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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인디아

[2012 F1] 포스인디아 듀오, 무보수로 뛰고 있다? 사진: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의 두 드라이버가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이 새롭게 부상했다. 오스트리아 슈포르트보헤(Sportwoche)는 팀 오너 비제이 말야가 소유하고 있는 인도 항공사 킹피셔(Kingfisher)의 사업 부진의 피해자 중 한 명이 니코 훌켄버그와 폴 디 레스타 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11년 시즌이 시작되었을 때 독일인 훌켄버그는 항공사의 심각한 재정 문제는 “우리들과 무관하다.”며 “이것은 포뮬러 원이지 비행기가 아니다.”고 말했었다. 프랑스 비즈니스 북 GP 2012(Business Book GP 2012)도 훌켄버그와 스코틀랜드 태생의 팀 메이트 디 레스타의 이번 년도 연봉이 각각 50만 유로(약 7억 1,000만원), 20만 유로(약 2억 8,400만원)라고 추산했다. .. 더보기
[2012 F1] 전 페라리 수석 엔지니어, 포스인디아에 고용되나 사진:페라리 트리플 타이틀 우승을 가져온 레이스 엔지니어 크리스 다이어(Chris Dyer)가 어쩌면 포뮬러 원에 복귀할지 모른다. 페라리에서 미하엘 슈마허와 키미 라이코넨의 챔피언십 우승 당시 레이스 엔지니어를 맡았던 크리스 다이어는 이후에 같은 팀에서 수석 엔지니어로 승격했다. 하지만 2010년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의 레이스 전략이 처참하게 실패해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이 수포로 돌아가자 로드 카 부서로 전출되었다. 이후에 43세 호주인 다이어는 완전히 물러났기 때문에 지난 1년간 그의 얼굴을 F1 패독에서 볼 수 없게 되었는데, 당시에 이탈리아 언론들은 그가 메르세데스를 통해 돌아올지 모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주에 이탈리아와 독일 언론들은 다이어가 실버스톤에 기지를.. 더보기
[2012 F1] 포스인디아, 케이터햄측에 12억원 지급 명령 사진:포스인디아 지적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며 케이터햄과 에어로랩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던 포스인디아가 법원으로부터 소송비용 65만 파운드(약 12억원)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 사건의 발단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9년에 이탈리아 공기역학 전문가 에어로랩(Aerolab)이 포스인디아에서 케이터햄(당시 팀 로터스)으로 제휴 파트너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포스인디아의 자료 일부가 에어로랩에 남겨졌는데, 이 자료가 케이터햄의 2010년형 머신을 설계하는데 사용되었다. 에어로랩도 이 부분을 인정했다. 그러나 소송을 담당한 고등법원의 최종 판결은 케이터햄에게 유리하게 내려졌다. 법원은 비록 케이터햄의 모회사 1 말레이시아 레이싱 팀에서 포스인디아가 지적재산권을 소유하고 있는 파일이 발견되긴 했으나,.. 더보기
[2012 F1] 에클레스톤, 포스인디아 예선 '블랙아웃' 부정 사진:GEPA 예선에서 촬영 카메라가 고의로 포스인디아 머신을 무시했다는 주장을 버니 에크레스톤이 부정했다. 바레인에서 이번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진행된 예선에서 폴 디 레스타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는데도 포스인디아는 스쳐지나가는 장면 말고는 중계화면에 등장하지 않았다. TV 영상은 에클레스톤이 대표를 맡고 있는 FOM(포뮬러원 매니지먼트)의 통제 하에 다양한 경로로 세계각지에 송출된다. 이번 주 수요일에 호텔로 돌아가던 스태프의 차량 주변에서 화염병이 폭발했다는 소식을 접한 포스인디아는 팀의 안전을 위해 금요일 2차 프랙티스를 건너뛰고 일찍 서킷을 떠났다. 포스인디아와 그들의 스폰서가 화면에 잡히지 않은 이유가 거기에 있다는 추측이 지배적이지만 에클레스톤은 인정하지 않는다. “간단.. 더보기
