득하게 말했다. F1 레이스를 더 이상 개최하지 않을지 모른다는 지속적인 의심에도 한국은 내년 캘린더에 또 다시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서킷이 붐비도록 한국인들을 설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상을 엿보기 어렵지 않다. 주최측은 가수 싸이가 체커기를 흔들고 레이스 후에는 인기곡 ‘강남 스타일’을 열창한 일요일에 6만 2,000명의 관중이.. 더보기
[2012 F1] 16차전 한국 Korean GP 일요일 레이스 - Photo 사진:각팀/로이터/GEP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