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6 F1] 자우바, 내년에 1년 구형 페라리 엔진 사용한다.

사진/자우바



 자우바가 2017년에도 페라리 엔진을 사용한다. 그런데 올해 토로 로소처럼 1년 구형 엔진을 사용한다.


 이것은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밝혀진 것으로, 최근 팀 오너쉽 매각을 통해 재정난에서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던 터라 조금 의외의 소식이다.

 

 이러한 결정이 나온 주요 원인은 2017년 차량 개발에 지연이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자우바의 결정은 납득이 간다.” 독일 매체의 기자는 말했다. “각종 부품의 치수와 배치가 엔지니어들에게 모두 잘 알려져있고, 2018년에 스위스 팀이 혼다의 첫 번째 엔진 커스토머 팀이 될 수 있다는 소문도 있다.”


 올해 심각한 재정난으로 업데이트 투입을 제때 하지 못했던 자우바는 현재 페라리의 2016 시즌 초반 사양 엔진을 사용하고 있어서, 2017년 엔진은 그들에게 거의 새로운 엔진과 같다.


 자우바의 2017년 머신에는 페라리가 몬자에서 데뷔시킨 최신 사양의 2016년 엔진이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