[2012 F1] 포스인디아, 바레인 2차 프랙티스 불참 사진:포스인디아 수요일 저녁, 팀 멤버 일부가 우연히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 현장에 휘말린 사건을 겪었던 포스인디아가 금요일 2차 프랙티스에 불참했다. 20일 금요일 오전에 실시된 1차 프랙티스에서 포스인디아는 대개 당일 오후에 이어지는 2차 프랙티스를 위해 아껴두기 마련인 소프트 타이어로 주행을 마친 뒤, 토요일 사양으로 머신을 변경하고 일찍 서킷을 떠났다. 포스인디아는 2차 프랙티스에 참가하지 않은 공식적인 이유를 ‘물류 문제’로 인해 주말 스케줄을 변경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지만, 포스인디아의 밥 펀리(Bob Fernley)는 팀 멤버들의 안전을 고려해 어둠이 내리기 전에 서킷을 떠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팀 전원의 안전을 보장해야한다는 관점에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밥 펀리. “모두들 알고 계.. 더보기
[2012 F1] 포스인디아 멤버, 바레인에서 귀국 사진:GEPA 수요일 저녁, 서킷을 떠나 호텔로 돌아가던 포스인디아 팀 멤버가 시위에 휘말리는 사고를 당했다. 4명의 포스인디아 메카닉이 탑승한 렌트카는 바레인 수도 마나마로 향하는 주요 간선도로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에 우연히 휘말렸다. 그들은 차를 세울 수 밖에 없었고, 차량 주변으로 화염병이 떨어져 폭발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지만 다행히 부상을 입는 상황은 모면했다. 해당 팀 멤버들은 무사히 호텔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들은 비록 안티-F1 시위대로부터 직접 공격을 받은 것은 아니었지만,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포스인디아의 다른 2명의 멤버는 바레인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귀국을 신청, 인정됐다. 사고에 휘말렸던 4명의 메카닉은 남은 주말에도 맡은 임무를 다한다. 바레인 국제 서킷 회장 자이드 알 자야니(.. 더보기
[2012 F1] HRT, FIA에 케이터햄 조사 요청 사진:GEPA 2010년에 케이터햄(당시 로터스 레이싱)이 포스인디아에게 지적재산권이 있는 머신 부품을 사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했는지 조사해달라고 HRT가 FIA에 의뢰했다. HRT의 이러한 행동은 케이터햄이 ‘로터스 레이싱’이라 불리던 2010년에 “포스인디아의 CAD(컴퓨터 지원 설계) 파일과 일치하는: 와류 발생기, 후륜 브레이크 덕트, 리어 뷰 미러가 복제된” 파일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 최근 법원 판결이 계기가 되고 있다. 이 판결을 내리면서 법원은 케이터햄에게 2만 5,000유로(약 3천 7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FIA에서는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 HRT의 이의는 콩코드 협정에 근거한다. 콩코드 부칙 3에 의해 팀은 스스로가 지적 재산권을 갖지 않는 부품을 머신에.. 더보기
[2012 F1] 바르셀로나 테스트 데이2 - 훌켄버그, 100랩 돌파하고 데이 톱까지 사진:포스인디아 프리시즌 두 번째 합동 테스트가 펼쳐지고 있는 바르셀로나 둘째 날 포스인디아의 니코 훌켄버그가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오늘은 대부분의 팀들이 레이스 시뮬레이션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훌켄버그의 데이 톱 타임은 1분 22초 608로, 적은 연료로 주행한 오전에 이 기록을 냈다. 작년까지 포스인디아 리저브 드라이버였지만 올해에 레이스 드라이버로 승격한 젊은 독일인 드라이버 훌켄버그에 이어 세르지오 페레즈(자우바)가 1분 22초 648로 쫓았다. 훌켄버그처럼 페레즈도 오후에 롱-런에 집중했지만, 배기계통에 트러블이 발생한 ‘자우바 C31’은 세션 종료가 5분 남을 때까지 주행을 할 수 없었다. 어제 가장 빨랐던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은 3위 타임으로 내려왔다. 오전 내내 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