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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인디아

[2017 F1] 포스인디아, 내년에 팀 명칭 안 바뀐다. 포스인디아가 2018년 팀의 명칭을 ‘Force One’으로 바꾸려던 계획을 단념한 것 같다. 올해 오스트리아 생수 회사 BWT AG를 메인 스폰서로 유치한 포스인디아는 보다 많은 사업 파트너를 유치하기 위해 지금보다 국제적인 이름으로 팀 명을 바꾸길 원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들은 현재 팀 명에서 ‘India’를 뺀 ‘Force One Racing’과 ‘Force One Team’을 영국에서 등록했다. 하지만 지금 이 계획은 잠정 보류된 분위기다. “저희는 아직까지도 팀 이름을 뭘로 할지 정하지 못했습니다.” 포스인디아 팀의 스포팅 보스 오트마르 세프나우어(Otmar Szafnauer)는 이번 주 프랑스 매체 ‘오토 엡도(Auto Hebdo)’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모두가 제 각기 생각하는 이름들이 .. 더보기
[2017 F1] 게르하르트 베르거 조카, F1 데뷔에 가까워지나 어쩌면 게르하르트 베르거의 조카를 내년부터 포뮬러 원에서 자주 보게 될 것 같다. 올해 헝가리에서 실시된 F1의 인-시즌 테스트에 DTM 드라이버 루카스 아우어가 포스인디아를 통해 참가했다. 그의 메르세데스 DTM 팀과 포스인디아 F1 팀은 모두 핑크색 리버리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생수 회사 BWT가 주요 스폰서를 맡고 있다.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보도에 따르면, 전 F1 드라이버 게르하르트 베르거의 누나를 엄마로 둔 23세 오스트리아인 아우어가 내년에는 포스인디아 F1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가 된다.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 브라질에서 포스인디아 머신을 몰 예정인 2017 GP3 챔피언 조지 러셀(George Russell)이 아우어와 함께 그 역할을 나눠서 맡는다. 러셀의 부모님.. 더보기
[2017 F1] 이번 주 ‘살해 예고’ 받아 에스테반 오콘에 보안 강화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에스테반 오콘이 증원된 보안 요원들과 함께 이번 주 멕시코에 도착했다. 에스테반 오콘과 세르지오 페레즈 두 포스인디아 드라이버는 올해 트랙 위에서 여러 차례 뜨겁게 충돌했다. 그것은 심지어 팀이 서로 자유롭게 트랙 위에서 경쟁할 수 있는 권한을 박탈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고, 오콘은 페레즈의 멕시코인 팬들에게서 이번 주 살해 예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제르바이잔 GP 이후로 많은 살해 위협을 받았습니다.” ‘레퀴프(L'Equipe)’는 프랑스인 포스인디아 드라이버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하지만 오늘은 제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모든 것이 좋습니다. 남은 모든 주말에도 계속 지금과 같기를 바랍니다.” 만약을 위해 이번 주 오콘의 공.. 더보기
[2017 F1] 포스인디아 "라이벌 팀들 규정 위반했다." 포스인디아가 말레이시아 GP에서 레이스 시작 전 그리드를 인위적으로 말리는 행위를 한 일부 라이벌 팀들을 비판했다. 지난 일요일 세팡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서킷에는 많은 비가 내렸었다. 다행히 슬릭 타이어로 바로 레이스를 출발해도 될 정도로 노면은 빠르게 말랐지만, 그리드 일부는 여전히 검게 젖어있었다. 그래서 일부 팀은 고성능 핸드 드라이어를 이용해 자신들의 그리드 슬롯을 말렸다. 그러나 그것은 F1 경기 규정 22조 3항에 위배되는 행위다. 그곳에는 “경기 참가자가 트랙을 달리는 것 이외의 방법으로 트랙 노면의 그립력에 변화를 주는 시도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기술되어있다. 포스인디아 COO 오트마르 세프나우어는 그리드에서 벌어진 일을 자신들은 FIA에 고발했지만, 따로 조치는 없었다고 밝혔다. “절.. 더보기
