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페라리

[2015 F1] 페라리의 원조를 기대하는 로스버그 니코 로스버그는 현재 메르세데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 48점이나 벌어져있는 챔피언쉽 포인트 차를 좁히는데, 페라리와 같은 라이벌들의 활약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루이스는 올해 더 나은 활약을 했습니다.” 로스버그는 러시아 GP 주말을 앞두고 프랑스 『카날 플러스(Canal Plus)』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섯 경기가 더 있습니다.” “맞습니다. 격차가 꽤 큽니다. 그래서 약간의 운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모두 알잖아요. F1에서 불가능은 없습니다.” 로스버그는 해밀턴과 자신의 큰 격차를 좁히는데 페라리의 두 드라이버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만약 그들이 저와 해밀턴 사이로 파고든다면, 제게 도움이 되겠죠.” 로스버그는 한편, 지난해 스파 경.. 더보기
[2015 F1] 15차전 러시아 GP FP1 - 디젤 누출로 파행, 훌켄버그가 P1 2015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쉽의 시즌 15차전 경기가 러시아 소치에서 시작됐다. 그 첫 일정이었던 1차 프랙티스는 시기적으로 묘하게도, ‘디젤’의 난입으로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현지시간으로 10시에 시작될 예정이었던 1차 프랙티스 세션은 예정보다 30분 늦게, 1시간으로 길이가 단축돼 열렸다. 섹터2 구간에 디젤 연료가 다량 누출돼, 트랙 정비 작업이 길어진 것이 원인이었다. 이 여파로 트랙이 열렸을 때 노면은 무척 미끄러웠고, 드라이버들은 제대로 달릴 수 없었다. 사고 현장 영상http://www.formula1.com/content/fom-website/en/video/2015/10/FP1_Breaking_news__Diesel_spillage_delays_start_of_sessio.. 더보기
[2015 F1] 소치서 알론소만 토큰 업그레이드된 엔진 쓴다. 혼다가 이번 주 러시아에 새로운 사양의 엔진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혼다가 남은 마지막 4개의 ‘토큰’을 모두 사용해 만든 엔진을 이번 주 열리는 러시아 GP에 투입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페르난도 알론소의 머신에만 이 엔진이 실리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리드 강등 패널티도 불가피해보인다. 엔진 관련 뉴스는 메르세데스에서도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컨스트럭터 타이틀 획득을 노리는 메르세데스가 윌리암스, 포스인디아, 로터스에 새로운 사양의 엔진을 공급한다고. 그러나 워크스 팀이 현재 사용 중인 것과는 다른 사양이라고 한다. 독일 매체는 “(메르세데스의 오일 파트너)페트로나스가 이 엔진에 맞는 특별한 연료를 제 시간에 .. 더보기
[2015 F1] 14차전 일본 GP 결승 레이스 - 해밀턴, 스즈카 제패! 시즌 14차전 일본 GP 결승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8번째 우승을 거뒀다. 폴에서 출발한 건 니코 로스버그였지만, 턴2 출구에서 트랙을 살짝 벗어났던 실수가 그의 ‘폴-투-윈’ 가능성을 앗아갔다. 로스버그가 2위, 3위는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차지했다. 싱가포르 GP 결과가 낳은 각종 우려와 소문들은 이번 경기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페라리에 20초 차이를 내고, 11명의 드라이버에게는 한 바퀴 차이를 내고 우승하면서 말끔하게 씻겨져내려갔다. 해밀턴은 오프닝 랩 턴2 이후로 레이스 내내 한 번도 선두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41점 차로 선도하며 이번 경기에 뛰어들었던 해밀턴은 스타트에서 로스버그에 몇 걸음 뒤쳐져 턴1에 진입했지만, 사이드-바이-사이드로 턴1에 함.. 더보기
[2015 F1] 페라리는 항상 팀 이익을 우선/ 알론소 F1 떠날 수도 있다. 페라리는 항상 팀의 이익을 우선한다. - 마사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 팀 동료이자 친구인 세바스찬 베텔의 올해 챔피언쉽 우승 레이스를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윌리암스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전 페라리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에 따르면, 이탈리아 팀에서는 항상 개인보다 팀의 이익이 우선된다. 과거 페르난도 알론소와 미하엘 슈마허가 분명한 팀 내 ‘넘버 1’으로 간주됐던 이유다. 더 이상 알론소와 대등한 대우를 받을 수 없다고 느낀 마사는 결국 페라리를 떠났지만, 과거에는 마사가 당시 팀 동료였던 키미 라이코넨보다 팀 내 우위에 있었다. 마사는 슈마허와도 페라리에서 함께 지냈었는데, 그땐 상황이 달랐다. “미하엘은 페라리 보스나 다름 없었습니다.” 마사는 웃었다. “하지만 상황이 달랐습니다. 저는 배우고.. 더보기
[2015 F1] 13차전 싱가포르 Singapore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Sutton 더보기
[2015 F1] 그로장은 하스행, 알론소는 레드불-페라리행? 로맹 그로장이 내년에 하스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해보인다. 이젠 다들 알다시피, 그로장의 현 소속 팀 로터스는 현재 르노와 팀 매각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F1의 전설적인 드라이버이면서 현재에는 르노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알랭 프로스트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싱가포르에서 말했다. 하지만 르노의 F1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르노와 로터스 간의 대화가 좋은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일요일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워크스 팀을 운용하게 되더라도 국적과 관계없이 프랑스인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은 새 팀을 찾아야하며, 그는 이미 페라리의 B-팀으로 간주되고 있는 하스로 이적하는 것을 결정했단 소문이 싱가포르 패독을 달궜다. 실제로 그로장은 FIA의 공식 기.. 더보기
[2015 F1] 13차전 싱가포르 GP 결승 레이스 - 베텔 우승! 해밀턴 DNF 2015 FIA 포뮬러 원 시즌 13차전 경기 싱가포르 GP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했다. 라이코넨이 3위를 해, 페라리는 무려 46경기 만에 더블 포디엄을 맛봤다. 그리고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가 스타트 순위 2위를 끝까지 사수해, 두 월드 챔피언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완전히 해가 진 저녁, 현지시간으로 20시에 열린 이번 싱가포르 GP 경기에서는 2012년 이후 처음으로 페라리가 폴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출발했다. 최근까지 23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획득했던 메르세데스가 어제 예선에서 페라리에 1초가 넘는 차이로 부진하면서,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폴을 획득하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이번 시즌 초반에 안고 있었던 섀시 문제를 극복한 레드불에서 다니엘 리카르도가 베텔과 스타팅 그리드 1열에서 레.. 더보기