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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16 F1] 피에로 페라리 “우리에게 영국 기지는 필요없다.” 사진/페라리 수년째 무관의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페라리에게 영국에 기지를 차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지만, 피에로 페라리(Piero Ferrari)는 그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탈리아인 전 르노 팀 보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와 같은 일부 관계자들은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획득한 2008년을 마지막으로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적이 없는 페라리도 다른 대부분의 팀들처럼 영국에 개발 기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페라리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유일한 생자인 피에로 페라리는 완전한 이탈리아 팀으로 유지해나가야 한다는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생각을 지지한다. “인원이 1,000명이 넘는 레이싱 팀을 끌고가는 것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방향은 틀리지 않습니다.”.. 더보기
[2016 F1] “페라리는 공포 분위기에 사로잡혀 있다.” 사진/Corriere dello Sport 현재 페라리 보스들이 팀을 공포 통치하고 있다. 전 F1 톱 엔지니어 루카 발디세리(Luca Baldisserri)가 이렇게 주장했다. 이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과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 팀 보스가 이끄는 페라리는 메르세데스에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는 챔피언쉽 레이스를 하는 것을 2016년 올해 목표로 내걸었었다.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시즌 중반에 전 4회 챔피언 팀 레드불에게 챔피언쉽에서 추월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챔피언쉽에서 연패를 거두었던 미하엘 슈마허 시대에 이탈리아 팀에서 키 엔지니어로 활동했던 발디세리는 현재 그들의 문제는 팀 내 문화적인 부분에 있다고 지적했다. “안타깝게도 마르치오네와 아리바베네 모두 레이싱 경험이 없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 더보기
[2016 F1] 베텔과 해밀턴이 스즈카에서 미디어와 신경전 사진/메르세데스 지난 주말 스즈카에서 두 명의 톱 드라이버가 미디어와 신경전을 벌였다.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자신을 질타하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팀 내 미래가 100% 보장된 것은 아니라고 말한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의 발언이 이탈리아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과 관련해 질문 받았다. “마우리치오가 정확히 뭐라고 말했는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평소 사이가 매우 좋습니다.” “만약 불만이 있으면 그에게 바로 말합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사이에는 풀어야할 문제는 없습니다.” 토요일에는 또, 목요일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일정에 집중하지 않고 혼자 키득거리며 스마트폰으로 장난을 치다 영국 매체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던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미.. 더보기
[2016 F1] 해밀턴 “내가 실수했다.” 사진/Formula1.com 일본 GP 결선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폴 포지션에서 깔끔하게 스타트에 성공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라이벌들의 타이밍을 뺏는 조금 이른 첫 번째 피트스톱을 성공시켰던 로스버그는 이번에 거둔 시즌 9번째 승리를 통해 시즌 종료까지 단 네 경기를 남겨두고 챔피언쉽 리드를 33점 차로 확대했다. 로스버그의 챔피언쉽 라이벌 해밀턴은 이번에 3위를 했다. 스타트 포지션은 2위였지만, 이번에 또 다시 나온 악몽 같은 풀 스타트(poor start)로 한순간에 8위까지 순위를 떨어뜨렸던 그는 비교적 험난한 레이스를 통해서 마지막 시상대를 밟았다. “젖은 쪽 그리드에서 출발한 것이 크게 문제가 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해밀턴은 레이스 종료 후 이렇게 말했다. “제.. 더보기
[2016 F1] 17차전 일본 Japanese GP 토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17차전 일본 GP 예선 - 니코, 해밀턴 상대로 0.013초차 폴 획득 사진/Formula1.com, 페라리 2016 시즌 17차전 일본 GP 예선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챔피언쉽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에 단 0.013초라는 근소한 기록 차이로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스타팅 그리드 두 번째 열은 레드불이 아니라, 예선이 유독 약한 페라리가 확보했다. 키미 라이코넨이 예선 3위, 세바스찬 베텔이 4위를 했다. 하지만 베텔에게는 말레이시아 GP 턴1 사고를 일으켜 받은 3그리드 강등 패널티가 있어서, 내일 실제로는 페라리와 레드불이 그리드 두 번째 열을 나눠갖는다. 로스버그 폴 랩 온보드 영상http://www.formula1.com/en/video/2016/10/Onboard_pole_position_lap_-_Nico_Rosberg__Japan_2016.html 이번 예선은 FP.. 더보기
[2016 F1] 17차전 일본 GP FP3 - 웨트/드라이 컨디션에도 니코가 P1 사진/Formula1.com 축축하고 쌀쌀한 컨디션에서 실시된 2016 시즌 17차전 일본 GP 3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3)에서도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가 타임시트에서 톱을 지켰다. 이로써 FP1, FP2, FP3가 모두 로스버그의 주도로 마무리 되었다. 85%의 습도에, 기온 24도, 노면 온도 26도의 컨디션에서 이번 주말 마지막 프랙티스 세션 FP3가 시작됐다. 다행히 한 시간 사이 노면이 꾸준하게 개선돼, 거의 모든 드라이버가 세션 거의 마지막에 소프트 타이어로 플라잉 랩을 해낼 수 있었다. 로스버그의 FP3 톱 타임 1분 32초 092도 소프트 타이어에서 나왔으며, 이 기록은 이번 주 가장 빠른 기록이다. 그리드 베스트 섀시를 가진 팀 중 하나인 레드불에서 다니엘 리카르도가 그 기록을.. 더보기
[2016 F1] 17차전 일본 Japanese GP 금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