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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즈

[2018 F1] 4차전 아제르바이잔 Azerbaijan GP 일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4차전 아제르바이잔 GP 결선 레이스 – 해밀턴 첫 승 달성! 챔피언십 선두 등극 아제르바이잔의 승리의 여신은 올해도 짓궂었다. 레이스 대부분을 선도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도, 그 다음으로 많이 레이스를 선도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도 아닌 루이스 해밀턴이 스스로도 예상 못한 시즌 첫 승 달성에 성공했다. 해밀턴이 선두에 서서 레이스를 이끈 건 마지막 3랩 뿐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우승하는데 충분했다. 레이스 중반까지 폴 시터 세바스찬 베텔의 우승이 확실시 됐었다. 베텔은 레이스 중반으로 가면서 여유까지도 보였다. 하지만 두 차례의 세이프티 카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특히 두 번째로 나온 세이프티 카가 레이스 결과에 결정타를 날렸는데, 그것은 레이스 초반부터 티격태격하던 레드불 듀오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 사이에 발생한 충돌 사고가 불러냈다. 지난해.. 더보기
[2017 F1] 아부다비 GP서 ‘배기 마이크’ 테스트 진행 F1 팬들이 더욱 익사이팅한 엔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배기 마이크의 최신 버전이 이번 주 아부다비에서 테스트된다. 2014년에 V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처음 도입된 이후 F1은 쭉 지나치게 차분한 엔진 사운드 문제로 안팎에서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그래서 막후에서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들이 지금까지 계속해서 진행되어왔다. 첫 솔루션은 2014년에 나왔다. 하지만 배기 트럼펫이라 불렸던 이것은 결과적으로 참담하게 실패했으며, 이후 차체에서 배기구 가까운 곳에 마이크를 설치하는 지금의 방법으로 방향을 틀었다. 무려 120도의 고온을 견디는 마이크 제작은 덴마크 기업 ‘DPA Microphones’가 맡았다. 그리고 그것은 올해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쳐, 지금은 미세 조정 단계에 진입해.. 더보기
[2017 F1] 18차전 멕시코 Mexican GP 금요일 – 사진 포뮬러 원 2017 시즌 18차전 경기 멕시코 GP 금요일,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전체에서 가장 빠른 원 랩 페이스를 나타냈다. 다니엘 리카르도에게서 나온 금요일 데이 톱 타임은 1분 17초 801이다. 이번 주 4회 챔피언 등극을 눈앞에 둔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0.131초라는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밟았다. 더보기...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이번 주 ‘살해 예고’ 받아 에스테반 오콘에 보안 강화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에스테반 오콘이 증원된 보안 요원들과 함께 이번 주 멕시코에 도착했다. 에스테반 오콘과 세르지오 페레즈 두 포스인디아 드라이버는 올해 트랙 위에서 여러 차례 뜨겁게 충돌했다. 그것은 심지어 팀이 서로 자유롭게 트랙 위에서 경쟁할 수 있는 권한을 박탈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고, 오콘은 페레즈의 멕시코인 팬들에게서 이번 주 살해 예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제르바이잔 GP 이후로 많은 살해 위협을 받았습니다.” ‘레퀴프(L'Equipe)’는 프랑스인 포스인디아 드라이버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하지만 오늘은 제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모든 것이 좋습니다. 남은 모든 주말에도 계속 지금과 같기를 바랍니다.” 만약을 위해 이번 주 오콘의 공.. 더보기
[2017 F1] 마그누센, 주행 방해로 3그리드 강등 페널티 하스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이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았다. 예선 첫 번째 세션 Q1에서 세르지오 페레즈의 주행을 방해한 혐의가 인정됐기 때문이다.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는 예선 Q1 도중 섹터3에서 케빈 마그누센이 자신의 주행을 방해했다고 무전에 대고 고발했다. 거기서 감속을 요구 받았던 그는 곧바로 자신의 팔을 들어 올려 직접 항의 표시도 했다. 그리고 페레즈는 ‘항상 저런 식이다.’ ‘너무 프로페셔널하지 못하다’고 무전을 통해 마그누센을 비난했다. 스튜어드도 실제로 주행 방해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하스 드라이버에게 잘못을 물었다. 마그누센 본인과 소속 팀 하스도 각각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다. 특히 하스는 뒤에서 페레즈가 다가오고 있으나 플라잉 랩이 아니라고 잘못된 정보를 주는.. 더보기
[2017 F1] 강진에도 멕시코 GP 개최된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소식에 약 한 달 뒤 그랑프리 이벤트를 치르기 위해 그곳으로 향할 예정인 F1계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F1 경기장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즈(Autodromo Hermanos Rodriguez)’가 위치한 멕시코시티에서 이번 주 강진이 발생해 다수의 건물이 붕괴되면서, 한국인을 포함해 최소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축구 경기장, 그리고 F1 서킷처럼 한 번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에는 현재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시설이 마련되어 운용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유명 축구 경기장인 ‘에스타디오 아스테카(Estadio Azteca)’도 이번에 지진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F1 서킷도 강진에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있다. 몇몇 외.. 더보기
[2017 F1]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교체 가능성이 부상 포스인디아가 내년 드라이버 라인업 변경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영국 실버스톤을 거점으로 하는 이들 팀은 아직 2018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결정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이들은 세르지오 페레즈와 에스테반 오콘 두 드라이버와 내년에도 계속 함께 하길 원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둘 사이에 긴장감이 날로 증가하면서 최근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 지난 주말 스파에서 두 사람은 고속으로 질주하다 두 차례나 충돌했고, 그중 한 번의 사고는 스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공격적인 로우 다운포스 바디워크를 준비했던 팀을 낙담시키는 큰 사고로 이어졌다. 해당 레이스가 종료된 뒤 포스인디아는 두 드라이버에게서 자유 경쟁권을 박탁했고 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이번 시즌 남은 8경기에서 차를 빼앗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더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