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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16 F1] 17차전 일본 GP FP1 - 오프닝 세션은 니코가 선점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17차전 경기 일본 GP 1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이 종료됐다. 올해도 일본 GP는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서킷 중 하나인 스즈카 서킷이 무대다. 이곳에서 지난 두 해에 연속해서 우승한 루이스 해밀턴의 맹공이 이번 주 예상된다. 바로 지난 주말 말레이시아 GP에서 엔진 고장으로 레이스에서 리타이어했던 해밀턴은 메르세데스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를 상대로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23점이 뒤져있기 때문에, 올해 그가 4회 챔피언에 등극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사활을 걸어야만 한다. 그러나 해밀턴이 레이스에서 우승했던 지난 두 해에 모두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했던 니코 로스버그의 최근 상승세는 그에게 큰 부담이다. 지난 주말 말레이시아 GP에서는.. 더보기
[2016 F1] 자우바, 내년에 1년 구형 페라리 엔진 사용한다. 사진/자우바 자우바가 2017년에도 페라리 엔진을 사용한다. 그런데 올해 토로 로소처럼 1년 구형 엔진을 사용한다. 이것은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밝혀진 것으로, 최근 팀 오너쉽 매각을 통해 재정난에서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던 터라 조금 의외의 소식이다. 이러한 결정이 나온 주요 원인은 2017년 차량 개발에 지연이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자우바의 결정은 납득이 간다.” 독일 매체의 기자는 말했다. “각종 부품의 치수와 배치가 엔지니어들에게 모두 잘 알려져있고, 2018년에 스위스 팀이 혼다의 첫 번째 엔진 커스토머 팀이 될 수 있다는 소문도 있다.” 올해 심각한 재정난으로 업데이트 투입을 제때 하지 못했던 자우바는 현재 페라리의 2.. 더보기
[2016 F1] 베텔과 페라리를 이탈리아 미디어들이 강하게 질타 사진/페라리 말레이시아 GP 종료 뒤, 이탈리아 매체들이 세바스찬 베텔을 향해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2위 포지션을 빼앗아간 레드불을 상대로 최근 페라리가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들 이탈리아 팀의 ‘넘버 1’ 드라이버로 일컬어지던 독일인 4회 챔피언은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에게 점점 더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말레이시아 GP에서 베텔은 결선 레이스 첫 코너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몰던 메르세데스 머신에 강하게 추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 이후 그는 레드불의 10대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멍청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니키 라우다는 베텔이 현재 “위기에 빠져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지금 페라리에는 리더가 필요하다. 그 점에서 세바스찬은 자신.. 더보기
[2016 F1] 턴1 사고로 결국 세바스찬 베텔에 3그리드 강등 패널티 사진/Formula1.com 말레이시아 GP 결선 레이스 오프닝 랩에서 니코 로스버그에게 추돌한 세바스찬 베텔이 결국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처벌 받았다. 세팡에서 최다 우승 전적(4회)을 보유한 독일인 페라리 드라이버는 훌륭한 스타트에 성공해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과 거의 나란히 턴1에 진입했었다. 그러나 턴1을 돌던 와중에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와 충돌이 일어났고, 그 충격에 타이틀 레이스 중이던 로스버그는 큰 스핀에 빠졌으며 베텔 본인은 왼쪽 앞 서스펜션이 부러져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레이스가 종료된 뒤 이 사고에 관해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 스튜어드는 결과적으로 베텔에게 잘못이 있다는 결론에 이르러, 그에게 다음 주말 예정된 일본 GP 3그리드 강등 패널티와 함께 라이센스 벌점 2점.. 더보기
[2016 F1] 페라리 메카닉, 라이코넨 차에 손전등 두고 내렸나 사진/페라리 프랙티스 세션에서 메카닉이 자신의 차에 손전등을 두고 내리는 일이 있었다고 주장한 키미 라이코넨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페라리 대변인은 밝혔다. 독일 ‘빌트(Bild)’에 따르면, 이탈리아 팀은 이번 주 말레이시아 GP 프랙티스 세션에서 키미 라이코넨을 예정에 없던 피트인을 시켰고, 그들은 당초 그것이 셋업에 문제가 있어서 실시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 뒤 라이코넨은 한 핀란드 매체에 “메카닉이 내 차에 도구를 두고 나왔다. 그것은 손전등이었고, 그래서 페달을 밟을 수가 없었다.”고 다소 충격적인 말을 했다. ‘빌트’는 그 손전등이 가속 페달 뒤에 끼여있었으며, 만약 가속 페달이 아니라 제동 페달 뒤에 끼이기라도 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었다며 안도했다. 그러나 이 사고에 관해.. 더보기
복원 뒤 첫 주행에서 전소된 ‘페라리 F40’ 사진/Facebook 붉은 미드쉽 카 한 대가 화재로 전소되고 말았다. 특히 엔진이 있던 차체 뒷부분이 심각하게 불에 타버렸다. 마치 손으로 툭 건드렸다간 와르르 무너질 것처럼. 얼굴은 반쪽 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이 차가 이탈리아 슈퍼카 메이커 페라리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했던 ‘F40’이라는 사실을 알아채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페라리 F40’은 어지간히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리가 없는 전설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슈퍼카 황금기를 이끌었던 이 차는 전면 복원을 받은 뒤에 첫 테스트 주행에 나섰다가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고 말았다고 한다. 방긋 미소 지으며, 불타버린 페라리의 노란 엠블럼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구조대원의 모습이 ‘페라리 F40’의 처지를.. 더보기
[2016 F1] 브리아토레 “페라리는 영국에 기지를 마련해야한다.” 사진/Motorionline 페라리의 이번 시즌 목표는 타이틀 레이스 참가였다. 그러나 현재 이들 이탈리아 메이커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순위는 메르세데스 뿐 아니라 레드불에게도 뒤진 3위에 불과하다. 지난해 세 차례 우승을 획득했으나 올해는 아예 단 한 차례도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는데, 전 르노 팀 보스이면서 이탈리아인인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페라리가 다시 타이틀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신한다. “오래 전부터 줄기차게 얘기했습니다. 페라리는 훌륭한 매뉴팩처러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반드시 영국에 기술 안테나를 둬야합니다.” 이탈리아 ‘라이(Rai)’에 브리아토레는 말했다. “그들은 르노에서 12명의 엔지니어를 데려간 뒤에 다시 이겼습니다. 그러니 저라면, 레드불, 멕라렌, 윌.. 더보기
[2016 F1] 토토 울프 “수익 분배 구조 변경에 대한 우려 없다.” 사진/Formula1.com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가 F1의 새 오너 리버티 미디어의 수익 분배 구조 변경 움직임을 자신들은 우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위원회가 포스인디아, 자우바의 상고를 받아 현재 F1의 불합리한 수익 분배 구조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F1의 새 회장 체이스 캐리는 빅팀들이 훨씬 더 많은 상금을 가져가는 현재의 구조는 종말을 맞게 될 것임을 시사했다. “빅 팀과 스몰 팀 간에 올바른 균형을 찾으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특혜를 받고 있는 팀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의 토토 울프는 ‘APA’ 통신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지만 또한 저희는 환경이 전혀 다릅니다. 메이저 팀들의 뒤에는 대형 기업이 있고, 일부 프라이빗 팀들은 부유한 사업가의 취미입니다. 그렇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