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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15 F1] 8차전 오스트리아 GP FP2 – 이번엔 페라리가 정상에 금요일 두 번째로 실시된 프랙티스 세션에서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메르세데스를 누르고 정상에 올라,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페라리는 이번 주 시즌 8차전 그랑프리를 준비하며, 캐나다 GP에서 다 쓰지 못한 힘으로 메르세데스와의 차이를 좁히리라 다짐했다. 베텔이 오전 프랙티스에서 기어박스 이슈를 겪자 순간 불길한 전운이 감돌았으나, 오후에 독일인 4회 챔피언은 슈퍼소프트 타이어에서 기록한 랩 타임 1분 9초 6으로 로스버그의 메르세데스를 0.011초 따돌렸다. 그러나 페라리에게 이번 세션도 마냥 만족스러운 것만은 아니었다. 베텔이 마지막에 기어박스 문제로 추정되는 이슈를 또 다시 겪어, 비록 원-랩 페이스에서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나 주행 부족이 레이스에 가져올 여파에 아직 우려가 있다. 그래도, 유.. 더보기
[2015 F1] 라이코넨, 연봉 삭감 보도에 “bulls***” 키미 라이코넨이 내년에 페라리에 잔류하려면 연봉을 삭감해야한다는 언론 보도에 일갈을 날렸다. 라이코넨은 일찍부터 팀 리빌딩에 성공한 페라리에 2016년에도 남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내왔고, 잔류에 실패하면 F1에서도 은퇴한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마라넬로의 수뇌진은 7월 31일까지로 알려진 데드라인을 앞두고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탈리아 언론들은 라이코넨이 내년에도 시트를 유지하고 싶으면 연봉을 삭감해야한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핀란드인 2007년 챔피언은 이렇게 대꾸했다. “bulls***” “저도 얼핏 들었습니다.” 라이코넨은 말했다. “누가 썼는지 궁금하네요. 무엇보다, 제 계약서의 내용은 아무도 모릅니다. 절대.” “이런 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니까, 별 상관하지 않습니다. .. 더보기
[2015 F1] 가장 빠른 피트크루도 가진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는 현재 F1 최고의 머신 뿐 아니라 가장 빠른 피트 크루도 가졌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2015년 올해 지금까지 치러진 7경기 피트스톱 자료를 분석했는데, 거기서 메르세데스의 평균 피트스톱 시간이 가장 짧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피트 입구로 진입했다 다시 피트 출구로 나가는데까지 해밀턴과 로스버그는 평균 23.6초 밖에 쓰지 않았다. 현재 독일 팀의 최대 라이벌인 페라리보다 0.3초가 빠른 기록이다. 피트스톱만을 놓고 봤을 땐, 메르세데스가 2.28초 1위, 윌리암스가 3.85초로 3.32초의 페라리 다음 순위인 3위를, 그리고 포스인디아, 레드불, 로터스, 멕라렌, 토로 로소, 자우바, 매너 순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결과는 여전히.. 더보기
[2015 F1] 페라리 전향설은 사실 무근 - 마테시츠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레드불의 두 팀이 다시 페라리 엔진으로 전향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전혀 근거 없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업체의 오너인 오스트리아인 억만장자는 목요일 이렇게 밝혔다. 앞서 이러한 언론 보도에 그의 오른팔 헬무트 마르코는 “르노 A버전보다 페라리의 B 버전이 차라리 낫겠네요.”라고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말했었다. 하지만 레드불과 토로 로소 팀을 소유한 마테시츠는 계약이 유효한 2016년 말까지 “르노를 대신할 대안은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2016년 이후에 일어날 수 있는 일에 관해서는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2, 3년 뒤에 포뮬러 원에 어떤 일이 생길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포뮬러 원에서는 지레 짐작하지 않는 게 현.. 더보기
2015 올해의 엔진에 ‘BMW i8’ 하이브리드 엔진 선정 2015년 올해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상이 BMW가 화제의 플러그-인 스포츠 카 ‘i8’에 사용 중인 하이브리드 엔진에 돌아갔다. 이로써 포드의 에코부스트 3기통 터보 엔진이 2012년부터 유지해온 지난 3년 간의 왕권을 내려놓았다. 전체 부문까지 포함해 올해 총 네 개 부문에서 우승한 BMW는 총점 274점을 받아, 포드의 3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을 7점 차로 따돌리고 ‘올해의 엔진’ 상을 수상했다. 올해 포드는 비록 가장 영광스런 자리를 수성하는데는 실패했지만, ‘1리터 이하’ 부문에서는 GM의 999cc 3기통 터보 엔진(오펠 아담, 코르사), BMW의 647cc 2기통 전기-가솔린 엔진(i3)을 두 배 이상의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최고득점을 했다. ‘i8’의 하이브리드 엔진은 또, 전.. 더보기
[2015 F1] 레드불, 페라리로 엔진 전환? 레드불이 페라리 엔진으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수요일 나왔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는 워크스 파트너 르노가 공급하는 ’파워 유닛‘의 낮은 신뢰성과 성능에 초조함을 느낀 레드불이 숙적 페라리와 접촉했다고 주장했다. 함께 타이틀을 경쟁했던 레드불이 페라리로 엔진 공급자를 바꾼다면 그것은 무척 획기적인 사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레드불은 2006년에 이미 마라넬로에서 제조된 엔진을 사용했던 적이 있다. 이듬해 주니어 팀 토로 로소도 페라리 엔진으로 달렸다. 지난해 말 레드불은 팀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을 페라리에게 빼앗겼지만, 얼마 전 베텔은 에너지 드링크 업체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슈포르트 빌트』는 최근 기사에서 페라.. 더보기
1대 18 스케일의 ‘페라리 488 GTB’ 다이캐스트 등장 일본의 다이케스트 제조사 MR 컬렉션이 1대 18 스케일의 ‘페라리 488 GTB’ 모델을 공개했다.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됐던 ‘488 GTB‘는 F40 이후 페라리에서 탄생한 첫 터보 모델. 보도에 따르면 실제 페라리 488 GTB조차 아직 구매 고객에게 인도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벌써 고퀄리티의 다이캐스트 모델이 등장했다. 손바닥에 조금 넘치는 25cm 크기에 실내, 브레이크, 엔진이 정교하게 표현되고 있어, 어지럽혀진 책상 위에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 노동조차 흥얼거리게 만들 것 같은 이 녀석은 400달러(약 45만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photo. MR Collection 더보기
[MOVIE] 한 끗 차이로 충돌 피하는 페라리 운전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