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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즈

[2017 F1] 페레즈와 오콘에 이제 ‘자유 경쟁’ 없다. 세르지오 페레즈와 에스테반 오콘은 더 이상 자유롭게 레이스할 수 없다. 포스인디아의 오트마르 세프나우어가 이같이 밝혔다. 일요일 벨기에 GP 결선 레이스에서 페레즈와 오콘 두 포스인디아 드라이버는 오 루즈 언덕으로 향하는 전력 질주 구간에서 서로 충돌했다. 왼쪽 편에서 달리는 페레즈와 우측 벽 사이에 오콘이 끼이면서, 오콘의 프론트 윙이 페레즈의 우측 뒤 타이어에 충돌한 사고였다. 2017 벨기에 GP: 페레즈 vs 오콘 충돌 영상https://goo.gl/15HvC1 두 포스인디아 드라이버는 앞서 바쿠에서도 크게 충돌했었다. 그때 팀은 두 드라이버 모두에게 책임이 있으며 앞으로도 두 사람은 자유롭게 레이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벨기에 GP에서 팀의 생각은 달라졌다. “저도 여러분이 TV를 .. 더보기
[MOVIE] 2017 시즌 최고의 오프닝 랩 온보드 영상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F_4Nk4uEmwY 올해 포뮬러 원에서는 특히 첫 출발이 무척 중요하다. 모든 차량의 다운포스가 크게 증가한 것이 전방 차량에 접근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 추월이 쉽지 않아졌고, 첫 출발 때 클러치 조작이 어렵도록 규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조금 더 다사다난하게 느껴졌던 이번 시즌 오프닝 랩 가운데 4선을 선정했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세르지오 페레즈, 올해 말 아빠된다. 세르지오 페레즈가 곧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 멕시코인 포스인디아 드라이버가 스페인 매체 ‘칸차(Chancha)’를 통해 올해 말 F1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여자 친구 카롤라 마르티네즈(Carola Martinez)가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는 지금까지 한 번도 제 개인사를 말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제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에 있고 어느 때보다 행복합니다.” 페레즈는 스페인 매체에 이같이 말했다. “이것은 큰 축복입니다.” 현역으로 활동 중인 F1 드라이버 가운데 세바스찬 베텔, 키미 라이코넨, 로망 그로장, 펠리페 마사에게 아이가 있다. 한편, 페레즈의 현재 나이는 27세다. 사진=페레즈 인스타그램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8차전 아제르바이잔 GP FP1 – 레드불 1-2, 페레즈 충돌 포뮬러 원 2017 시즌 8차전 경기 아제르바이잔 GP의 첫 오프닝 세션 1차 프리 프랙티스가 맥스 페르스타펜과 다니엘 리카르도 두 레드불 드라이버의 리드로 종료됐다. 맥스는 이번에 3위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보다 약 0.6초 좋은 랩을 달렸다. 하지만 둘은 타이어가 달랐다. 맥스와 달리, 베텔은 아직 이번 주말 가장 빠른 붉은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쓰지 않았다. 베텔의 타이틀 라이벌인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은 5위, 발테리 보타스는 6위, 그리고 지난해 바쿠에서 3위로 선전했던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가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보다 빠른 4위를 달렸다. 페레즈와 맥스의 기록 차는 거의 1초다. 앞서 포뮬러 2 차량들이 먼저 바쿠의 시가지 서킷을 달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지력이 매우 낮았.. 더보기
[MOVIE] 2017 모나코 GP 베스트 온보드 액션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T4am7HmuQNY 한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망칠 수 있다. 모나코 GP의 시가지 서킷에서는 조금의 방심,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스티어링 휠을 쥔 손에, 그리고 발끝에 조금의 망설임만 있어도 곧바로 가드레일과 격렬한 입맞춤을 한다. 자동차 두 대 밖에는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폭이 좁은 3.337km 길이의 코스를, 모든 신경을 바짝 곤두세워 전력으로 80바퀴 가까이 돌아야하는 F1의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올해 일어난 아찔했던 순간들을 드라이버의 시선에서 본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알론소 동료 드라이버들 “우리도 놀랐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모나코 GP를 빠지고 인디 500를 달리겠다고 한 결정에 동료 F1 드라이버들도 바레인에서 하나같이 놀라움을 나타냈다. 루이스 해밀턴은 F1 레이스를 빠지고 다른 것을 하는 건 자신에게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2015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해 우승을 거둔 니코 훌켄버그는 알론소를 이해하지 않을까? “제 경우는 완전히 다릅니다. 저는 F1 일정을 빠지지 않았습니다. 레이스를 포기해야하면 저는 절대로 하지 않았을 겁니다. 특히 그것이 모나코라면요.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조금 놀랐습니다.” 훌켄버그는 자신이 르망에 도전했을 때에는 많은 준비 시간을 가졌었다며, 당장 다음 달에 인디 500을 달리기로 한 알론소의 결정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인디를 잘은 모르지만, 그는 한 번도.. 더보기
[2017 F1] 페레즈 “드라이버의 육체적 부담 크지 않아” 세르지오 페레즈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실시된 동계 테스트에서 처음 2017년 신차를 몰았을 때 느낀 의외의 놀라움에 대해 말했다. 새 기술 규정에 의해 F1 카의 스피드가 크게 증가하면서 드라이버들도 그와 함께 증가하는 G-포스에 잘 대응하기 위해 훨씬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특히 근력을 집중적으로 키워왔다. 하지만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에 멕시코인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는 이렇게 말했다. “작년 차와 비교해서 육체적 부담이 거의 차이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제 생각에 그것은 과장됐던 것 같습니다.” 페레즈와 그의 팀 동료 에스테반 오콘은 겨울 동안 근육량을 늘렸지만, 보도에 따르면 포스인디아의 차량은 10kg 정도 무게가 오버돼 팀이 두 드라이버에게 2kg씩 체중.. 더보기
[2017 F1] 세르지오 페레즈, 트럼프 비판 운동에 참여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가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겠다고 선언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비판하는 해시태그 ‘#BridgesNotWalls’를 서킷에 내건 홈 레이스측의 결정에 공개적인 지지를 나타냈다. 올해 10월 29일에 멕시코 GP가 열리는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즈(Autodromo Hermanos Rodriguez)’ 서킷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벽 설치 주장을 비판하는 저항적 해시태그 ‘#BridgesNotWalls’가 내걸렸다. 현지 영웅 세르지오 페레즈도 서킷측의 이러한 결정에 지지를 나타냈다. 심지어 그는 문제의 해시태그를 등지고 사진 촬영에 임한 뒤, 해당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전세계인들과 공유했다. 멕시코 GP는 지난해 주말 동안 34만명의 인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