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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인디아

[2012 F1] 헤레스 테스트 데이3 - 로스버그 톱, 비앙키 충돌 사진:벤츠/로이터 4일 간의 일정으로 헤레스에서 열린 2012 포뮬러 원 프리시즌 첫 번째 동계 테스트가 3일째에 접어들었다. 두 명의 드라이버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주기위한 팀들은 헤레스 데이3에 지난 이틀 동안 출주하지 않은 드라이버들을 내보냈다. 레드불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마크 웨버에게 휠을 넘겨 받았고, 페라리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펠리페 마사에게 휠을 넘겨 받았다. 르노에서는 키미 라이코넨이 물러나고 로만 그로장이 ‘E20’ 콕핏에 탑승했다. 이날 톱 타임을 기록한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 다음으로 2위 타임 1분 18초 419를 기록한 그로장은 비록 트랙 중간에 돌연 정차하는 바람에 순탄하게 마일리지를 쌓지 못했지만, 이번 주에 기록된 2012년형 머신들 랩 타임 가운데 가장 빨랐다. 데이3 .. 더보기
[2012 F1] 포스인디아 “단차 노우즈는 시각적인 영향이 훨씬 커” 사진:포스인디아 2월 3일에 신형 머신 ‘VJM05’를 공개한 포스인디아가 실버스톤에서 쉐이크다운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탈리아에서 페라리가 폭설로 인해 쉐이크다운은 물론 신차 발표회마저 취소해버린 같은 날 포스인디아는 영국 실버스톤에서 2012년형 머신을 처음으로 트랙에서 질주시켰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에도 라이벌 팀들에 비해 낮은 섀시에서 해법을 찾고 있는 멕라렌의 신차와 달리 포스인디아의 신차는 케이터햄, 페라리처럼 2012년 규제를 따르면서도 최대한 노우즈를 높게 유지하려 ‘오리너구리’ 또는 ‘다리미판’ 등으로 놀림 받고 있는 꼴사나운 단차 노우즈를 채택하고 있다. “저희는 ‘해머헤드(귀상어)’라 부르고 있습니다.” 포스인디아 팀 기술최고책임자 앤드류 그린(Andrew Green). “저희는 노우.. 더보기
[2012 F1] 포스인디아, 2012년형 머신 ‘VJM05’ 공개 사진: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가 팀의 본부에 인근한 서킷 실버스톤에서 2012년형 F1 머신 ‘VJM05’를 공개했다. 폴 디 레스타와 니코 훌켄버그 두 젊은 드라이버가 몰게 되는 포스인디아의 신형 머신은 신 규제로 인해 페라리, 케이터햄이 앞에서 보여준 것과 닮은 계단이 생긴 노우즈가 적용되었고 사이드포드가 한층 슬림해졌다. 올해에도 ‘VJM05’에게 동력원을 공급하는 메르세데스로부터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는 영국인 드라이버 폴 디 레스타는 2011년에 아쉽게 4포인트 차이로 로터스(구 르노)에게 내준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5위를 차지하는 것이 팀의 2012년 목표라고 한다. “그것이 올해 저희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컨스트럭터즈 5위 말입니다.”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서 폴 디 레스타... 더보기
[2012 F1] 줄스 비앙키, 포스인디아 리저브 드라이버에 기용 사진:포스인디아 사하라 포스인디아 F1 팀이 줄스 비앙키를 2012년 리저브 드라이버로 기용했다. 22세 프랑스인 비앙키는 포뮬러 르노 2.0에서 2007년, 포뮬러3 마스터즈에서 2008년, 표뮬러3 유로시리즈에서 2009년에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2011년에 스쿠데리아 페라리 F1 팀에서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동했다. 그 해 11월에는 아부다비에서 실시된 영 드라이버 테스트에서 ‘150° 이탈리아’를 몰았던 비앙키는 2012년 그랑프리 주말에 적어도 9차례 정도 금요일 프리주행에 출전해 트랙 안팎에서 일어나는 실전 경험을 익힌다. 줄스 비앙키는 다음달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처음으로 ‘VJM05’를 몬다. 더보기
[2011 F1] 몬테제몰로 "독일인 3명 염두하고 있다." 사진: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 잔류에 실패한 에이드리안 수틸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드리웠다. 2012년 시즌을 통해 펠리페 마사를 평가한다고 일전에 인정한 바 있는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이 주목하고 있는 독일인 드라이버가 몇 명 있다고 인정했다. 독일 ‘빌트(BIld)’는 그 독일인 중 한 명이 수틸이라고 생각한다. 몬테제몰로의 이번 발언이 있기 전, 28세 독일인 드라이버 에이드리안 수틸이 윌리암스에서 1년을 보내거나, 머신이 아닌 벤치에 앉아 리저브 드라이버로 1년을 보낸 후 페라리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몬테제몰로는 수틸이 아닌 다른 독일인의 이름을 언급했다. “로스버그가 마음에 듭니다. 그는 명석하며 분명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스포르트(Auto .. 더보기
[2011 F1] 포스인디아, 2012년 새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사진: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가 드디어 2012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당초 폴 디 레스타와 니코 훌켄버그를 새로운 라인업으로 꾸린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이상하게 발표를 늦춰왔던 포스인디아는 결국 예상과 동일한 2012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포스인디아의 2012년 레이스 드라이버는 폴 디 레스타와 니코 훌켄버그 두 사람이다. 안타깝게도 이 팀의 전신인 스파이커 시절부터 5년간 자리를 지켜온 에이드리안 수틸는 시트를 잃었다. 포스인디아에 테스트 드라이버로 기용된 지 1년만인 2011년에 레이스 드라이버로 승격했던 영국인 드라이버 폴 디 레스타는 실버스톤 거점의 포스인디아 팀과 두 번째 시즌에 도전한다. 디 레스타보다 한 살 어린 24세 독일인 니코 훌켄버그는 2011년에 윌리암스 잔류에 실.. 더보기
[2011 F1] 르노, 영 드라이버 테스트에 3명 기용 사진:아부다비 르노가 아부다비 영 드라이버 테스트에 로버트 위켄즈, 캐빈 콜저스, 양 카루스 3명의 드라이버를 출전시킨다. 올해 포뮬러 르노 3.5 챔피언에 빛나는 22세 캐나다인 로버트 위켄즈(Robert Wickens)는 버진 레이싱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아부다비 GP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버진 머신에 오르며,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실시되는 영 드라이버 테스트에서는 르노 머신에 오른다. 18세 에스토니안 캐빈 콜저스(Kevin Korjus)는 포뮬러 르노 2.0 유로컵에서 2010년에 챔피언에 오른 인물이며, 르노 아카데미 소속의 24세 체코인 양 카루스(Jan Charouz)는 올해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해 LMP2 클래스 5위를 차지.. 더보기
[2011 F1] 포스인디아, 부분 매각 정식 발표 사진:포스인디아 최근 매각설에 휩싸였던 포스인디아가 결국 부분 매각을 정식 발표했다. 지난 주, 포스인디아 공동 오너이자 팀 대표를 맡고 있는 비제이 말야는 팀 매각설이 보도되자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었다. 그러나 이번 주 수요일, 인도 델리의 한 호텔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 인도 비즈니스 기업 ‘사하라 그룹(Sahara Group)’ 회장 수브라타 로이(Subrata Roy)와 함께 등장한 비제이 말야는 포스인디아가 부분 매각되었음을 밝혔다. 사라하 그룹이 1억 달러(약 1,160억원)를 투자해 42.5% 주식을 취득함에 따라 포스인디아는 앞으로 ‘사라하 포스인디아’로 불리게 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