[2017 F1] 싱가포르 GP에 포스인디아가 해괴한 샤크핀을 가져왔다. 이번 주말 개최되는 싱가포르 GP를 위해 포스인디아가 획기적인 하이-다운포스 패키지를 준비했다. 앞서 포스인디아는 이번 시즌을 레드불보다 좋은 성적으로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었다.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포인트가 99점이나 벌어진 지금 그 목표 달성은 도무지 가능할 것 같아 보이지 않지만, 이번 주 그들이 가져온 준비물을 보면 아직 그것을 단념하지 않은 것 같다. 이번 주 목요일 마리나 베이의 피트레인에서는 파격적인 샤크 핀을 단 VJM10이 목격됐다. 30개가 넘는 작은 윙렛들이 위쪽 끝 라인을 따라서 줄지어 선 새로운 형태의 샤크 핀이다. 이것은 차체 뒷부분에서 발생되는 다운포스의 증가를 목표로 한다. 그리고 동시에 T-윙과 리어 윙으로 향하는 공기의 흐름도 개선시켜준다. T-윙도 범상치 않다. 목요.. 더보기
[2017 F1] 로스 브라운 “그리드 페널티 재고되어야” 대거 그리드 페널티가 나온 이탈리아 GP 종료 후, F1 스포팅 보스 로스 브라운이 현재 F1의 그리드 페널티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FIA와 논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이탈리아 GP에서는 무려 9명의 드라이버가 그리드페널티를 받았다. 원래 7명에게만 그리드 페널티가 있었지만, 일요일에 레이스를 앞두고 멕라렌과 포스인디아가 각각 스토펠 반도른과 세르지오 페레즈의 시스템 일부를 교체해 실제로는 9명의 드라이버가 총 150그리드 페널티를 받았다. 이 그리드 페널티 축제에 초대 받지 않은 건 폴 스타터 루이스 해밀턴 뿐이었다. 그 혼자만 유일하게 예선 결과와 동일한 순위에서 레이스를 출발했다. 이미 이탈리아 GP 일정에 앞서 자신은 현재 F1의 그리드 페널티 시스템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던 로.. 더보기
[2017 F1] 페레즈와 오콘에 이제 ‘자유 경쟁’ 없다. 세르지오 페레즈와 에스테반 오콘은 더 이상 자유롭게 레이스할 수 없다. 포스인디아의 오트마르 세프나우어가 이같이 밝혔다. 일요일 벨기에 GP 결선 레이스에서 페레즈와 오콘 두 포스인디아 드라이버는 오 루즈 언덕으로 향하는 전력 질주 구간에서 서로 충돌했다. 왼쪽 편에서 달리는 페레즈와 우측 벽 사이에 오콘이 끼이면서, 오콘의 프론트 윙이 페레즈의 우측 뒤 타이어에 충돌한 사고였다. 2017 벨기에 GP: 페레즈 vs 오콘 충돌 영상https://goo.gl/15HvC1 두 포스인디아 드라이버는 앞서 바쿠에서도 크게 충돌했었다. 그때 팀은 두 드라이버 모두에게 책임이 있으며 앞으로도 두 사람은 자유롭게 레이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벨기에 GP에서 팀의 생각은 달라졌다. “저도 여러분이 TV를 .. 더보기
[MOVIE] F1 2017 시즌 전반기 최고의 장면 10선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yWnUt94c0hA 포뮬러 원 2017 시즌이 뜨겁게 달아올랐던 전투의 열기를 한 달여의 휴식을 통해 잠시 식히는 동안 전반기 최고의 트랙 배틀 10선을 만나보자. 차의 폭이 넓어져 트랙은 더 비좁아졌고 다운포스가 증가해 코너링 스피드는 상승했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전투만 뜨거웠던 게 아니다. 기술 규정이 대폭 바뀐 올해 그리드 전반에 일촉즉발의 기싸움이 팽팽하다. 특히 스페인에서 4위와 5위를 거뒀던 포스인디아는 이번 시즌 내에 레드불을 따라잡겠다는 포부다. 이번 시즌이 끝났을 때 팀들의 서열이 어떻게 바뀌어있을지 주목해보자.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